말나온김에..금번주 일요일에 막걸리 파티를 할렵니다..
막걸리 파티 개최
1. 일시 : 2009. 7. 12(일) 오전 11시
2. 장소 :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종합운동장내 족구장
(전철역 모란역 또는 수진역에서 5분 거리내)
3. 내용 : 더워지기 전에 족구 운동후 그늘진 곳에 차려진 음식물로 막걸리 파티 실시
4. 참가자격 : 할리카페 회원/가족/애인
5. 회비 : 개인당 2만원(가족동반시 추가 15,000원, 애들 무료) : 8명 참석시 소요되는 예상비용이고..그 이하시 1/n 입니다.
6. 제공되는 술 : 가히 막걸리 등으로서는 정상급 술들로 준비했습니다.
전주 천둥소리 막걸리 1박스 (24병이 들어 있답니다) : 27,500원
일반 청둥 쌀막걸리 및 약초 맑은담주 등 총 2종(복분자는 현재 재고 없어서 만드는 중 : 그래서 시키지 않았습니다.
마셔본 바에 의하면 일반 청둥소리가 제일 좋았습니다. )
전북 완주군의 ‘천둥소리‘는 자타가 공인하는“전통주의 명가”이다.
이 지역에서 이름난 막걸리 주조회사일 뿐만아니라 막걸리축제 품평회에서
금상을 받음으로써 전국에 알려지기도 했다. 이제는 주문이 달려 없어서 못파는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전통적인 막걸리로서만 만족하지 않고 복분자나 생강 등 약초를 넣어 특색있는
막걸리를 개발한 것이 이 천둥소리의 막걸리를 빛나게 만들었다.
기본 막걸리와 달리 목에 넘어가는 느낌이 부드럽고 숙취감과 트림현상을 없앤
것도 이 천둥소리 막걸리의 장점이다.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특징입니다.
담양 대강주 1박스(병당 1.7리터짜리) :35,000원
대강 청동동주 대병으로 5병 : 찹쌀로 만든 그 유명한 투명색... 동동주이다.
대강 검은콩 막걸리 5병 : 이 막걸리는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특징이며, 대단히 구수하고 술술 넘어가는 막걸리입니다.
진짜배기 콩막걸리는 먹어본 저로서는 이놈에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대강 일반 막걸리 2병 : 여기에 인삼가루 타서 먹으면..그야말로..대한민국 최고의 인삼주가 됩니다..
맛이 참 좋은 막걸리입니다.
대강 신선주 1병(2홉짜리) : 안먹어봐서 모르지만 유명해서 1병 시켜봤습니다..ㅎㅎ
동동주와 신선주로 이름난 소백산술도가
단양군 대강면 장림리 버스정류장에는 산꾼들이 산행 때 필수인양 공급받는 막걸리 양조장 한 곳이 있다. 소백산술도가라는 대강양조장이 바로 이 집이다. 옛부터 큰 고개에는 이름 있는 주막이나 이름 있는 술도가가 있었는데, 죽령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었겠다. 단양에 있는 소백산술도가는 700년 전부터 있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죽령고갯길이 열린 것은 2,000년이 된다는 기록이 있고 보면 이곳에는 700년 이전부터 술도가가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의 술도가 대강양조장은 소백산에서 흘러나오는 광천수를 뽑기 위해 인근에 대형 암반관정을 파고 지하 180m에서 뽑아 올린 탄산수로 막걸리를 빚는다. 그래서 소백산술도가의 막걸리는 톡 쏘는 맛이 별나다. 이 맛으로 대강막걸리는 단숨에 유명한 술이 되었고, 단양을 위시하여 충북 북부권과 경북 강원 일대까지도 그 명성을 크게 떨치고 있다.
1994년에는 찹쌀을 띄어 만든 동동주에 소백산 일대에서 나는 신선초, 당귀, 고본, 구기자, 천궁, 솔잎, 인삼, 대추, 음양곽 등 9가지 진귀한 약초를 넣어 2개월간 숙성시킨 알콜도수 13도의 신선주를 만들었다. 이 술은 정력에 효험이 크다는 소백산 자생 신선초의 성분으로 남성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선주는 원래 사인암 일대의 양반집 가용주로 전래되어 오던 술이었다는데, 대강양조장은 마을 노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2년동안 각종 실험과 시음회를 통해서 재현시켰다고 한다. 마시기 부드럽고 그윽한 향이 신선주가 갖고 있는 자랑이다.
독일 훼팅어 골드 1박스(24병)
: 황금빛 보리맥주로 보리향이 구수하고 호프의 알싸한 향과
꿀과 같은 뒤끝 맛이 특징
대단히 괜찮은 독일 맥주입니다..
7. 제공되는 음식물
족발 3팩 : 성남에서 유명한 족발집으로 대단히 부드럽고 맛있는 족발이었습니다. (45,000원)
꼬치구이 5팩 : 20여종의 꼬치구이로 가격대비 대단히 흡족한 놈이었습니다. (25,000원) : 꼬치 한팩에 20개로
삼결살꼬치부터해서 닭꼬치등 나름 좋은 꼬치류로만 준비했습니다. 꼬치는 개인당 10이상씩
배 두드리고 드실 준비하세요...
독일식 쏘세지 2팩 (1만원)
두부 : 성남 모 판매처에서 직접 만든 두부로 맛이 꽤 좋습니다.(5000원)
토마토/치즈모듬 : 사진을 별도로 올리겠습니다.(15,000원)
수박 대형 1통 ( 15000원)
총소요 비용은 약 20여만원, 예상 회비 16만원
부족한 부분은 송호가 찬조함..그러나 8명 미만시에는 양을 줄이는 방향으로 해서
회비를 오버하지 않도록 조정하겠습니다..
이정도면 저질 막걸리 같다놓고 행사하는 것과 비교할수 있겠습니까? ㅋㅋ 안주도 푸짐..술도 탄산가스가 거의 없이
양질의 막걸리로 해서 푸짐..적당히만 마시면 숙취걱정은 마세요...ㅋㅋㅋ
이 정도 준비하면 저렴한 가격에 혀와 배를 호강시킬수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연락처를 남겨주세요..음식물을 준비해야 하는 관계로 입금은 선입금 받겠습니다.
가만보니 막걸리 종류로만 7종 맥주 1종이군요...조금씩 맛을 보면서 마셔도 취해버릴것 같습니다..ㅎㅎ
첫댓글 막걸리는 금요일 발송해서 금주 토요일 받을 예정이고..받은 즉시 아이스박스에 직행후 다음날 일요일 마실 예정입니다. 예정인원은 8명으로 잡고 있는데 아무래도 막걸리가 많이 남을듯 하니...집에 가져가실수 있도록 조금 준비하겠습니다...이미 막걸리와 꼬치구이 쏘세지등은 주문을 완료해놨습니다...인원이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즐겁게 즐기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날 뵙겠습니다~
1착입니다 ^ㅣ^
2착입니다..즐거운 모임이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전 전에 맥주 모임을 못가서 잠이 안오던 카페 신입인데요...이번엔 고향술도 나온다는데 혼자 간다면 돌을 맞을까요? --;; 벌써,,,돌을 드시는건,,,--+ 헤헤헤
ㅎㅎ 어서 오세요...3착입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아아.....
죄송합니다.....................ㅜㅜ 거제도 주변에 놀러갈때..반겨주실거죠?
일요일이 아니길 바랬는데...ㅋ 아쉽네요...아무리 빨리가도 3시쯤 될것같은데..... 그리고 전 술은 별로 않좋아하고 족구나하고 좋은분들 만나고싶었는데.... 저는 인원에 넣진마시고 늦게라도 가게되면 전화드릴께요...송호님...쪽지로 번호 부탁해요...^^
인원에 포함시키지는 않겠습니다..늦게라도 오셔서 ..막걸리 한잔이라도 하고 가세요...전화번호 드렸습니다..
송호님... 여의도 근처에선 언제 하실 껀가요.. 눈 빠지고 있습니다...
^ l ^ 추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막걸리 예찬을 장구하게 해 놓은 입장이니 빠질 수가 없네요 ^^ 에딩거,,,그거 독일 밀맥주 맞지요? 맛난 맥주입니다. 족구한판 하고 션한 막걸히 한 잔 하러 감니다..
4착입니다..ㅎㅎ 에딩거와 웨팅거는 다른 맥주들이랍니다. 에딩거는 밀맥주로 유명한데 에딩거 바이스비어(밀맥주) 또는 에딩거 헤페바이스, 헤페바이젠등 용어를 사용합니다..웨팅거는 밀맥주와 보리맥주가 있는데 그중 보리 맥주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밀맥주는 시큼한 맛에 과일향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보리 맥주는 보리의 구수한 내음에 꿀향이 특징입니다
어휴........... 죽겠네유........
ㅎㅎ 지송합니당........................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 운동장 후문쪽 그러니까 금호어울림 아파트쪽으로 들어오시면 주차공간도 있고 가깝습니다. 계좌는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기상을 보니 일요일 비가 올 확률이 많습니다..비가 오더라도...막걸리 파티는 실시합니다.. 이미 막걸리등을 다 주문을 해놓았으므로 다만 장소가 변경됩니다...정확한 장소는 오늘 저녁에 올리겠습니다. 이거 날씨가 안도와주는군요...그러나 뚝심으로 밀고 나갑니다...제가 비용을 더 부담하는 한이 있더라도..즐거운 먹거리 자리를 마련할 터이니 참석희망하신분들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그대로 참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후 질좋은 놈들인데 막걸리가 너무 아까워서요....오히려 할리투어가 없을 것으로 사료되니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길 바랍니다...막걸리를 워낙 풍부하게 준비해놔서리....
내가 참석 못하는 모임은 무효임을 선언합니다 ..... 송호님 아예 고문을 하시구랴.....18일이나 되어야 돌아가는데....
죄송합니다...막걸리를 종류별로 마시고 후에 시음평을 올리겠습니다....아마 시중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막걸리들이므로....오늘저녁 비행기타고 귀국하시지요...ㅎㅎ 염장질해서 죄종합니다
비는 오늘저녁에 집중될것 같습니다..그렇다면 내일은 신선한 날씨가 될수도 있습니다..일단 토요일 기상예보가 틀렸다는 것이 고무적입니다...비와라 비와라 오늘저녁과 새벽에만...내일은 화장해지라....일이 있어 이천에 다녀오므로 저녁늦게 비올것에 대비 음식점 전번을 올려놓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비가 그칠것 같습니다...일단 계획대로 하고...비의 강도가 높아지면...수진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바이크샵이 있는데 그 바이크샵 건너편에서 작은 도로 방향으로 40m 직진후 좌로 끼고 돌고 20m 할매 보쌈 집(031-757-8892)....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비의 강도가 약해지고 점점 맑아지면..계획대로.하겠습니다...도착하시면 연락주세요...010-9479-043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