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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사모★호주나라☆ 호주어학연수/유학/이민/워킹홀리데이/취업 원문보기 글쓴이: Thomas KIM
[호주환율,호주어학연수,호주유학] 2011년 5월 원달러환율 전망
I. 2011년 4월 원달러환율 동향
지난 4월 원달러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속에 주식시장이 랠리를 보였으며 원자재가격이 급등하는 등 위험성향이 강화되었으며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대량 순매수속에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아시아권 통화들의 초강세로 역내외의 달러매도가 강화되면서 1070원 초반대까지 급락하였으나 레벨부담감과 정부당국의 외환규제강화 및 미세조정 개입으로 하락폭은 제한되며 1070원선이 지지되었습니다
4월 초반 유로존의 기준금리 인상과 글로벌 증시 상승 및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 강세에 따라 글로벌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매도심리가 강화되었으며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순매수와 네고물량 공급으로 원달러환율은 1080원 초반까지 하락폭을 키웠으나 배당금 역송금 수요와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개입으로 1080원이 지지되면서 하락폭은 제한되었습니다
4월 중반 유로존의 금리인상 이후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 등 유로존의 부채위기가 부각되며 글로벌 달러의 약세기조가 주춤한 상황에서 일본 원전사고 등급이 최고 등급인 7등급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미 증시도 경기지표 부진으로 조정을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추세가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은의 금리동결과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순매도 전환, 배당금 역송금 수요와 정부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1080원 초반선이 강하게 지지되며 1095.80원까지 상승압력을 받았으나 싱가포르 통화당국이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환율변동범위를 상향 조정하는 등 아시아 통화들의 가치절상 압력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1080원 중후반대에서 등락을 보였습니다
4월 후반 들어 1080원선이 지지되던 환율은 FOMC회의 이후 버냉키 Fed의장이 양적 완화정책과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글로벌 달러가 초약세를 보이면서 2008년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아시아권 통화들의 강세와 월말 네고물량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까지 가세하며 원달러환율은 1070원선까지 하락폭을 확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추가 급락을 쏠림현상으로 인식한 정부당국의 선물환 한도 축소 등 외환규제 강화와 미세조정 개입을 단행하였으며 구두성 개입이 이어지면서 추가 하락세는 제한되었으며 전월말 대비 25.20원 내린 1071.50원으로 4월말 종가를 형성하였으며 2008년 8월 22일 종가인 1062.50원 이래 3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II. 2011년 5월 외환시장 주요변수 점검
1. 대외변수 점검
(1) 미국의 양적완화정책 유지 ? 초저금리 장기간 유지
지난 4월27일 버냉키 Fed의장은 2차 양적완화정책이 6월 말 종료되지만 만기 도래하는 원리금은 재투자를 할 것이며 저금리 기조를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였습니다
미국의 인플레 기대심리는 여전히 낮으며 6개월 이상 장기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문제가 2차 대전 이후 가장 심각하며 실업자 가운데 45%가량이 장기 실업자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1분기 국내 총생산(GDP)이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에 그쳐 지난해 4분기 성장률 3.1%에 비해 대폭 둔화됐으며 기존예상치인 2.0%에서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캐리트레이드 강화로 위험자산 선호도 증가 ? 글로벌 달러 약세 지속
미국과 일본의 저금리 기조 유지로 이들 통화를 차입하여 고금리 통화와 주식 원자재 등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캐리트레이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Fed와 일본중앙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올해 초 전망보다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며 실제로 이들 통화의 기준금리가 0%에 가까운 반면에 호주의 기준금리는 4.75%, 뉴질랜드는 2.5%, 브라질 레알은 1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3월17일 엔화를 차입하여 뉴질랜드통화에 투자했을 경우 4월26일 현재 연율 기준으로 311% 투자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호주 달러와 브라질 레알은 일본 대지진 이후 각각 9.3%, 7.8%절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주식시장과 원유 금 등 원자재가격도 랠리을 지속하고 있어 이러한 캐리트레이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달러약세 기조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유로존 부채위기 재부각 가능성
지난해 그리스 아일랜드에 이어 4월 포르투갈정부가 약 80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을 신청하기로 하면서 유로존의 재정위기는 일단락되는 듯 보였으나 1년전 구제금융을 받은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지난해 부채규모는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리스의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3%을 넘어섰으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15%이상을 기록했으며 포르투갈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9.00%를 초과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스가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그리스 국채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채무조정을 요청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으며 그리스의 채무조정은 리먼브러더스 파산 당시보다 더 큰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채무조정은 아일랜드 포르투갈에게도 파급될 것으로 보여 유럽계 은행들의 손실확대와 일시적 글로벌 유동성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그리스에 대한 유럽재정안정기금의 추가 지원 등이 먼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실제 채무조정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2. 대내변수 점검
(1) 외환규제 강화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
인플레심리를 차단하기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정부당국은 글로벌 달러약세와 외국인들의 국내 금융자산 순매수 및 역내외 투자가들의 달러매도 공세가 결합되면서 환율 하락을 용인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3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1070원 초반까지 하락하였으나 정부당국은 쏠림현상에의한 가파른 하락으로 인식하고 있어 외환규제와 미세조정개입을 통해 적극 대처하고있습니다
한은과 금감원의 2차 외환공동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선물환포지션 한도를 국내은행은 50%에서 40%로, 외은지점은 250%에서 200%로 낮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기업들의 외화채권의 국내발행을 금지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미세조정개입을 통해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대규모 무역수지 및 경상수지 흑자 지속
4월중 수출이 월간규모로 사상 최대인 497.7억불을 기록한 영향으로 4월 무역수지는 예상을 뛰어넘는 58.2억불 흑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4월중 대규모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인상과 고부가가치 선박인도 확대 등으로 석유제품과 선박 부문에서 큰 폭의 증가세에 따른 것으로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수입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출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어 무역흑자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3월중 경상수지도 상품수지 흑자에 힘입어 14.3억불 흑자를 기록하면서 13개월째 흑자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분기에 경상수지 흑자는 총 27.2억불을 기록했습니다
(3) 5월 수급 상황 점검 ? 외국인 금융자산 매입과 수출호조로 공급우위 예상
외국인 투자가들은 3월 17일 이후 국내주식 순매수기조를 강화하기 시작하여 18일 연속 순매수행진을 이어갔습니다
4월중 3.2조 이상 국내주식을 순매수하였으며 연간기준으로도 순매도에서 1.5조 순매수로 돌아섰으며 위험추세 강화에 따라 5월에도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순매수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국인 채권투자 자금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보유잔액은 4월 27일 현재 77조509억원으로 2월11일 72조9,200억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2개월여만에 4조원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환율하락을 용인 또는 환율상승을 억제하는 외환당국의 스탠스변화에 따라 역외의 달러매도 포지션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투자가들의 국내 금융자산 매입과 무역수지 흑자에 기인한 네고물량 공급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결제수요 증가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4월중 외환수급은 네고물량 공급과 역외의 투기적인 달러매도와 원화가치 절상을 인식한 외국인들의 국내금융자산 매입증가로 달러 공급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III. 2011년 5월 환율 전망
2011년 3월말 심리적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해 왔던 1100원선이 붕괴되었던 원달러환율은 4월에도 글로벌 달러약세와 아시아권 통화들의 절상으로 환율하락 압력이 강화되었으며 외국인들의 국내 금융자산 매입이 지속된 상황에서 물가상승을 우려한 외환당국의 환율 하락을 용인하는 스탠스 변화를 감지한 역내외의 투기적인 달러매도 공세로 1070원선까지 하락하였으며 5월에도 원달러환율의 하락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 Fed가 기존 양적완화정책과 초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는 입장을 재확인하였으며 미국의 대규모 재정적자와 경기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달러약세는 5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럽중앙은행이 4월 기준금리를 인상하였으며 인플레심리를 차단하기 위한 추가적인 금리인상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저금리 통화인 달러와 엔화를 차입하여 고금리 통화와 주식 및 원자재 등에 투자하는 캐리트레이드에 따라 위험성향 추세가 강화되고 있으며 아시아권 통화들의 가치절상으로 원화도 절상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대내적으로도 원화 가치 저평가 및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외국인들의 국내금융자산의 적극적인 매입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외환당국도 물가안정을 위해 환율 하락 용인 또는 상승 억제정책 스탠스를 보이고 있으며 추가 하락을 의식한 역내외 투기적인 달러매도 공세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5월중에도 원달러환율은 추가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연저점을 경신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일본 대지진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매우 공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 외환시장에서도 역외의 달러매도 규모가 200억불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추가적인 포지션설정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환당국도 원달러환율의 급락에 일부 투기적인 요인이 가세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선물환포지션 한도 축소와 국내에서의 외화채권발행 발행 금지 등 외환규제 강화와 더불어 미세조정 개입을 통해 달러매도심리를 약화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대내외 여러 요인들을 감안할 경우 5월 원달러환율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추세강화와 역내외의 공격적인 달러매도공세로 1050원선까지 하락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나 결제수요와 역외의 과도한 달러매도포지션과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으로 하락속도를 조절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11년 5월 원달러환율 거래범위: 1050원 ~ 1090원
2011년 5월 5일(목요일)은 어린이날로 은행업무를 하지 않습니다.
휴일이후인 2011년 5월 6일(금요일)부터 정상영업하오니 참고하시어 업무에 불편 없으시길 바랍니다.
2011년 5월 10일(화요일)은 부처님오신날로 은행업무를 하지 않습니다.
휴일이후인 2011년 5월 11일(수요일)부터 정상영업하오니 참고하시어 업무에 불편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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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사모★호주나라☆ 호주어학연수/유학/이민/워킹홀리데이/취업 원문보기 글쓴이: Thomas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