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산 걸으며
며칠에 걸쳐 뜯어온 취나물을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어 물기 빼고
가로 세로로 잘라 준비했고요
파프리카 2가지, 양파와
팽이버섯을 잘게 썰어 준비했어요
국산콩 두부 2팩을
베주머니에 넣어 물기를 짜주고요
소금 약간, 참기름 넉넉히 넣어
조물조물 으깨가며 무쳐줍니다
준비해논 취나물, 팽이버섯
파프리카 2가지와
유정란을 사진에는 3개인데
1개 더 넣어 모두 4개 넣어줬어요
골고루 조물딱 무쳐 주면
반죽은 완성입니다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한숟가락 듬뿍 떠서
모양 잡아 줍니다
앞뒤 노릇하게 구워지면
완성입니다
완성접시에 담았어요
밀가루 없이
단백질 풍부하고
소화 흡수력도 좋은 두부에
맛과 향이 진한 취나물과
팽이버섯 파프리카 양파 넣고
맛난 전을 구워 먹었답니다
연이은 이틀을 서울 중랑 장미축제~
은행 여러곳 볼일 보고
담날 친구들 만나고~
강행군 했네요
며칠전 포스팅 해놓고
이제야 올립니다
뒷산 올랐다 내려오는 길에
쑥 한봉지 취나물 한주먹~
쑥과 취나물은 확실히 알고있으니
눈에 쏙쏙 들어와요 ㅎ
취나물이 좀 있는 곳을 알았으니
내년에도 가봐야겠어요
서울 중랑 장미축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장미 터널 끝이 보이질 않네요
천변에도 유채꽃등등
때 아닌 코스모스도 군락지를
이뤄 폈더라고요~
첫댓글 음식도 잘하시고 사진도 잘찍었네요 저두 중량교 장미축제 다녀와는데 사진은 영 아니었어요
매번 밀가루 없이 하셨다는 걸 강조하시는데
가족의 특별한 체질 때문이신가요?
과식은 피해야 되겠지만
보통 사람들이라면, 밀가루도 먹고, 국수나 냉면도 먹고 쌀밥도 먹으며 살아야 정상적인 체중이나 체력을 유지할 수 있을 건데요.
명품같은 요리 잘 봤습니다
밀가루 없는 전이 매력 있네요
저는 당뇨가 있어서 눈이 번쩍합니다
자신이나 가족에게 특별한 질병이 있어서 안 먹는 건 괜찮지만 .....
마치 밀가루가 몹시 불량식품이라도 되는 양,
'밀가루 no' 라고 강조하여
밀가루 안 넣는 것을 품격 상승으로 혼동하거나
모든 이들이 다 밀가루를 먹지 않아야 하는 것 처럼 보이게 쓰는 건 매우 옳지 않습니다.
@맹명희 누구든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좋지요
제 경우는 많이 먹고 싶을때는 먹습니다 ㅎ
저도 당뇨인이데 맛난것 조금 더 먹고 조금 더 움직여줍니다
취나물 넣어 부침을하시는군요.향도 좋고 맛있겠어요.좋은 저녁되세요.
완전 건강식이네요~~
저도 장미축제 3일째날 갔었는데 엊그제 일요일은
비가 많이와서 장미꽃이
거의 꺾여서 애처롭기까지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