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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안수 현상의 과학적인 고찰
iDeaRush 추천 0 조회 240 16.07.25 20:18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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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7.25 20:44

    첫댓글 ㅋㅋㅋ 왠지 재밌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전무식 박사는 진짜 이름이 무식인가요? 읽다가 빵터졌네요.

  • 작성자 16.07.25 20:49

    네, 인터넷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글들이 있을겁니다.
    물의 파동적 현상을 처음으로 파고든 공로는 그분이 세계적으로 최초입니다.
    물론 그것을 따라 올라가면 허준도 나오고, 빅터샤우버거도 나오고, 구 소련의 많은 흔적들도 있지만
    과학적으로 육각수 이론을 들고 나오신것은 최초죠.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육각수에서의 암세포 증식과 억제 실험등의 공로는 대단한 발견이었죠.
    연구 논문만 3천편이 넘네요. 휴~, 물과 관련된 그분의 업적은 대단한 것입니다.

  • 16.07.25 21:00

    속칭 '기'라는게 실재한다 이런 말씀이시잖아요. 네 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안수'는 단순히 손에서 기가 나가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ㅎㅎㅎ
    여러 현상들은 이해되지만 그것이 '성령의 사역'인지는 어려운 부분아니겠습니까? 할머니손이 약손이긴 하지요.^^

  • 작성자 16.07.25 21:12

    성령의 터치와 일반적인 기 현상이 겹치는 것은 우연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다른 점은 성령의 간섭에 의해서 우리 몸이라는 매개체가 그러한 능력을 단번에 얻게 된다는 것이라는 점이죠.
    어쩌다보니 그런쪽 수련하는 사람들을 종종 접했는데 종교적인 것과 상관없이 의외로 꽤 많은 사람들이 그런것을 얻기위해 노력을 많이 하더군요.
    그런분들 표현에 의하면 저같은 사람은 그냥 횡재 했다고 하더군요. 수련비가 한달에 기십만원씩하고 어떤 의사분은 그런 '공능'을 얻기 위해 약 5억을 쏟은 분두 있었습니다.

  • 16.07.25 21:16

    @iDeaRush 그런 의사가 저였다면요? ㅎㅎㅎ
    전 5억까지는 아니었습니다만... ㅋㅋㅋ
    전 할말 많은 사람입니다. ㅋ

  • 작성자 16.07.25 21:20

    @바깥쪽 썰좀.....! Please~!

  • 16.07.25 21:25

    @iDeaRush 한의사 면허가 있는건 아니구 한의대에서 공부하다가 사정상 자퇴하게 되었지요. 그때 공부하면서 '신유의 은사'관련되어 이리저리 매달리던 제 암흑기가 있었습니다. ㅎㅎㅎ
    물론 지금은 배설물로 여깁니다. ㅋㅋㅋ

  • 16.07.25 21:02

    전 왜 안철수 현상이라고 읽었을까요? ㅎㅎ

  • 16.07.25 21:05

    ㅋㅋㅋ 안철수 현상 ㅎㅎ

  • 16.07.25 21:08

    그나저나 읽어보니 상당히 진지한 내용이네요.. 그냥 가볍게 지나칠 일은 아닌듯 합니다.

  • 작성자 16.07.25 21:08

    아 진짜......늦은밤에 뜬금없이 빵 터지네요.

  • 16.07.25 21:26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포럼에서 저만 기현상에 관심있는 줄 알았는데 또다른 분도 계셨네요. ㅎㅎ

    개인적 경험에 의하면
    기현상은 초과학도 아니고 더우기 신비스러운 것도 아닌 곧 드러날 미래과학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현상의 운용이 에너지의 공명현상이라 볼 수 있기에 그야말로 육의 최정점에 있다고 봅니다.
    영의 의식 중에 하나인 안수 현상과의 연결에는 거리감이 있어 보인다는 것이 저의 개인 소견입니다.

  • 작성자 16.07.25 21:36

    네, 영적인 차원으로 이야기하면 성령이야말로 최고의 레벨이라 할 수 있지요.

    어떤이들의 영적인 상태는 결코 사기성도 아니고, 도덕적인 것이 아닌, 그러면서 뭔가 2% 부족한 듯 하면서도 감탄할 만한 레벨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기현상도 이런 개개인의 레벨들에 의해 어떤 통로들은 닫혀있고 어떤 통로들은 열려 있음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지요. 물론 상업적으로 기를 이용하는 것은 가장 질이 낮은 경우에 해당하겠지만...

    기라고 하면 러시아에서는 [토션필드]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국책과제로 20년 이상 연구한 실례가 있습니다. 저도 이론적 뼈대를 러시아 문서들을 구글링을 통하여 더듬으면서 하나하나 꿰어 맞추어 갔습니다.

  • 16.07.25 21:48

    @iDeaRush 기독교인들이 조심할 것은 기현상로 인한 신비스런 역사들을 보고 그것이 마치 성령의 역사인 줄 착각한다는 것입니다.
    부흥집회에서 볼 수 있는 신비현상들 대부분은 기현상이라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요걸 사깃꾼 먹사들이 성령의 역사라 사기치죠.

  • 작성자 16.07.25 21:56

    @토마스 네, 젊어서 담임목사에게 들은 풍월인데 부흥사들은 집단 최면이나, 사람 쓰러뜨리는 법, 트랜스 상태로 가져가는 방법들을 강의 받는다네요.

    지적하신 것처럼 그런 일들이 잦다고 봅니다.

  • 16.07.25 22:03

    글쎄요..안수는 그 자체가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고 성령이 역사할 때 능력이 되는 것이라 봅니다.
    기의 흐름(?)과 성령의 힘을 같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리고 모교회에서 팔던 무안단물... 이런 보고서에 힘입어 나오게된 것이 아닌가 하여 씁쓸합니다.

  • 작성자 16.07.25 22:11

    당연하지요.
    제가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안수 후에 일어나는 메카니즘에 대한 부분입니다. 사람 자체는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만들어 졌기 때문에 그 흔적이 성령의 작용에 의한 것이든, 어떤 인위적 노력에 의해 생긴 것이든 얼마든지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현상들은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른 측면에서는 설득력이라고도 하고요. 예를 들자면 러시아 사람들은 화남, 애정, 슬픔 같은 것들을 수학 공식으로 표현하려고 연구했지요. 우리 일반인들이 들으면 코웃음 칠 얘기지만 사람은 천차만별의 의식 세계에서 각자 살아가지요.

  • 16.07.25 22:59

    제가 '안수', '신유의 은사'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병 고치는 것과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이는 것과는 다른 얘기'라는 것이었습니다.

    병낫는거 실제 보면 입 떡벌어지게 진짜 신기합니다. 정말 본문처럼 어떤 원리로 저리되는지 추적 연구하고 싶어집니다.
    근데 정작 예수님과는 상관없어지며 심지어 멀어지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죄송한 얘기지만 전 그때 '차라리 은사가 없었다면, 낫지 않았더라면'하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때 병 나으신분들 중 교회 나오시는 분들 몆명안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이는 것과는 아무상관 없었지요. 그후로 전 관련된 모든걸 배설물로 여깁니다.

  • 16.07.26 08:53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ㅎ
    동영상에 나타나는 무술만 일단 집중해봅니다. 예전에 인간극장에 '무술 고수를 찾아서'라는 타큐멘타리를 잼나게 본적이 있었지요. 충청도 어느 합기도 총관에서 장황한 합기론을 설명하는 사부의 시범이 있은후 그 제자와의 대련에서는 그런 '기'라고는 찾아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 ufc를 즐겨보는데 잘 아시겠지만 중국의 무술고수들은 아직까지 명함도 못내밀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저런 영상은 잘 믿지를 않아요. 만약에 현존하는 능력이라면 세계무대에도 당당히 선을 보여야겠지요... 육체적 수련으로 따진다면 '올림픽에서 입증'할수 있는 능력이라할까요?...

  • 16.07.26 09:00

    남자라면 다들 무술, 무도의 세계에 심취한 적이 있을텐데 저도 여러서적을 탐독하던 시기도 있었지요. 기의 세계로 빠져들다보니 염력이니 유체이탈이니.... 전 책으로만 접했다는거...ㅋ 공중부양한다는 서적의 저자를 찾아보니 방송에서 가짜라고 뽀록이나구. (사진에서는 산비탈을 날아서 이동하더니만...) 그러다보니 이후로는 실전대전쪽의 무술을 좋아하게 되어서 그런지 요즘도 자주 ufc 를 본다네요. 혹시나 저 영상처럼 기를 운용하는 고수가 나올까요?

  • 16.07.26 09:49

    @제자도 ㅎㅎ
    머스마들의 세계란 다 거기서 거기.
    사각의 링에서 대결했을때 ufc를 당해낼 무림의 고수는 없습니다.
    무림의 고수 활동 장소가 주로 산인 이유가 다 있습니다.
    도통을 꿈꾸던 선객을 꿈꾸던 대부분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산속에 가야 합니다.
    기무공을 과학적으로 최대한 설명한다면
    에너지 중첩원리입니다.
    자신의 생물학적 열량을 소비하는 ufc 가 아니고
    외부의 에너지흐름을 자기의 에너지와 중첩 시킨다는 것이지요.
    기무공에서는 고요함, 적막함, 두려움 등도 좋은 무기로 활용합니다.
    공중부양?
    그거이 별거 아닙니다.
    단지 어디까지의 물리학적 표준을 공중부양이라 정의하는지에 따라 달라는 지겠지만...

  • 16.07.26 09:52

    @토마스 누구나 할 수 있는 신비해 보이는 에너지 중첩 시현을
    보여 달라면 지가마
    쉽게 보여 줄 수 있습니더. ㅎㅎ

  • 16.07.26 09:59

    @토마스 그런데 이런 기무공 호흡법들이 영성 계발과는 별 상관 관계 없다는 것.

    다 쒸레기 라는 것.

    왜 기무공에 도가 튼 선객들이 계속 산 속에 머무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그것은 쪽팔림도 같이 깨우치기 때문이죠.

    그런데 꼭 그 쪽팔림을 무릅쓰고 하산해서
    사이비 종교니 명상수련이니 하고
    밥주걱shop을 오픈들 하죠.

    그중 제일 문제가 그것들이 성경을 접하고
    목회자가 됬을때죠.

  • 16.07.26 10:04

    @토마스 강대상 위에서 퇴마식이니 기치료 행위를 하는 것들을 보고
    저넘들이 도대체 무슨 행위를 하고 있는겨?
    경건해야할 강대상 에서 말입니다.

    정하고 싶으면 다른 공간에서 하던지 해야지
    왜 강대상에서 성령의 역사라고 사기치냐는 것입니다.

  • 16.07.26 10:13

    @토마스 헌니가 금니빨 된다고라
    이런 개 사깃꾼들이 따로 없지요.

    서로가 서로에게 예언한다고라
    교회가 점집입니까?

    경건해야할 안수 행위를
    기무공의 현상쇼로 바꾼이들

    아주 개 사깃꾼들여.

  • 16.07.26 10:17

    @토마스 그런류의 사기꾼들도 기가막히지만
    금이빨 되어보겠다고 줄서는 사람들... ㅠ... 에휴....

    자연을 가까이하며 수련하고 수양을 쌓는 것은 참 아름다운 것이지요.
    방송중 자연인이다 보니 다들 탈나서 들어가던데 .... 토마스님은 언제쯤 계획하고 있는지요?
    아가들 장가보내고나면 얼른 정리해서 휭하니 들어갈까나... ㅎㅎㅎ

  • 16.07.26 10:31

    @제자도 그런넘들이 꼭 건물을 짓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왜냐구요?

    산속 환경이 그리운 것입니다.
    예배처소가 아니고 산을 만들고 싶은 겁니다.


    음~ 언제쯤 들어갈까요?
    금년에는 패쑤요~~~ ㅎㅎ

  • 16.07.26 10:36

    @토마스 공중부양 붕~ 나는거 갈켜 줄꺼지요?
    거 뭐시기냐 발끝으로 폴짝 뛰는거 말구요~

  • 16.07.26 10:39

    @토마스 가만보면 토마스님네 교회 목사님에게 사례금 더 드려야할 듯 ㅋㅋㅋ
    넘 힘들거 같아요 ㅎㅎㅎ
    농담입니다.

  • 16.07.26 10:39

    @제자도 목숨 내 놓고 해야 할틴디요.
    아직 어린 자녀를 봐서 참으소 ~~ ㅎㅎ

  • 16.07.26 10:55

    @바깥쪽 ㅎㅎ
    인정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 교회. 성도수는 얼마 안되지만 그 구성원들의 사연들이 좀 특별나죠.
    대부분 쫒겨나거나 출교당하신 분들.

    목사님부터 대형교회에서 설교 한번 서시고는 곧바로 쪽방으로 대기발령
    장로님은 담탱이에게 개기다가 출교.

    형제 한분은 동토의 땅에서 생사 넘나들다 남한에 오셨고...

    한번 논쟁 붙으면 끝까지 간다는 ㅋㅋ

  • 16.07.26 10:57

    @토마스 토마스님 교회 목사님 우짜꼬?

    남일 같잖네 ㅎ ㅎ

  • 16.07.26 11:03

    @땅끝으로 거기다가 포럼이라는 숟돌에 싹싹갈아서 좌우에 날카로운 날선 검까지 들고 일장을 겨루자 하면 목사님 허파 디비질듯요 ㅎ ㅎ

  • 16.07.26 11:09

    @땅끝으로 ㅋㅋ
    목사님요?
    저희 끝장토론은
    일단 체력전으로 가기에 끝까지 앉아 있는 사람이 "승"
    대부분 졸리고 피곤해서 도중에 나가 떨어지죠.
    지는마 체력전에서 일찍 나가 떨어지고
    목사님과 장로님이 끝까지 버티더라구요.

    참다참다 못하시고 사모님이 전원을 다 꺼버리면
    그날 성경토론 끝.

    그중 목사님이 제일 젊고 체력이 제일 좋으셔서리 ㅎㅎ

  • 16.07.26 11:24

    @토마스 영적씨름도 체력이 중요하네요 제대로된 한칼이면 끝나기도 하는데

    큰거 한칼을 함 노려 보십시요ㅎ ㅎ

  • 16.07.26 11:41

    @땅끝으로 ㅋㅋ
    큰것 한칼요?
    그리해봐야 한없이 이어지는 칼에 당합니더.

    전원스위치 만한 칼이 없습죠. ㅎㅎ

  • 작성자 16.07.26 22:11

    아따 걍 마실 갔다 온 사이에 아주 댓글 잔치가 벌어졌었네요. ^^

    새벽에 나갔다가 이제야 PC 앞에 앉았네요.
    이야기 꽃을 피운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의외로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가 되었나보군요.
    기회가 된다면 다들 한 번 모시고 신나게 사나이들만의 이야기 꽃을 피우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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