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MRI-좌측 1센티 7월 MRI-기존종양 조금 커짐,뇌간에 새로 생김 7.26일-조직검사 예정 현재로선 다른 특이사항은 없는데.. 잠을 너무 자요.. 밥먹는시간이랑 전후로 30분정도 빼고는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백프로 자고 있어요.. 너무 많이 자면 억지로라도 깨워야 할까요?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자는거 같아요.. ㅜ.ㅜ
늦은시간에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염치불구하고 스텔라님이라 여쭤볼께요.. 저희남편은 21년도에 악성 뇌종양으로 응급수술했으나 조직검사결과 뇌종양&림프종도 아닌 상세불명의 가소성 종양 판정을 받았고..당시 치료 예정이었던 남아있던 30%도 스스로 없어졌었어요.. 그후 추적관찰에도 이상 없다가 5월에 발견되었답니다. 신경외과 교수님은 이번조직검사에도 21년도와 같은 결과가 나올 확율이 높으나 일단 뇌에 변병이 있으니 항암은 하는게 맞는거 같다하시고..혈종 교수님은 뇌척수액검사에서 B세포가 30%이니 림프종이 맞을거라 하십니다. 림프종을 염두해두고 모든 상황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너무 혼란스럽습니다ㅜ.ㅜ 남편을 지켜보는게 하루하루 살엄음이구요.. 혹 저에게 알려주실 내용이 있으실까요? 정말 작은거라도 좋으니 부탁드립니다.. ㅜ.ㅜ
첫댓글 치료를 빨리 받으셔야 합니다. 뇌림프종이라면 시간이 지체될수록 예후에 부정적입니다.
늦은시간에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염치불구하고 스텔라님이라 여쭤볼께요..
저희남편은 21년도에 악성 뇌종양으로 응급수술했으나 조직검사결과 뇌종양&림프종도 아닌 상세불명의 가소성 종양 판정을
받았고..당시 치료 예정이었던 남아있던 30%도 스스로 없어졌었어요..
그후 추적관찰에도 이상 없다가 5월에 발견되었답니다.
신경외과 교수님은 이번조직검사에도 21년도와
같은 결과가 나올 확율이 높으나 일단 뇌에 변병이 있으니 항암은 하는게 맞는거 같다하시고..혈종 교수님은 뇌척수액검사에서 B세포가 30%이니 림프종이 맞을거라 하십니다.
림프종을 염두해두고 모든 상황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너무 혼란스럽습니다ㅜ.ㅜ
남편을 지켜보는게 하루하루 살엄음이구요..
혹 저에게 알려주실 내용이 있으실까요?
정말 작은거라도 좋으니 부탁드립니다.. ㅜ.ㅜ
저희 남편도 재발했을때 피곤하다며 식사 화장실 외에는 잠만 잤어요
검사가 빨리 이뤄지고 치료가되면 좋은데 시간이 많이 지체되더라구요
교수님이 호르몬교란이라고 말씀 하시며 약을 복용하면서 차츰 나아졌어요
항암전까지는 좀 힘들었지만 많이 좋아지긴했습니다.
항암하고 조혈모세포이식하고 재발하고 지금은 임상중에 있습니다.
이식후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몸 하나 움직이지못하고 대소변 다 받아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모릅니다.
임상1회 항암후 지금은 혼자서도 일어나 앉기도하고 부축해서 일어나기도 합니다.
항암때문인지는 몰라도 구강이 헐고 항문주변이며 항문에서도 진물과 피가 나왔습니다.
지금 현재는 많이 좋아졌어요
뭐든 시간이 약인거 같지만 그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보호자가 엄청 힘들어요
보호자님도 체력유지 잘 하셔야해요
꼭 완쾌 되시길 바랍니다.
잘 이겨내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