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깐 생각이있어서 질문 올립니다.
지금 KTX출발지가 서울기준으로 서울역과 용산역입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KTX관력 책자 보고 원래 KTX출발지가 서울역&용산역이 아니고 강남에 있는 수서동이라고 하던데,
수서동에서 출발하여 부산/광주/목포 까지 간다고 그러던데 사실입니까...??
왜 수서동에 부지 안지었던건지 참 궁금합니다.
부지가 없었는지...땅값이 비싸서...?? 위치조건 즉 입지조건도 안맞은지 참 의문입니다.
지금도 시흥~서울 기존선만 이용하니 어쩔수 없이 다이아 떄문에 연착되고...개인적으로 수서동으로 따로 고속열차역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강남쪽이니 쫌 삥돌아갈수 밖에 없고 그렇고...
그리고 제가 글쓰다가 생각난건데 이번에 용산-광명 셔틀전철 개통했으니 광명발 부산/목포/광주행도 신설하는것도 괜찮을지 않을까 싶네요^^;;
이것에 대해 아신분 이나 제가 쓴 의견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제가 알기로는 원래 광명역이 KTX 발착역이고 수서역(?)이 KTX 호남선과 경부선 일부 열차의 발착역으로 할 예정이었던것 같습니다.
호남고속철의 당초 계획은 수서나 양재 쪽에 따로 고속철 전용역을 신설하여, 경부/호남선 열차 모두를 취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2005년 6월에 분기역으로 오송역이 결정되면서, 동시에 수서쪽 고속신선 및 부분 2복선 계획은 사실상 취소되었지요.
오송역 분기와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_-; 수서-향남간 신선 계획의 폐기가 더 먼저였죠. -_-;
오송역결정과수서쪽고속신선계획무산과무슨관련이있는건가요??
분기역이란건 한 노선에서 다른 노선이 갈라져나오는 역입니다. 굳이 오송에서 서울까지 새로 지을 필요가 없어지게 되지요.
관련 없습니다. -_-; 진영역새마을/수서 신선은 오송이 아닌 화성시 향남(고속화성역-실체는 신호장이자 가상역)에서 분기해서 들어가도록 설계되어있었습니다. -_-
원래 KTX 부분개통시 다수의 KTX 열차가 광명 (당시 남서울역) 에서 시종착하고 서울-부산간 신선으로 완전개통시 서울 시종착 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서는 호남고속철도에 들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