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경찰, 노무현 두 번 죽이는 추모방해? 방송3사 뉴스보도 비평
5월23일 MBC 뉴스 데스크는“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9시 반에 서거했습니다.김해 봉하마을 사저 뒷산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향년 63세로 파란만장한 삶을 마쳤습니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포괄적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해 온 검찰은 오늘 "노 전 대통령과 관련된 모든 수사를 종결 한다"고 밝혔습니다.'검찰 사건 사무 규칙'에 따르면 수사 중인 피의자가 사망할 경우,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되도록 돼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검찰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입니다.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여론의 역풍을 맞을까 고심하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민장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정부는 구체적인 장례 방법과 절차를 유가족과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라고 보도했다.
5월23일SBS8시 뉴스는 “지난달 30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지 23일만에 노무현 전대통령이 투신 자살을 선택했습니다.지난달 30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지 23일만에 노무현 전대통령이 투신 자살을 선택했습니다.임채진 총장 등 검찰 수뇌부는 긴급 회의를 갖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종결하기로 했습니다....[안희정/민주당 최고위원 : 재판결과에 어떤 결과가 나오든 누구도 책임지지 않으면서 언론과 검찰은 서로 핑퐁게임 하듯이 주고 받으면서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고 전직 대통령을 시정 배로 만들어 버렸습니다.]정부는 유족과 상의해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국민장으로 치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5월23일 KBS1TV 뉴스9는“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 6시 45분쯤, 김해 봉하마을 사저 뒷산의 한 바위에서 투신했습니다.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까지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서거했습니다. 하지만 퇴임 1년 뒤 검찰 수사에 따른 정신적 압박과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향년 63세로 파란만장한 삶을 마감했습니다. ”청와대는 홈페이지에 명복을 비는 게시문을 올리고 국민장으로 치러질 경우 이 대통령의 장례식 참석과 조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라고 보도했다.
5월23일MBC 뉴스 데스크,BS8시 뉴스,KBS1TV 뉴스9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뉴스를 일제히 보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군사독재 시절 인권변호사로 활약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발전과 노동자들의 권익옹호등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신장을 위해 온몸을 던져 헌신했고 남북분단과 군사독재의 유산인 망국적(亡國的)인 영호남 지역분열적인 정치의 파타를 위해 정치적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들 가운데 처음으로 임기 말인 2007년 10월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어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해 10.4 남북정상 공동선언을 통해 남북화해협력의 장을 열어놓고 2008년 2월25일 퇴임해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처음으로 고향 인 경남 봉하마을 로 내가 둥지를 틀었었다.
그런 가운데 노무현 전 노무현 전 대통령부부와 아들과 딸과 친인척들에 대한 이명박 검찰의 수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해 비극적으로 죽음을 선택 함으로 해서 막을 내렸다. 마치 검찰의 수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이라는 종착역을 향해 질주해왔다는 국민적 정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검찰의 비리의혹에 대한 수사는 성역 없이 진행되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이명박 검찰의 노무현 전 노무현 전 대통령부부와 아들과 딸과 친인척들에 대한 수사과정을 살펴보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순수한 수사라기 보다 살아있는 권력의 죽은 권력에 대한 정치보복의 수단과 방법으로 철저하게 정치검찰에 의해 악용됐다는 국민적 의혹을 받기에 충분했다. 살아있는 정치권력의 핵심권부인 국가정보원 까지 검찰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검찰의 노무현 전 대통령부부와 아들과 딸과 친인척들에 대한 수사과정을 보면 국민적 알권리를 위해 전직 대통령 이라는 공인으로부터 제기되는 의혹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순수한 수사관행을 일탈해 피의자 인권을 감안하는 무죄추정에 근거한 순수한 수사라기 보다 혐의내용을 필요이상으로 불필요하게 계획적으로 공표해 수사가 아닌 여론 재판식 마녀사냥을 통해 유죄추정의 인민재판(人民裁判)식 정치보복 수사로 일관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망신주기위해 벌인 이명박 정치검찰의 공작 수사가 노무현 전대통령의 투신 서거를 자초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충격적인 죽음이 전세계적으로 메가톤급 충격을 일으켜 대한민국을 망신시키면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추락시키고 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로 상징되는 메이저 신문과 MBC 뉴스 데스크,BS8시 뉴스,KBS1TV 뉴스9는 그런 정권의 시녀로 전락한 이명박 검찰을 비판적으로 검증보도 하지 못하고 이명박 정치검찰의 그런 탈선적이고 정치보복적인 무현 전 대통령부부와 아들과 딸과 친인척들에 대한 수사로 흘러나오는 내용들을 ‘빨대’ 역할을 하면서 경쟁적으로 확대재생산 시켰다. 살아있는 권력인 이명박 대통령 친형이상득 의원과 살아있는 권력인 이명박 대통령 측근인 천신일씨 등에 대한 무죄추정의 신중한 수사와 무죄추정의 신중한 보도와 대조적이었다.
투신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죽어서도 국민들의 자연발생적인 애도의 마음으로 추모를 하고자 하는 발길들이 이명박 경찰의 저지와 방해로 차단돼 국민들 추모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망자(亡者)의 아픔을 안겨주고 있는 집단이 바로 이명박 경찰이다. 이명박 검찰의 무리한 정치보복적 과잉수사로 투신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의 마음으로 추모를 하고자 하는 발길들을 이명박 경찰이 방해하고 분향을 방해하고 추모의 발길을 차단하는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 번 죽이는 것이다. 이것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예의가 고작 이정도인가?
이명박 대통령의 청와대는 홈페이지에 명복을 비는 게시문을 올리고 국민장으로 치러질 경우 이 대통령의 장례식 참석과 조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 이명박 대통령의 청와대가 국민들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분향과 추모에 대해 이명박 경찰이 방해하고 추모행력을 차단하고 있다는 것은 청와대가 홈페이지에 명복을 비는 게시문을 올리고 국민장으로 치러질 경우 이 대통령의 장례식 참석과 조문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위선에 불과하다는 것들 알수 있다.
국민들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분향과 추모에 대해 이명박 경찰이 방해하고 추모행력을 차단하고 있다는 것은 초상집에 들어와 빈소설치를 막는것과 다름 없는 패륜행위이다. 국민 경찰인가? 정권의 경찰인가?
국민들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애도하고 진심으로 추모하는 마음을 잇고 있는데 이명박 경찰은 서울 덕수궁 앞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임시 분향소가 설치돼 있는데 불법 집회가 우려된다면서 시민들의 행렬을 막고 있다고 한다.경찰이 분향소 주변을 차벽으로 가로 막고, 분향소로 가는 시민들의 행렬을 차단하고 있어 곳곳에서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5월23일 MBC 뉴스 데스크는 “경찰은 오늘 오후 4시쯤 시민들이임시 분향소를 설치하기 위해 준비한천막을 강제로 빼앗았습니다.시민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경찰은 일단 탁자 위에 영정사진을 둔 임시 분향소 설치 자체는 막지는 않았습니다.”라고 보도했고 5월23일 MBC 뉴스 데스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모객들이 계속 모여들자 경찰은 덕수궁 앞뿐만 아니라 시청광장,청계광장 등을 92개 중대 8천여 명을 동원해 원천 봉쇄하면서 그것도 부족했는지 경찰은 전경 버스와 경찰 병력을 동원해 아예 덕수궁 주변을 에워 싸고 시민들의 접근을 막고 있고 또 지하철 시청역 출구도 일부 봉쇄해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5월23일 MBC 뉴스 데스크는 보도했다.
5월23일SBS8시 뉴스는“오후 4시부터 서울 광화문 앞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추모 거리 행사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청 앞 대한문에 설치된 분향소에는 시민 2천여 명이 모여 노 전 대통령의 영정 앞에 헌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경찰이 1천5백여 명을 동원해 분향소 주변 통행을 막아 일부 시민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5월23일 KBS1TV 뉴스9는“지금 대한문 앞에 모인 조문객만 2천 명 가량 되는 걸로 경찰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검정색 리본을 단 시민들은 노 전 대통령의 영정 앞에 국화꽃을 놓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분향소 천막을 압수하고 차벽으로 통행을 가로막으면서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한때 경찰 병력을 동원해 분향소 접근 자체를 완전히 가로막았지만 현재는 인도 일부를 열어 조문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하루 서울 시내 곳곳에 92개 중대 7천여 명을 투입해 집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문객들이 추모제가 아닌 불법 집회를 할 경우 강제 해산을 시도할 예정이서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라고 보도했다.
하얀 국화 한송이 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임시 분향소에 갖다 바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것을 이명박 경찰이 막기 위해 덕수궁 앞뿐만 아니라 시청광장,청계광장 등을 경찰병력과 경찰버스로 차단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인륜적으로 도덕적으로 납득할수 없다. 이명박 경찰은 덕수궁 앞뿐만 아니라 시청광장,청계광장 등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발적인 추모객들에게 개방하고 추모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추모객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자발적으로 추모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해야한다.
그러나 이명박 검찰과 이명박 경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한 순수한 애도와 추모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이 이명박 정권의 정권안보에 어떤 부정적 파장이 끼칠지에 대한 이명박 정권의 정권안보에 올인하고 있다. 이런 이명박 정권의 검찰과 경찰의 작태는 스스로 투진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 번 죽이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명박 경찰은 당장 덕수궁 앞뿐만 아니라 시청광장,청계광장 등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발적인 추모객들에게 개방하고 추모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추모객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자발적으로 추모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전국적으로 자발적인 추모객들의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그것이 비극적인 투신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마지막으로 고이 보내드리는 이명박 경찰이 아닌 국민경찰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라고 본다.
이명박 정권은 죽은 권력은 노무현 전대통령을 두려워 하고 정치적으로 견제하기위해 정치보복 하다가 전직 대통령을 투신서거로 몰고 가더니 이제 죽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애도와 추모행렬에 대해서 까지 두려워해 이명박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경찰을 통해 추모행렬을 차단하는 것을 보면 죽은 권력에 대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노무현 을 두번 죽이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정치는 명백하게 실패했다고 본다.
이명박 경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 번 죽이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