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hae(클리앙)
2023-10-12 23:53:46 수정일 : 2023-10-12 23:54:28
비과학적인 소설~ 이야기입니다. 이런거 싫으신분은 패스하세요 ㅎ
유튜브라던지 블로그라던지 사주 같은 무속신앙을 취급하는 곳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현 대통령의 대운은 당선된것으로 피크를 찍고 점점 기운이 쇠락해간다인데요.
그 빠져나가는 기운을 잘나가는 누군가,혹은 잘나갔던 누군가를 만나는 기회로 삼아
그 사람의 기운을 빼앗아 자신의 무너져가는 기운을 채우려 든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그렇게 만나게 된 피대상자는 슬럼프가 오게 되죠. 기운을 빼앗기니까요.
EPL득점왕까지 했던 손흥민 선수가 대통령을 만난 이후로 슬럼프에 빠졌다가 최근에야 회복하는것도 그렇구요.
(개인적으론 손선수의 기운이 제일 좋았던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작년엔 정말 대통령이 하고 싶은대로 다 해도 별 타격도 없었던것 같아요.)
삼성라이온즈 개막전 시구 경기 8:0패는 뭐 유명한 이야기니 넘어가구요.
일본 혹은 미국에 굽신굽신 하는 이유도 이런걸로 설명이 될수 있겠죠. 정책이든 외교든 필요 없어요.
정상들을 만나는것만으로도 그 사람들의 기운을 빼앗는거다라고 생각하니 더더욱 굴욕 외교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 초청받지도 않은 국제 행사에 얼굴을 들이밀거나 장례식장에 가서 실례를 하는등의 사건 사고가 터지는거죠.
지금 이야기 하는 부산엑스포는 그냥 표면상의 이유가 되겠네요.
만나자고 하든 뭐 하든 명분없이 만나자고 하면 쟤 왜저래??할테니까요.
이번에 G20 연속 외교랍시고 각 정상 혹은 고위 관리를 연쇄 회동했다는 뉴스가 떴잖아요.
대통령 입장에선 이 과정을 통해 각국의 정상들의 기운을 내가 다 받아가겠다라는 의식이라고 하면 말이 됩니다.
거기서 무슨 이야길 했는지,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는 중요하지 않겠지요.
그런데.. 그렇게까지 했음에도 원하는대로 되지 않은 첫번째 꺾임이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이구요.
에이 아니겠지 싶어 들춰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2차입니다.
무너져간다는걸 인지했기 때문에 쫄아붙던, 폭주하던 둘중 하나가 되겠지만 이렇게 스포트라이트가 환하게 켜진
권력 한복판에서 무너져본적이 없기 때문에 당황스러울거에요.
불안함을 내비치기엔 자기 목을 칠 사람들이 많은 탓이겠지요.
첫댓글 댓글 중---
외국인노동자
말도 안되는 이야기여야 되는데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소름돋네요
mohae
@외국인노동자님 G7때 쟤는 초청받지도 않아놓고 왜 가서 저러고 있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글쓴대로 생각해보니 다 계획이 있던거였어요. 끗발??이 제일 쎈 행사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