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놈의 상해 복단대 졸업식 참여를 핑계로
6/28부터 3박4일의
상해 시내에서의
단독방황기를 기재해본다
당연히 자식놈이 가이드하리라 믿고 준비를 안해간것이 화근
직장을 4월부터 상해에있는 모처에 근무를 하는데
시간이 너무도 없는것이 아닌가~~(저녁에만 잠깐만나 저녁먹고 대화하고~~)
해서 나는
푸동공항~시내~관광(3박4일)~푸동공항~귀국때까지
또 방황을 하며
통하지않는 언어에 관광지도 한장 달랑들고 상해시내투어를 시작한다
그래도 안심이 되는건
길모르고 언어안통해도 자식이 상해관내에 있다는것이 큰위로가 된건 사실~~
상해는 지하철 시스템이 굳이더구먼
말이 안통해도 우리나라랑 시스템이 너무똑같고 어떤면에선
더 편리하게 구축되어있었지
푸동 공항서 2호선 전철을 타면 시내까지 가고 중간 약 35분정도 간후 광란로역에서 같은2호선을 타면 시내까지 들어가는데
관광지는 거의 남경동로~인민광장~남경서로 부근에 거의 밀집되어있지
전철요금은 1인당7위안, 리무진버스 22위안, 자기부상열차(항공권있으면)40위안, 1위안은 우리돈 약190원
시내버스는 2원정도고 시내전철구간요금은 3~5원정도의 구간요금
소요시간이 다소 차이가 나는데 요금순이더구먼 리무진버스기준 시내까지 약 1시간소요
시내곳곳에 빨강과 고동색 2층 버스가 주요지를 투어하는데 약1시간정도 소요되며 빨강30위안,고동색50위안
위탄에서 바라본 황포강 건너 푸동지역, 동방명주, 금무대하등 명소 고층들의 야경이 그럴둣
위탄에서 야경을 배경으로 한컷~~
황포를 유유히 떠다니는 멋쟁이 유람선 선사별로 금액이 천차만별인데 80위안 안팎이고 약1시간 운행
현대자동차 광고 싸인이 보이기에 반가움에 한컷
해외에서
한국 광고판을 보면 가슴이 설레임은 왜일까?
상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
10호선 신천지역을 나와 약2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임시정부
생각보다 너무 협소했다
상해에 오직 하나만 있는 성당
2호선 인민광장역 으로 나가면 정면에 보이는 삼성재단의 신세계백화점
이외에도 파리바게트 롯데리아등등 도처에~~
환승역 안내표
2호선과 7호선의 환승안내방향
11개호선이 색깔로 구분하며
2호선은 녹색, 7호선은 오렌지색, 실내의 의자까지도 같은색상이며
보행로의 혼잡을 피하기위해 중앙에 바리케이트를 설치한것하며
이런것는 우리나라보다 더 잘되어있었다
이곳 승강장은 다음역이 남경서로 방향~~
이건 50위안짜리 2층 투어버스
이곳 인민광장역은 1(적색), 2(녹색), 8(청색)호선이 겹치는 번화가이인데
3개호선이 겹치는 곳이 꽤있었다
낯익은 글씨가~~
2층 투어버스의 언어통역기 한국어는 4번잭
인민광장역에서 외탄으로 들어가는 차없는거리 남경로
모든지하철 내부는 서울지하철보다 폭이 약간좁았으며(인천지하철크기) 객차와객차사이가 오픈형이며
정중앙에 수직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어 혼잡시 통행에 불편이 따르며 천정 손잡이도 장난감 같은 느낌을 받았다
대중교통을 제외한 모든물가는
한국보다 약120%비싸고 실예로 택시기본요금 14위안, 식대또한 보통50위안 안팎등등~~
2400만이 운집해있는 상해
인구가 바글바글 웬 날씨는 더위에 습도가 매우높아
지상에는 사람이 별로 없고
대형빌딩과백화점, 지하에 바글바글 시내전체가 가마솥중탕이다
출퇴근시간대는 푸쉬맨들이 호루라기를 불며 정리를하고있고
2~30년뒤의 중국을
나름대로 그려보면 "강성대국이 될것임에는 틀림없다,
그넘의 인간들 진짜~~~많다,
이상 간단히 상해기행기를 적어본다
2012년 7월 3일 황규인
첫댓글 2-30년뒤가 아니라 이미 강성대국인듯...
우린 G20인데 중국은 G2....
미국에게 '빚 갚아' 하면 미국은 3년동안 온국민이 벌어서 한푼도 못쓰고 고스란이 중국에 갚아야한다네...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하는 짓이 우리나라 졸부들 하는 짓하고 똑같아서 우덜이 걍 무시하는 시각으로 봐서 그렇지 강성대국임이 틀림없는듯...
상해시만의 GDP는 3만달러가 넘는다지?
난징루 뿌싱지가 어딘지 아시는가? ㅋㅋㅋ
난징루는 남경로인데, 뿌싱지는 발음이 제각각이라 어딘감?
여하튼 대국 맞아~~~
남경로 보행가...
자기가 갔던곳...
아들 덕에...
얼굴이 아직도 울굿불굿.
어~~아직도 울굿불굿야
그래도 생각해주는 친구는 역시 동호아찌뿐이 없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