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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대통령의 “비상계엄령(非常戒嚴令)”은 전쟁을 목적으로 하는 국헌문란이었다.
인간의 간교(奸巧)함은, 잘 속이는 것과 교활함이다.
뱀의 혀바닥,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찌나 빠르고 얼마나 동작이 현란한지?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비밀의 힘으로
그것이 밖으로 드러나기 전까지, 주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밖으로 기어나와서 해롭게 작용하느냐, 이롭게 작용하느냐?
인간은 속에서 별짓을 다 하던 생각이 밖으로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성공하고 힘이 되어 갈 때, 그것으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에너지로 활용,
문제는 실패를 했을 때, 그것을 무마시키고 정당화하기 위해서
두 번째 악을 행하는데,
이것이 정치력으로 온 나라를 움직이는 힘이 되고,
온 나라 국민들이 당해야 하는 고통의 현실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교활한 자 한 사람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공동체의 불행인 것이다. 그런데 이 한 사람을 어떤 자들이 자신들의 숙주(宿主)로 만들었을 때, 이 사람은 어떤 기생충으로 그 사회를 불행으로 내모는 부패의 미생물이 될 것인가?
우리는 전통적으로 발효식품을 만들어 먹는 민족이다. 지금 해외 생활을 하다보니 이런 부분에서 독특한 민족이라 할 수 있다. 다른 모든 나라들은 대부분 불로 삶아 먹거나 볶아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세계 어느 민족이든, 심지어 아열대 지역에 와서 보니 우리처럼 생것, 혹은 탄수화물을 발효해서 먹는 것보다 대부분 불에 삶고 볶아서 먹는다.
내가 여기 와서 45년 만에 쪽파 대가리로만 담근 장아치라 할 수 있는 것을 즐겨 먹고 있다. 이름도 모르지만 그 맛은 죽는 순간까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전통 맛이다. 그만큼 우리는 발효식품을 근거로 하는 민족이고, 그것은 우리의 건강생활이나 정신 문제에도 직결되는 음식문화라 할 수 있다.
어려서 태어나자마자 고구마와 함께 즐겨 먹던 쪽파 머리 절임으로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사라진 음식이다. 우리나라 어느 깡촌에 아직 남아 있을 지 모르지만 쪽파 머리만 담궈서 발효해서 먹는 옛 음식이다. 사라진지 오래 되었다. 이곳에서 이것을 먹을 때마다 옛 우리의 정취가 느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그만큼 우리의 근본은 생것을 발효시켜서 먹으면서 이 지상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 온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깨끗함을 숭상하는 민족이라 할 수 있다. 아마도 이런 싱싱하고 담백하고 맛깔스럽게 하는 이런 식품질이 우리 몸 안으로 들어가니 정이 많고,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이것이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지 않지만 쳐들어오면은 온 나라 민족이 단결하여 물리치는 그런 특질의 민족이었던 것이 아닌가?
하지만 우리의 현대는 이런 전통적인 발효 의미와 달라져 있다. 그것은 전통적인 발효가 아닌 변질된 발효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전히 우리의 전통이 이어지는 것 같지만 이물질이 섞여서 변질을 일으킨 부패되는 성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안에 들어와서 우리의 발효 세상을 변질되게 몰아오고 있는 유독 분해물의 작용이다.
우리는 이를 우리 몸과 정신 안으로 들어오는 기생의 숙주로 중간 기생들로 만들어 가는 우리사회의 독이 되는 부패균 작용으로써 우리의 변질을 주도하는 파괴적 에너지라 할 수 있다. 발효(醱酵)는 유기물(有機物)이 분해되는 현상인데 여기에는 똑같은 현상으로 부패(腐敗)라고도 한다.
잠시 곁길로 좀 빠져보자! 오늘 시대는 국제화 시대가 되어 음식 문화가 각 나라들마다 다양해 지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보자면 우리 민족 만큼 발효 식품을 다양하게 만들어서 먹는 민족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 우리네 먹거리 문화가 변질되고 있다. 아마도 이는 우리 정신의 근본이 되는 이런 근간을 빼버리는 과정을 만들어 오는 과도기라 단정된다. 다른 나라들은 한국 음식 문화 붐을 일으키는데 정작 한국 내에서 자신들의 이런 발효 음식 문화를 버린다는 것이다.
그 자리에는 미국음식, 일본음식 등으로 채워오고 있다. 우리보다 훨씬 못한 음식들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벌써 우리사회 10년 전후의 환경은 너무나 달라져 있다. 도심 곳곳에 한식 식당들이 사라지고, 10년 전까지만 해도 한식 식당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아마도 이는 정치적으로 한식식당들이 안 되도록 몰아가는 사회적 작용이 이런 사회 환경을 주도한다고 단정할 수 있다.
가지수도 엄청 많은데, 그렇다 할지라도 열었다 하면 잘되도록 사회구조가 한식을 팍팍 밀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당연한 사회 환경이다. 하지만 우리의 근본을 무너트리는 이런 환경이 이런 것을 싫어하고 밀어낸다면, 여기에 우리 사회를 해롭게 하는 무리들이 힘으로 작용한다면, 이런 무너짐의 현상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한식이 무너지는 그 자리에는 일본 식당들이 즐비해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10년 전 한일간 민간인가까워지기 연대가 결성된 후부터 소리 없이 우리 사회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라 할 수 있다. 한일 국회의원 연맹을 통해서 정치가 일본화 되는 과도기가 형성되어 오더니 이제는 한일간 민간인 차원에서 가까워지기 연대가 형성 되어 우리사회 문화적 퇴보를 주도한다는 사실이다.
이런 음식문화를 비롯해서 일본 문화가 우리 사회 안으로 급속도로 우리 도심 곳곳으로 파고들어오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 언론들은 이런 배경들에 대해 전혀 국민 알 권리는 전혀 행사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물이 스며들어가듯이 우리 사회 안으로 빠르게 스며들어오도록 막아주는 언론 역할이 될 분이란 점이다.
이는 우리 사회 안에 재력과 권력을 가진 정치적 사회 구조나 신분 세탁을 한 일본인들이 적극적으로 우리 사회 내부에서 이를 주도하는 것이고, 이들이 우리 젊은이들을 부리면서 이런 변화가 소리소문 없이 진행되도록 해오는 것이고, 언론은 이를 보호하는 부러 눈 멀고 귀머거리 매개체가 될 뿐이란 사실이다.
그러니까 발효(醱酵)나 부패(腐敗)는 똑같은 현상에 속하는 것이다. 다만 인간이나 그 인간들이 살아가는 사회를 이롭게 하면 발효(醱酵)이고, 해롭게 하면 부패(腐敗)인 것이다. 우리 사회를 장악하기 위해서 처음부터 우리 사회 발효를 활용하지만 이것이 우리 사회를 해롭게 하면 이들의 정체는 부패를 도모하는 자들이다.
문제는 어느 누가 우리를 부패하게 하는 미생물에 감연 된 중간 숙주로 변천 된 자들인가? 이들의 정치력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는가? 이들이 제아무리 우리의 발효를 내세우고,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기 위함이라 선언하고 선전한다 할지라도 우리 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는가?
우리 삶에 이로운가, 해로운가? 우리 사회에 어떻게 적용되어지고 있는가?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시종일관 국민이란 이름, 즉 우리 사회를 위함이란 발효되는 대한민국을 강조하지만 국민들과 사회적 구조가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 현실이라면 이는 우리를 해롭게 하는 부패의 사회란 사실이다.
이것을 방치하고 방임한다면 우리사회는 부패균들로 득실대는 사회이고, 이는 극단적인 사회 현상이 더욱 강해지면서 그 끝은 전쟁이나 혼란 사회로 치달라 가는 그런 현상 사회가 될 것이다. 현재가 바로 그와 같은 사회임을 잘 보여주고 있지 않는가?
이 발효나 부패는 보이지 않는 순간에 일어나는 유기적, 혹은 유독물질의 분해 순간이다. 좋은 유기적 분해는 우리에게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여 젊고 깨끗한 삶을 제공해 준다. 발효를 일으키는 유기적 분해는 지상의 인간을 최상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좋은 미생물 작용이 되도록 해 준다.
하지만 부패는 소멸의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유독물질이 아닌가? 우리나라를 소멸의 방향으로 몰아가는 우리 옆의 족속들이 누구인가?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이것들 모두가 보이지 않게 작용한다는 점이다.
이것을 금번 비상계엄령에 비유하자면, 인간 마음 속에서 사악하게 계획을 세워놓고서 그것을 지난 2년 6개월 동안, 아니 처음부터 이것을 계획했던 것이다. 하지만 마음 속의 일이기에 성공을 했다면 바로 전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부패였을 것이다.
성공을 하지 못하자 적극적으로 정당화로 나오는 전략을 펴는 것이다. 아니면 일본의 다음 계획을 계속 진행하는 불씨는 남겨놓으려고 발악을 하는 전략으로 나오면서 자신들 집단들을 요동치게 하는 것이다.
요즘, 우리 사회 안에 극우주의자들의 찌라시가 나돌고 있다. 자신들끼리 윤석열을 보호하고 비상계엄령이 정당했음을 관철시키고자 세를 모으고 자기들끼리 더욱더 뭉치자는 의미로 서로 돌리고 있는 찌라시 내용의 글이 나돌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 아래 내용 글은 이들이 돌리는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지도자는 의로움에 기반한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카이사르(Julius Caesar/시저)는 로마를 재건키 위해 전쟁(갈리아전쟁)을 택했고, 링컨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남북전쟁)을 택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의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이자 국군통수권자이며 국가원수입니다. 즉, 헌법에 의해 전쟁을 결정할 수 있는 직위에 있습니다. 지난 계엄사태는 적당(enemy party: 야당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하는 정당/반국가정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국정농단을 넘어 국정 마비, 내전에 준하는 상황에 국정최고책임자로서 당연한 권한 행사를 한 것입니다.”
이들의 극단적 논리는 다음과 같다. 전쟁을 하는 것은 대통령의 위대한 결단이자 진정한 용기이고, 위대한 위인들은 국가를 구하기 위해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택했다고 강변하고 있다. 그러니까 자신들 목적을 위해 국가를 움직이고자 하는 정당성 논리를 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요즘, 우리 사회 안에서 불고 있는 분위기와 똑같다.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국가를 움직이는 정당성 논리가 바로 그것이다. 이런 배경 뒤에는 우리나라보다 더 위에 그 어떤 힘이 작용한다는 뜻이다.
더군다나 윤석열대통령은 헌법에 의거해서 전쟁을 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속했다고 강변한다. 게다가 이를 막은 민주당을 적이고 반국가 정당이라고 규정한다는 사실이다. 비상이란 의미는 전쟁과 같은 위기에 처했을 때, 그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을 비상이라 한다. 그런데 금번 윤석열이 비상계엄령을 선언한 때, 우리 사회가 그에 준할 정도로 위기에 처해 있었던가?
그것을 이들은 민주당이 대통령으로 하여금 국정을 펴지 못할 정도로 막고 특검 등으로 위협하며 마비시켰다는 논리를 편다. 그런데 이것이 사실인가? 우리 국민들은 모두 잘 알고 있다. 대통령이 지난 2년 6개월 동안 나라를 어떻게 해 오고 있었던가?
집권 처음부터 국정 운영 동력을 어려운 나라 살림 살이와 국민들이 살아가기에 좋은 나라 만들고자 해 온 것이 아니라 이상할 정도로 일본과 복원에 에너지를 집중시키면서 우리나라의 환경을 둔탁하게 만들고 뒤로 후퇴하게 만들어 오고 있었지 않는가?
매년 국민들의 삶은 뒤로 나 자빠지기 시작하는데 나라가 계속 뒷걸음질 쳐지고 국민들의 삶은 더욱더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나라 환경이 짙어질 뿐이었던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는 북방정책의 극단성은 북한을 계속 자극(刺戟)시키면서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순간으로 이어지려 했던 것이다.
이들의 극단성은 이래서 문제가 크고 많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어쩔 수 없이 전쟁이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임진왜란 때처럼 일본이 무작위로 군사를 일으켜서 쳐들어오면, 당연히 전쟁을 해야 한다.
이들이 예를 드는 미국의 링컨 대통령 같은 경우도 같다. 인간이 인간을 노예로 삼아서 인권을 말살하고 유린하는 것은 기독교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던 당시 미국 사회로써는 잘못되었다. 그래서 링컨은 이 문제를 바로 잡고자 하여 전쟁이란 용기를 택했던 것이다.
아무리 재래식 무기로 하는 전쟁이었던 시절이라 했을지라도 링컨에게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링컨은 남부와의 전쟁을 해서라도 인간이 인간의 인권을 말살하는 노예전쟁을 했야 했던 것이다. 이럴 때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했다.
의와 불의의 싸움으로써 전쟁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 남북한의 전쟁을 이에 빗대어서 전쟁을 일으키고자 하는 것은, 너무 위험한 발상이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과거에 실현된 역사나 성경의 내용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이런 전쟁은 바로 사악함에서 나오는 전쟁광들의 미친 짓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논리 뒤에는 바로 일본 같은 자신들의 백년대계(百年大計)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사악한 자들이 부추기는 전쟁 논리로 그래서 미치광이들의 전쟁 몰이라 단정할 수밖에 없음이다.
우리 사회가 이를 간과하고 지금의 사태를 유야무야(有耶無耶)하고 시간 끌기만 하고자 한다면, 결국 우리만 어려워지는 현실이 될 것이다. 원점타격, 드론 북한 보내기,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북한과의 전쟁으로 이어지도록 현 정부가 해 온 짓들, 숱하게 있었을 것이다.
윤석열대통령의 총선 부정선거 몰이는 그 이전 자신의 대선 부정선거부터 사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누가, 도대체 안 될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우리나라를 이 지경으로 내몰아 오면서 전쟁으로 나아가는 나라 현실이 되도록 하고자 했는지?
이를 밝혀내야 만이 우리 대한민국의 발효 문제를 변질되게 하여 결국, 우리를 혼란으로 내몰고, 불행한 국가 형편으로 내모는 보이지 않는 적들의 문제를 모두 바로 잡아 내게 될 것이다. 우리 안으로 오랜 시간 들어와서 우리 사회 안에 묵은 자들로 움직이면서 발효문제를 부패로 바꾸어가는 자들 말이다.
묵은 막걸리, 묵은 김치, 묵은 된장, 묵은 간장 이런 것은 우리 민족의 본질로 우리나라와 사회를 지키는 근본적인 에너지이다. 그런데 이런 우리 사회 안으로 들어온 지 100년 가까이 우리와 똑같이 묵은 김치와 같이 되어서 우리를 부패로 몰아오는 이들이 바로 중간 숙주들을 만들어서 지금과 같은 사태를 가져 온 것이다.
이 참에 이를 바로 잡지 못하고 다시 덮어 버리고 넘어간다면, 그 다음은 더 강해진 묵은지들이 되어서 우리 사회를 완전히 파괴하는 부패의 힘이 되어 질 것이다. 한 대통령권한대행은 이런 점에서 중간 숙주가 이미 되어 있는 우리를 부패케 하는 유독 물질적인 역할의 대상자가 아닌가?
이런 인적 배경이 현 우리 대한민국을 가장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는 배경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중간 숙주 역할의 부패균들 말이다. 온 나라 사회를 부패시키는 말살의 힘 말이다.
나라가 망하는 것은 그 사회 안의 변질된 오래된 된장 같은 무리들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자신의 나라를 망가트리는 작자들은 다른 누가 아닌 변질된 자기 사람들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