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금) 오후 5시부터 고척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개최된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의 임시 이사회에 참석하였다.
주요 안건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생산적 복지의 실천 현장인 에덴을 방문하여 환담하시고, 에덴복지재단에서는 1) 장애인 직업 재활의 창조적 모델과 세계화 지원 2) 에덴하우스 진입로 확장 3) 1030 (일이 없으면 삶이 없다) 착한 소비 행복 나눔 프로젝트 추진 등을 건의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보도된 바와 같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약속한 대로 에덴복지재단을 방문하셨다. 작업 현장을 시찰하시며 근로 장애인들과 시설 종사자 여러분들과 환담하시고 간담회도 가졌다.
대통령께서는 에덴복지재단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 재활과 교육은 물론 비장애인들의 연수와 체험의 현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라시고,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을 통해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는 한국의 대표적 시설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기원하셨다.
하지만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그 후 검토한 결과, 예산 부족과 타 기관과의 형평성 문제를 들어 어려움이 있다는 회신을 해왔다. 이에 대해 에덴복지재단은 정부 예산이 아닌 기금사업이나 기업 연계 등을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요청하였다.
대통령 방문 이후 6월 2일에는 이만희 경기지방경찰청장이, 6월 6일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13일에는 민영진 KT&G 대표이사가 에덴을 방문하였다.
이날 참석한 이사님들은 대통령을 위시한 각계 각층의 관계 기관장님들의 관심과 방문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일회적인 행사로 머물지 않도록, 그분들을 보좌하는 실무 책임자분들과에덴의 대외협력본부가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1) 사회 공헌 마케팅 제휴. 제안 사업 2) 에덴장애인 직업재활 교육연수 센터 조성 3) 근로사업장 에덴하우스 장비 보강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주무 부처의 방문 예정을 이사 분들에게 미리 알려 역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