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0.수요 정기산행을 전북 정읍시와 칠보면, 북면에 경계를이룬 칠보산(486m)
을 다녀왔습니다, 지방의 작은산이라 산악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이정표도 전혀없고 정상은 산신제단이라 써있는 바위인데(486m;봉) 개념도에는
469m봉이(산불감시탑) 정상이라내요, 전국에 약5개의 칠보산이 있는데 이산은
한국의산하및 한국의산천에도 개념도가 없어서인지 별볼거리가 없드군요,,,,,
보림사에서 시작된 등산로는 산죽 너덜지대 지만 잘깍아놓아 그나마 다행,,,,
469봉 조금 밑에서는 정읍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오른쪽을 바라보니 북면의
전원풍경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드군요,
11시30분부터 산행시작 3시30분에 마쳤지만 워낙 더운날씨에 능선산행이라
좀 그랬지만,,,,,식사후 정읍시 산외면의 한우마을로 이동하여 1시간의 여흥을
가졌답니다, 등심600g 1근20.000원+양념값3.000원이면 구워서 소주한잔하기에
제격입니다, 작년에도 두번이나 갔다왔지만 전국에서 제일 싼곳이라고 하드군요.
그래서 사가지고 오신분들도 여러분되시고,,,,,
오늘의 즐거움은 등심구이에 참이슬 몇잔으로 산행의 2%모자람을 채우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