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정훈과의 결혼으로 더욱 주목받는 탤런트 한가인은 현재 <신입사원>에서 ‘이미옥’ 역을 맡아 열연 중. 드라마 초반에는 회사 유니폼을 입고 나왔으나 남자친구 봉삼(오지호 분)에게 배신당한 후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주로 즐겨 입고 나오는 스타일은 무릎을 덮는 길이의 집시 스타일 스커트와 에스닉한 블라우스. 또는 캐주얼한 데님 팬츠에 베스트를 입거나 깔끔한 니트를 입은 다음 벨트나 목걸이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유러피언 스타일로 연출한다. 극중 의상은 쇼파 홀릭, 시슬리, 케이트 스페이드, 오브제 등의 브랜드를 즐겨 입고, 가방은 마틴 싯봉, 발리, 디비에서 협찬받고 있다.
1_네크라인을 따라 프릴 장식을 한 카키색 톱과 블루베리 컬러의 볼레로를 레이어드했다. 톱 13만8000원(W.), 볼레로 12만8000원(온앤온). 2_니트나 블라우스 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풀한 벨트. 9만5000원(타임). 3_산호 모양의 참 팔찌는 에스닉 의상과 잘 어울린다. 18만8000원 (스와로브스키). 4_기하학적 무늬가 세련되어 보이는 시폰 소재의 플리츠 스커트. 36만5000원(타임). 5_작은 꽃을 흩뿌려놓은 듯한 페미닌한 스타일의 스커트. 10만원대(온앤온). 6_큐빅을 한 줄로 박아 포인트를 준 블랙 스트랩 샌들. 11만8000원(비아 소뇨). 7_에스닉한 디자인의 블랙 원석 이어링. 4만8000원(마리 앤 제이). 8_레드 컬러의 원석이 에스닉한 분위기를 풍기는 롱 네크리스. 14만원대(타임).
작년 초 KBS <왕의 여자> 이후 거의 13개월 만에 드라마에 컴백한 사강은 이번 <꽃보다 여자>에서 자유로운 연애관을 가지고 있으면서 깍쟁이에 명품을 좋아하는 역할의 ‘진세련’ 역을 맡았다. 할 말은 다 하면서 약간 공주병이 있는 20대 직장 여성으로 나오는 사강은 화려한 블라우스에 여성스런 디자인의 액세서리와 소품을 주로 하고 나온다. 의상은 물론 패션 소품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패셔너블하게 연출. 의상은 온앤온, ab.f.z, BNX, 레니본 등에서, 소품은 비비부스, 롤리팝스, 타리나 타란티노에서 협찬받고 있다.
1_하늘하늘한 시폰 소재의 톱. 초록색 프린트가 시원해 보인다. 7만6000원(뉴욕걸즈). 2_원피스를 입거나 여성스런 스타일의 옷을 입었을 때 하면 예쁠 핑크 머리띠. 16만3000원 (타리나 타란티노). 3_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릴 화이트 티어드 스커트. 가격미정(구호). 4_컬러풀한 스트라이프 무늬의 숄더백. 12만6000원(롤리팝스). 5_큐빅이 박혀 화려한 바이올렛 집게핀. 5만5000원(아즈나브르). 6_플라워 패턴이 눈에 띄는 스트랩 웨지힐. 9만6000원(블루리본). 7_그린과 블루 컬러 프린트의 하이 웨이스트 원피스. 가격미정(마쥬). 8_올록볼록한 가죽 질감이 고급스런 핑크 스트랩 시계. 19만8000원(모렐라또). 9_달랑거리는 스톤 드롭 이어링. 15만9000원(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