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금요일 (4월 10일) 없는 시간을 내어서 경매하러 갔습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데 어찌나 기다리던지 다시 나와 현대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대고 법원으로 가는 길을 찾다가 할머니들의 도움으로 아파트를 나가서 법원 경매하는 곳에 10시 50분경에 도착하여 입찰가를 억 단위를 잘 보면서 열씸히 금액을 작성했습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좀 없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운이 좋아 단독 경매로 착찰받으려나 하는 꿈을 꾸며 나와서 기다렸습니다. 시간은 점점 흘러 11시 30분이 되니 갑자기 어디에선가 사람들이 dog떼같이 몰려오더라구요. 가장 입찰자가 많았던 극동아파트 (31명이 입찰) 부터 낙찰자와 낙찰가를 부르고 계속 진행을 하더라구요.
제가 본 그 아파트는 왜 그리 번호가 뒤인지 허리도 아프고 직장에도 가야하는데 (비밀입니다
) 12시가 한창 넘어서 부르는데 저는 3등했습니다. 5명 중 3등. 기운이 빠지면서 그 아파트에 이사갈 단꿈이 무너지는데 ........ 겨우 직장에 왔는데 하루 종일 머리가 아프고 컨디션이 정말 꽝이었습니다.
막내가 장전초등 다니는데 전학 안 시키고 그 주변을 알아보니 별 아파트가 없더라구요.
여러분들, 좋은 경매 물건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첫댓글 ㅎㅎ.. 좋은 집 만나기가 쉽지가 않네요.. 곧 좋은 물건이.. 나올것입니다.. 화이팅~
꾸준히 검색해보세요~ 한번에 킬 하면 그것도 좀..ㅎㅎㅎ 올해안에 좋은 물건 만나실꺼에요~~
앗.....낙찰가 궁금하네요.......사건번호라도...? 어느 현대아파트인지...! 또 얼마나 질렀을까나..
경매신청인이면서 세입자인분이 낙찰받았넹 90.5프로 ㅋㅋ 1억5천8백
진인사대천명.. 힘내십시오.
화리팅 해여~~~^^*
순수한걸님 힘내시고요~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있을거라 봅니다. 이집은 꼭 내가살고싶다 싶으실땐 입찰가를 좀더 쓰시는것도 좋으실듯합니다
시작이 반이죠 다음엔 성공하실꺼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