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약수터에 운동을 하러 갔다가 나무를 수직으로 걸어내려오는 새가 있길래 설마 하고 자세히 봤더니 동고비였습니다.
전에도 아마 왜관에도 있겠지 생각은 했지만,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아마 얼핏 멀리서 본적은 있는것 같지만 직접 육안으로 동고비입을 확인 할수 있을 만큼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매가 약수터(작오산)상공을 나는 모습도 올해들어 2번째 보았고, 검은머리방울새 50여마리와 큰유리새인듯한 새도 얼핏 보았습니다.
쌍안경없이 맨눈으로 보아서 모두 정확하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동고비는 그리 멀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 한 것 같습니다.
쇠딱다구리나 동고비 나무발발이 같은 새들은 나무사이를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뻔히 보면서도 사진을 찍기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특히 저처럼 접안디지털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은 촬영을 하기가 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운이 따라주어야 할텐데, 일단 내일은 날씨가 크게 좋치 않더라도 한번 촬영을 시도해 보아야 겠습니다.
그럼 다른 지역의 소식도 전해 주시고요. 날씨 따뜻 할때 탐조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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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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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봤습니다!^^
경북 칠곡군 왜관 작오산에서 '동고비'를 보았습니다! 20021205
난추니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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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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