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산행 멤버구성이 되지않아 내자와 같이 자주 가는 담양에서 하루해를 보냈다.
점심은 2TV생생정보 시간에 소개된 피순대 전문점"청운식당"에서 해결하고
官防堤林에 들러서 뚝방길 약2km를 걸었다.3~400년된 팽나무,서어나무,음나무 등이 뚝방 좌우로 도열되어 많은 방문객을 맞이했다.
쉴수있는 정자와 벤치가 곳곳에 설치되어 푸른숲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염없이 쉬다가 돌아왔다.
관방제림은 영산강 상류인 담양천의 물길을 다스리고자 府使 成 以 性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었고 그뒤 1854년(철종5년) 府使 黃 鍾 林 이 관비로 연 인원 3만명을 동원하여 만들었기에 관방제림 이라 부른다.
'91년에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됨.
첫댓글 좋은 곳이네요! 암뽕도 드시고, 이달 하순에 가도 볼게 있을까요?
일년 365일 다 좋아요, 관방천~메타세콰이어길~메타프로방스~죽록원 으로 일주하고 "수북회관" 일명 꿀꿀숯불갈비집에 가서 배를 채우면 하루가 즐거우실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