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목사님과 장로님,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그동안도 주님의 은총속에 평안하셨습니까?!
봄이 와서 이곳은 벗꽃 대신 체리꽃이 만발하고 꽃눈이 날리더니 오늘은 갑자기 추워지며 오늘밤에는 영하 1도가 되고 몆일은 춥다고 합니다. 추운건 싫은데....
에유~! 하나님 하시는 일을 무슨 원망이 있겠습니까?
범사에 감사하라 하셨으니 감사해야지요!
이곳 저곳 전쟁의 소문과 여지껏 겪어보지못한 일들의 연속이지만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기로 했습니다.
다 잘되려고 이러는거겠지요! 잘 되는 중입니다.
1, 각 교회 소식
사도부챠 교회, 그르맨 교회 , 고체 델체브 교회 , 체네비 교회 다 여전 합니다.
각 교회 형편 따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기도회로 모여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2, 성경 퀴즈 대회
그르맨 교회에서 성경퀴즈 대회를 하였습니다.
성경 범위는 마태복음으로 하였습니다.
심사위원은 서준우 선교사와 콜료가 맡았습니다.
출전은 각 가족 단위로 하였는데 부부와 자녀들이 합심해서 맞추는 방법인데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치열한지 경기가 과열이 되어서 이러다 싸움이 나는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웃고 박수치고 틀리면 안타까워하고 서로 자기 답이 맞았다고 주장하고 모두 대회에 정신이 매몰되어
보통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역시 자녀들이 큰 가정은 성적이 좀 좋았습니다.
알렉스 가정이 1등을 하였고 2등은 루맨 가정 3등은 쎄르게이 가정이 하였습니다.
상품은 나누기 좋은 물건들로 준비하였기 때문에 상품은 1,2,3,등 똑같이 나누어 가졌고 참가상도 받았고 덕분에 성경 말씀을 잘 알게되고 즐겁고 기뿐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다음 대회는 여름에 창세기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3, 소화전 설치비 1,000만원 요구하던 사람 없어졌습니다.
소화전은 시에서 필요한 곳에 설치해 주게 되어 있지만 저희 예배당은 위치가 큰 대로변에 있습니다.
시에서 무료로 설치해줄 장소가 아니어서 저희가 비용을 부담하기로하고 신청하고 기다리고
3년이 다 되어 설치를 해주었습니다.
그후 설치비를 얼마를 내어야 하는가? 알아보려고 시청에 갔습니다.
제일 높은 사람이 직원이 가져온 고지서는 치우고 메모지에 1,000만원 이렇게 써주며 돈을 가져오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너무 놀랬습니다.
처음에 150만원쯤 들거라 말하였기 때문 이었습니다.
그만한 돈도 없고 이미 3년전에 예배당 건축을 완공했기 때문에 어느 교회에도 말씀 드릴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우리는 돈도 없지만 그렇게 엉터리로 돈을 요구하여 기가막히고 난감하여 <하나님 아버지가 해주시라고 > 간절히 열심히 기도 드렸습니다.
더군다나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준공검사도 않받은 무허가 예배당이니 돈을 않내면 사용할수 없게 하겠다고 으름짱을 놓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식 고지서를 달라고 하였습니다.여전히 우리 교우들은 하나님 해결해 주십시요! 하며 간절히 기도를 하였습니다.
얼마후 돈을 못받으니까 그러는지 소화전을 빼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일이 어떻게 진행될건지 점점 궁금해 졌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들려온 소식이 그 사람이 없어졌댑니다.
다른 부서로 옮긴것도 아니고 그냥 없어졌댑니다
너무 놀라운 이야기 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떻게 하시는지 기대하고 지켜 보고 있습니다.
4, 가서 제자 삼으라!
선교관 마당에 있는 그르맨 교회는 참으로 기상천외 하고 입이 딱 벌어지는 교우들 입니다!
어느날 선교관 마당 수돗가에서 양배추를 엄청 많이 쌓아놓고 칼로 썰고 있다가
저를 보더니 사모님! 절이는 소금 좀 주세요!
<우리 교회 식구들은 이젠 김치 없으면 밥을 못먹는다> 며 <우린 이번 금요일에 김장 담글려고 양배추 고추가루 등 15만원어치 사왔다 > 하였습니다.
그래서 최선교사가 <김장은 겨울에 담가 저장 하는걸 김장 이라고한다>가르쳐 주었습니다.
드디어 금요 기도회 날이 왔습니다. 김치 담그느냐 북새 통이었습니다.
한 옆에는 배추 씻느냐 난리 다른 쪽에서는 <숫불을 피워 고기를 구워 새로 담근 김치와 먹겠다!> 는 희망으로
부채질을 하며 다른쪽 마당에서는 애들도 잔치날 같으니 기분이 들떠서 이저 저거 열심히 놀고 있었습니다.
엄마들이 열심히 양념을 하다가 <사모님! 젖갈이 모자라요! 젖갈좀 주세요! >젖갈까지 얻어갔습니다.
드디어 김치가 만들어졌습니다. 모두들 아주 열심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토요일 콜료가 유리 항아리를 사와서 먼저 묻은 항아리 옆에 구덩이를 파고 또 김치를 묻었습니다.
김장을 담것다! ㅡ 와서 김치 담그는 제자 만든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5.사역자 발굴 양성
요즘엔 주님 나라 위하여 헌신하려는 사람 찾기가 어렵습니다.
저희가 개척한 교회에 사역하고 있는 사역자들은 성경학교를 운영하며 기른 사역자들 입니다.
이 사역자들도 나이가 들어가며 때론 건강에 이상도 생기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를 이을 다음 사역자들의 발굴이 필요 합니다.
주님께 헌신하는 일군들이 세워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 시대를 본받지 말고 주님을 만난 삶을 살아가는 주의 자녀들이 되기를 모국에서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6, 주일학교 농장
그르맨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이 땅을 좀 달라고하여 풀을 뽑고 고르고 하여 땅을 내주었습니다.
준우 선교사가 하는 말이 애들이 집에 있는 심을 수 있는 모든 씨앗을 가져 올거라고 하여 꽃밭을 기대하였습니다.
주일에 사도부챠 교회 예배를 마치고 들어오며 보니 세상에나!
꽃은 어디가고 ~~ 콜료가 양파 종자를 가져와 가르치고 심는데 바질, 양파, 이거저거 심으며 열심이었습니다.
그간 비도오고 몆일 지났다고 싹이 뾰족 뾰족 돋아났습니다!
감사 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하시는 일터 위에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불가리아 그르맨에서 서희범 최순이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