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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모임 이야기 Re:녹색평론 공부 가 아니라 나물 뜯기
소눈 추천 0 조회 90 10.03.24 22:0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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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25 15:30

    첫댓글 네, 알겠습니다. 어릴 때 쑥 캐러 가던 생각나네요. 우리 옆집 은숙이 언니는 저거 아버지가 만들어준 작은 칼 들고 가는데 나는 그게 없어서 부엌칼 들고 갈 때 그게 참 부러웠는데... 과일칼이라도 들고 가겠습니다. 대장간에서 만든 조그만 칼 하나 장만하고 싶어지네요.

  • 10.03.25 19:32

    그래, 톡 까놓고 솔직해진 소눈이 나는 좋다^^
    사실은 녹평을 아직도 다 못읽어서 헥헥거리고 읽고 있다. 뭐이 그리 바쁜지 낮에는 책 꺼풀 한번 볼 시간이 없고, 밤에는 눈꺼풀이 자꾸 내려오고...
    숙이씨, 나는 우리 고모가 낫 뿌라진 거를 빼족하게 갈고, 끝에다가 나무 쪼가리 두 개 덧대고 나이롱 줄로 챙챙 감아가 "자, 이거 들고 가라" 했거덩. 봄 나물 뜯어러 갈 때마다 쑥 뜯으러 갈 때 마다 그 칼도 아닌 칼 들고 궁시렁거리면서 댕깄다. 나, 인자는 새칼, 칼 겉은 칼 들고 갈끼다. 억수로 좋은 칼 들고 가도 아무도 넘보지 마래이. 나는 쑥칼에 포한이 있는 사람이다^^

  • 작성자 10.03.25 19:58

    쑥칼에 포한이 있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다^^ 고모가 만들어준 그 칼 갖고 쑥 캐고 싶당!

  • 10.03.25 21:43

    저도 녹평을 구하지 못했네요, 제 게으름에 할 말이 없습니다....저는 공부는 못 할 것 같고, 같이 나물을 캐겠습니다.... (-_-;; 덩달아 사진도 좀 찍을게요... (-_-;;

  • 10.03.26 08:50

    그날 맥주 먹은 한 사람으로 말한다. 나물 뜯으며 봄 향기에 취하기로 한거 맞다. 차 없어서 전화왔던데 해결 안되었으면 내가 운전해서 갈게. 남편 차 어제 운전해봤다.^)^

  • 10.03.26 11:02

    매화와냉이꽃의 반란이라곤나 할까? 이 봄날 책보담 자연이 더 좋은 공부기는 하지요^^ 27일 아침 9시 30분 구서동전철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합니다. 김은주와 김귀숙 차로 갈 것이고, 태희는 기차 타고 천천히 올 것임. 가는 사람:김은주 김귀숙 양정아 김수정 김제식 박선미 김숙미

  • 10.03.26 14:51

    예, 어제 완벽하게 차 고쳐서 찾아다 놨습니다. 서면까지 가기가 좀 힘들어서 죄송하지만 구서역으로 오시라 했습니다. 김수정샘은 혹시 기차 타는 게 더 나으면 밀양역으로 갈까요. 선미언니도 멀제. 미안타. 그래도 서면엔 못 가겄다. 내일 우리 집에 있는 과일칼 몽창 다 갖고 가겠습니다.

  • 작성자 10.03.26 15:22

    과일칼은 몽창 가져올 필요없고, 과일이나 몽창 가져오든지~

  • 10.03.26 16:13

    *^^* 나물 처음 캐러 가봐요~~ 낼 정말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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