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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적 삶을 모색하는 2005 초록 시민강좌 세상의 평화를 위해 내 안의 평화를 만드는 사람 물질적 풍요에 앞서 정신적인 풍요를 추구하는 사람 자연과 공존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대안적 삶을 모색하는 사람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통해 성장과 경쟁의 논리를 극복하려는 사람 시대를 앞서 미래를 생각하는 이들의 공명으로 마음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보시면 어떨까요.? ◇ 주 최: 전북환경운동연합 ◇ 일 시: 10.5(수) ~ 11.30(수) 저녁 7시. ◇ 장 소: 전주시 평생교육원 (구, 아중문화의집) ◇ 후 원: 전라북도 교육청, 전북일보, 전주시평생학습센터 ◇ 협 찬: 예다음아파트 ◇ 문 의: ☏063)286-7977 www.jeonbuk.or.kr. ◇ 참가비: 3만원 ** 이 행사는 전라북도교육청 환경교육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세상의 평화를 위해 내 안의 평화를 만들고 물질적 풍요에 앞서 정신적인 풍요를 추구하고 자연과 공존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대안적 삶을 모색하며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통해 성장과 경쟁의 논리를 극복하는 것은 21세기 시민 사회가 지향해야 할 보편적인 가치입니다. 시대를 앞서 미래를 생각하고 실천해 오신 분들을 한 자리에 모셨습니다. 이분들의 고민과 말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생태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아름다운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전봉호, 김의수, 김용택 - ■ 강좌 및 강사 소개 ■ 10.5(수) 최 열 - 그린 & 피스 보트를 타고 이제는 아시아로!! 70년대 민주화운동을 거쳐 1982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환경 단체인 <한국공해 문제연구소>를 만들었으며, 1993년 지역의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환경운동연합을 창립했다. 환경연합 사무총장, 공동대표를 거쳐 지금은 환경재단 상임이사로 일하고 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활동과 열정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의 환경문제를 고민하는 대표적인 환경운동가이다. 저서로는 <우리가 바로 지구입니다> “ 최열아저씨의 지구촌 환경이야기” “먹을거리와 물이야기” 등이 있다. 10.12(수) 박경화 -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살기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환경운동가이다. 대학 졸업 후 ‘우리농산물한생명’이라는 유기농 센터에 근무하면서 생태적인 삶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1998년부터는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에서 발행하는 잡지<작은것이 아름답다>의 기자로서 생태적인 삶을 모색하는 글들을 써왔다. 저서로는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살기>가 있고, 사라져가는 시골 분교 이야기인<산골 마을 작은 학교>와 <나무가 나무에게>를 함께 펴내기도 했다. 10.19(수) 남효창 - 나는 매일 숲으로 출근한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았고, 서울대학교에서 생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숲을 느끼고, 그 속에서 행복하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숲 생태 해설,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숲 연구소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런 숲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의 삶을 숲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과학적인 지식을 편안하고 쉽게 풀어 쓴 <나는 매일 숲으로 출근한다.>가 있다. 10.23(일) 아름다운 길, 걷고 싶은 길 섬진강 따라 걷기 세차게 흐르는 물결을 닮은 큰 바위가 만들어 낸 장구목, 영화 “아름다운시절”의 촬영지인 구담 마을의 느티나무 당산, 김용택 시인의 섬진강이야기를 만들어 낸 진뫼에서 천담분교까지 아름다운 강변길을 걸으며 주변에 피어난 들꽃과 강변의 식물, 함께 살아가는 곤충을 통해 생태적감수성을 풍부하게 할 것입니다. 10.26(수) 권오길 - 삶은 천천히 살아가는 것이 외다. 달팽이처럼....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생들에게는 오묘한 생물세계를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선생님으로, 강의에는 입담 좋은 교수로, 일반인들에게는 대중과학의 친절한 전파자로 신문과 방송을 통해 활약하고 있다. 현재 440여 차례의 신문기고를 바탕으로 1994년 "꿈꾸는 달팽이"를 시작으로 "인체기행(1994)", "생물의 죽살이(1995)", "개눈과 틀니(1997)", "바다를 건너는 달팽이(1998)", "생물의 애옥살이(2001), "생물의 다살이(개정판, 2003)" 등을 포함해 최근에는 9권의 생물에세이 전집을 발간했다. 11.5(토) 김순영 -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YMCA, 경실련에 이어 환경정의시민연대 ‘다음을지키는사람들’에서 활동하는 시민운동가이다. 저서로는 '다음을 지키는 사람들'에서 공저로 출간한「차라리 아이를 굶겨라」와「아토피를 잡아라」「환경엄마 김순영의 아이밥상지키기」가 있다. EBS 라디오 프로그램 '부모의 시간'의 '엄마표 이유식(소박한 밥상)' 코너에 2년여 동안 고정출연했고 많은 칼럼을 쓰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맑은 세상에서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연구하며 활발한 강연활동을 벌이고 있다. 11. 9(수) 문국현 - 지속가능한 경영, 혁명은 지속된다. 기업주도의 사회운동으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의 대표이사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경영혁신 혁명가’라고 불린다. 이와 함께 생명의 숲 공동대표, 동북아 산림포럼 공동대표, 천리포수목원 재단이사장, 윤경포럼 공동대표, 서울그린트러스트재단 이사장, 사람입국 신경쟁력특별위원회 위원장, 내셔널 트러스트 공동대표 등 사회 운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11.16(수) 백창우 - 시와 노래가 만났을 때. 작사가·작곡가·가수·시인·음악 프로듀서 시집 네 권과, 작곡집 9장을 냈고 <노래마을> 1·2·3집, 김광석 트리뷰트 앨범 <가객>을 비롯해 스무 장 가량의 음반을 기획·연출했으며 개성 있는 음악인들이 꾸미는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을 일년 넘게 진행하기도 했고, 시노래모임 <나팔꽃>동인으로 나팔꽃이 펼치는 크고 작은 공연을 연출하고 있다. 백창우 노래작업실 <개밥그릇>을 만들어 굴리고 있으며, 어린이 음반사<삽살개>를 만들어 전래동요와 창작동요를 음반과 책으로 내고 있다. 11.23(수) 김 훈 - 흐르는 것은 저러하구나!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오랫동안 신문기자 생활을 했다. 지은 책으로는 <자전거 여행> <칼의 노래>를 필두로 독서 에세이집 <내가 읽은 책과 세상>, 여행 산문집 <풍경과 상처>, 시론집 <밥벌이의 지겨움>, 장편소설 <빗살무늬 토기의 추억>, <개>등이 있다. <칼의 노래>로 2001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단편소설 <화장>으로 2004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에게는 생의 양면적 진실에 대한 탐구, 생의 긍정을 배면에 깐 탐미적 허무주의의 세계관, 남성성과 여성성이 혼재된 독특한 사유, 긴장과 열정 사이를 오가는 매혹적인 글쓰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 11. 30(수) 김종철 - 간디의 물레 영남대 교수이며, '녹색평론' 발행인 겸 편집인이기도 하다. 저서에 문학평론집「시와 역사적 상상력」「간디의 물레 - 에콜로지와 문화에 관한 에세이」가 있으며, 역서로 헬레나 노르베르호지의「오래된 미래」가 있다. 1990년대 초반 사람들이 생태주의를 그저 진보이론의 한 지류로만 알고 있을 때 김종철의 <녹색평론>은 생태환경 파괴의 원흉으로 산업자본주의를 지목하며, 농본적 생태공동체를 지향하는 급진 이론의 담론적, 실천적 거점으로 등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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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주환경연합에서 초록시민강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저는 신청했거든요. 강사진이 정말 빵빵하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강의입니다. 참석하시고 싶으신 분은 빨리 신청 하셔야 되는데요. 이번주 수요일부터기 때문에...
참 좋은 기회인데요. 읍에 계신분들 많이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