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체적인 난이도 : ★★★☆☆
전체적으로 시험의 난이도가 16회때 보다는 조금 쉬워 진것 같습니다.
16회 실기 시험이 어려웠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 그런데..어려웠나요 ^^)
이번 시험은........총 6개의 영역에서 20문제가 출제 되었습니다.
- 콘솔형 : 2문제
- 작업시뮬레이션형 : 7문제
- 레지스트리형 : 3문제
- 드래그앤드롭형 : 2문제
- 단답형 : 4문제
- 선택형 : 2문제
시험 회차가 오래 되면서 BIOS의 1문제가 출제되지 않고, 단답형이 1문제 더 출제가 된 것이 이번 시험의 외형상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이번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65점 정도에 맞춰서 출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각 파트별 시험 난이도 평가는......아래와 같습니다.
1. 콘솔형문제(2문제)
콘솔형문제는 Net File과 net share가 출제가 되었는데요.
난이도로 보면 Net File(레벨4) / net share(레벨2) 정도 되겠습니다.
<-괄호안의 숫자는높은쪽이 난이도가 높으며, 최상이(5)로 표시합니다.
Net File의 경우 개인 사용자들이 쉽게 확인하거나 연습할 수 없는 명령어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Net File은 1급 시험에 처음으로 출제된 명령어이지만, 최근 2급시험에 출제된 내용입니다.
Net share는 난이도가 낮고 기출문제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명령어로 아주 쉬운문제입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잘 모르는 명령어도 맞추는 방법에 대해서 학습을 하였습니다.
이 문제는 세미나에 참석하셨던 분이라면 절대 틀려서는 안되는 문제 입니다.
2. 작업시뮬레이션형문제(7문제)
가장 시험에 많이 나오는 영역이고 한문제라도 틀리면 안되는 영역입니다.
문제는 IIS 기본웹사이트셋팅(1), FTP서버셋팅(1), 네트웍등록정보셋팅(1), 원격데스크톱연결 셋팅(1), 계정생성(1)_, 시작메뉴구성 조절(1), 로컬보안정책셋팅(1)
위의 7개 파트에서 출제가 되었고, 작업시뮬레이션형의 난이도는 레벨2입니다.
예전처럼 레벨3정도 되는 문제는 출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예) IIS에서 IP대역대별 차단 같은것이 레벨3정도 됨.
문제의 난이도나 함정을 파기에는 너무 투명한 영역이라 이 부분은 솔직히 맞추라고 주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수 없이 많은 숫자들과 복잡한 프로세스는 간혹 이 부분을 틀리게 하기도 하니 시험시에는 실수가 없도록 매우 주의를 해야 하겠습니다.
3. 레지스트리문제(3문제)
a.인터넷익스플로러 실행시 창을 전체화면 보기로 열리게 셋팅하는 문제 (레벨 2)
b.바탕화면의 배경이미지를 변경하지 못하게 하는 문제 (레벨 3)
c.시작메뉴에 있는 "도움말&지원"을 없애는 문제 (레벨 2)
이렇게 3개가 출제 되었습니다.
위의 a,c의 경우 쉽게 정답을 맞출 수 있는 문제였지만, b의 경우 혼란을 느끼신 분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혼란의 이유는 2가지 정도로 압축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는 문자열 값으로 Nochangingwallpaper라는 것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수험생들에게 왜 혼란을 주었냐 하면,
우리들이 알고 있듯이 0이나 1로 답해야 하는 것들은 대부분 DWORD로 처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험에서는 문자열로 형식이 주어졌으니 이 문자열로 만들어진 것을 지우고 DWORD로 만들어야 하는지....아니면 문자열을 그냥 두고 데이터(값)만 1로 수정을 해야 하는지....꾀 혼란 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ICQA에서 의도가 된 것인지 아니면, 의도되지 않은 부분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향후 명확히 처리 해야 할 부분인듯 합니다. 그리고 시중에 떠도는 자료들도 문자열이나 DWORD가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수헝샘들의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해당 문제는 엄밀하게 말하면, DWORD값으로 처리하는게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자열이든 DWORD이든 동일한 결과가 나오므로 문자열이든 DWORD이든 모두 맞는 것으로 처리가 되어야 합니다.
아참....무조건 그림과 같이 배경이미지 변경만 못하게 하는 것이라면, DWORD나 문자열 값을 1이 아닌.....3,4,5,6,7,8,9와 같은걸 입력한다면 어떨까요........^^; 점점 흥미 진진해 지는데요.
물론 결과로 놓고보면 윈도우에서 배경이미지 변경 못하게 하는건 똑 같은 결과가 나올 겁니다.
그러면, ICQA는 .....3.4.5.6.7.8.9를 쓰신 분들에게도 점수를 주어야 할까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
두번째는 해당 경로의 System 폴더에 Nodispcpl=1로 되어 있는 파일이 존재해서 이용자들이 또한 혼란 스러워 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우리 일반컴으로 보면 NoDispCpl=1이면, 시스템 등록정보 자체를 들어 갈 수 없기 때문에.....이 값을 0으로 바꾼 후에 배경이미지를 수정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그러나 ICQA에서 실시하는 이 시험은 가상윈도우입니다.
일반적인 컴퓨터의 환경을 생각하고 시험을 치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랑 똑 같이 생각하는건 금물이구요.
결국 그 한문제를 위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문제 이외의 다른 영역 혹은 다른 하이브로 가서 모든 레지스트리 명령어의 합리성에 대해 논의하는건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제가 오프라인 세미나때 말씀 드린 부분이지만, 해당 시험문제의 범위를 넘어서 복합적인 시험문제는 절대 출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는 솔루션의 한계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무시하고 바탕화면 이미지 변경하지 못하는 부분만 신경을 쓰면 됩니다.
^^; ㅋㅋ 절대는 좀 빼야 겠네요. 이러다 복합적인 문제 나오면 안되니까요~~!
하지만 이런식의 함정을 판다면, 뭐...저기 구석에 있는 시스템 파일 한두개쯤 아무 힌트도 없이 없애 버리면 누가 이 문제를 맞출 수 있겠습니까? 안그런가요 ~~~^^;
4. 드래그앤 드롭문제(2문제)
드래그앤드롭문제는 인터페이스 문제입니다.
맞는 그림을 보고 맞추면 되는 문제입니다.
단, AMD 690G 문제의 겨우 CPU를 정확히 알아야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나와서 이 부분에서는 조금 틀리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난이도는 AMD 690G(레벨4) 이외의 백패널 인터페이스(D-SUB/ e-SATA / HDMI / IEEE1394) 문제는 (레벨2) 정도로 보입니다.
이 부분은 인터페이스 열심히 공부 하셨다면 최소한 1문제 정도는 맞출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평상시에도 보드 갖다 놓고 보드의 스팩을 보시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5. 단답형 문제 (4문제)
예년에 비해 단답형 문제가 1문제 더 늘어서 출제가 되었습니다.
a, 파워서플라이 테스트 할때 14번의 역할에 대한 내용 POWER On (레벨4)
b. 듀얼그래픽카드 사용 기술 중 앤비디아의 기술은? SLI (레벨 3)
c. 인텔의 전력관리 기술중에서 대표적인 기술명칭? EIST (레벨 4)
D. 인텔의 기술 중 서로 다른 메모리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기술? 플렉스메모리 (레벨 2)
단답형의 경우 파워서플라이 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두 예상모의고사에서 출제가 되었습니다. ( 정말 운 좋게 예상한 것들이 나왔습니다)
세미나와 예상모의고사를 잘 풀어 보셨다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단답형의 경우 최신 기술문제들이 출제가 되므로 최신 기술에 대한 학습이 부족했던 분들은 한문제 정도 맞추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렉스메모리가 유일하게 기출문제 중에서 다시 출제가 되었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앞으로 최신 기술문제(단답형)의 비중이 점점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EIST는 문제 자체에 함정을 파서 이 문제를 틀리시는 분들이 좀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또한 문제에서 Speed Step이라는 용어가 직접 거론이 되었기 때문에 한글로 스피드스탭 이라고만 쓰신 분들은.......채점이 어찌 되었을지 궁금해 집니다.
사실 스피드스탭(EIST) 혹은 EIST로 답해야 정확하게 맞는 답이 될것 같은데....말입니다.
6. 선택형문제 (2문제)
선택형문제는 난이도가 모두 (레벨4) 정도 되는 것으로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 CPU중에서 듀얼코어와 쿼드 코어를 사용한 CPU를 모두 고르는 문제 (레벨 4)
- 서비스 항목중 설명이 틀린 것 모두 고르는 문제 (레벨 4)
선택형문제는 정답이 2개 혹은 3개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전체적인 난이도 조절을 이 항목에서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종평론
이렇게 볼때, 기본적으로 6문제 정도는 틀리게 하려고 ICQA에서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이고, 시험문제의 난이도나 시험문제의 변별력은 그리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70점 정도는 맞출수 있도록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보이며, 이번 시험에는 합격생 비율이 많이 높아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합격생들이 이렇게 많아지면, 자격증의 신뢰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다음 시험에는 좀 어렵게 출제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요. 황당한 문제는 절대 출제 되지 않을테니까요?^^
이유는 시험문제의 변별력을 높이다 보면, 시험문항의 객관성을 훼손 할 여지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 발등 자기가 찍듯이.......신뢰성 높이려다 신뢰성을 잃는 시험이 되기 때문입니다.
역시 결론은 PC정비사 1급을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이라면 풀 수 있을 정도의 문제가 출제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제가 배포해 드린 예상문제 1회 ~ 5회까지를 착실하게 푸신 분이라면, 70점 ~ 80점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사실 결과도 그렇구요.
그리고 특강을 들으시고 모의고사를 푸신 경우에는 2~3문제 정도만 틀리시고 대체로 맞출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왜냐하면, 파워서플라이와 듀얼및 쿼드코어, 서비스 항목이외는 제가 모두 한번씩을 다뤄 드린 문제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단답형문제는 총 4문제 중 3문제를 모두 예상모의고사에서 학습을 하셨기 때문에 이번 시험은 쉽게 합격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은 대부분 합격하신 걸로 알고 있구요.
향후 시험 보시는 분들도 앞으로 진행될 세미나에 많이 참석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여러분이 합격해서 너무 기쁩니다. 임종우 님 쪽집게 강의 수고하셨어요. 몰살날정도로 고생하고 총평까지 강의 수고하셨어요. 축!17회 PC정비사 합격! ♥선물증정합니다-USB메모리♥ ♥09.11.26~27일경 뵙죠 ♥화곡역4번-운영자 로고 인쇄됨 시험 공부하시는라 고생하셨예요. 얼굴 한번뵙죠 합격안되신분이나 합격자 모두 합격자는 선물 USB메모리(2MB)예정입니다. 일시 : 상의해서 내일 발표예정이지요- 2009.11.26~27일경 저녁 7시 ~ 2시간
안녕하세요 2년전 1급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한번 실기시험 응시하고 일땜에 계속미루다 이번엔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그런데 혼자 공부하기엔 난해헤서 이렇게 몇자 적어 봄니다 나이는 많치만 도전해 보고 싶으니 많은 도움 부탁하고 격려해주시고 많은 정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