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성격은 독일의 에리히 프롬에 의해 제시된 개념으로, '하나의 집단의 구성원의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인격 구조의 핵심이며, 그 집단에 공통된 기본적 경험과 생활 양식의 결과로서 형성된 것'이라고 정의된다.
이 사회적 성격 중에서도 특히, 경직화한 사고에 의해 강자나 권위를 무비판으로 받아들여 소수집단을 미워하는 사회적 성격을 가리켜 권위주의 성격이라 말해진다.
1930년대의 독일에서의 파시즘 대두를 받아들인 보통 사람들이나 하층 중산층에 관해서, 사회심리학적인 분석을 행한 프롬이나, 미국의 사회학자들에 의해서, 인간의 사회적 성격 (인격)으로서 주장되었다.
프롬은 이를 권위 있는 사람에게의 절대적 복종과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 대한 공격적 성격의 공생으로 봤다. 사고의 유연성이 부족해 강한 사람이나 권위에 따르는 단순한 사고가 눈에 띄어, 자신의 의견이나 관심이 사회에서도 상식이라고 오해해 파악하는 경향이 강하다. 외국인이나 소수민족을 공격하는 경향도 자주 있다. 이러한 사회적 성격을 가지는 사람들이 파시즘을 받아들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