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콜 앱 서비스 지각변동 일어났다...티머니 onda 중심으로 콜 받는다
티머니 onda 서울 법인 택시는 물론 서울 개인택시조합의 전면 추진 선언을 했다. 이로 인한 택시업계가 일대 지각변동이 생길 것 같다.
서울 택시 양대 산맥인 서울특별시택시운송조합(이사장 문충석), 서울개인택시운송조합(이사장 차준선)은 (주)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와 지난 1일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서울택시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티머니 onda 서비스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택시 양 조합은 티머니 onda 활성화와 티머니 onda의 서비스 전국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고노라19와 장기 불황으로 큰 어려움에 빠져있는 택시업계는 티머니 onda를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혁신추진으로 택시관련 규제 및 정책 공조, 택시관련 서비스의 선제적 도입, 브랜드 콜택시 연계 추진, 티머니 onda 서비스 전국 확대 등을 협력해 나가게 되어 보다 혁신적인 택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 체결에 맞춰 티머니는 택시비 할인 쿠폰을 신규 도입해 티머니 onda 활성화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또한 신규 회원 2만원 쿠폰팩 및 기존 회원 1만원 쿠폰팩 등 다양한 할인 쿠폰으로 더운 여름 고객들의 시원한 이동을 책임진다.
이에 대해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문충석 이사장은“티머니 onda와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택시업계 스스로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이를 통해 티머니 onda가 공공 택시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차순선 이사장은“택시 호출 앱 시장의 독과점 구조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택시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독과점에 따른 요금 인상 등 직.간접 피해를 입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택시업계와 소비자 모두 윈원(Win-Win)하는 택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택시 기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티머니 onda는 목적지 미표출, AI자동배차 시스템을 통해 승객 골라 태우기를 사전에 방지하여 착한 택시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티머니 onda와 함께 양 조합은 대전광역시에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티머니 onda는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지역 택시사업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현재 지자체별 서비스 및 서비스 전국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티머니 onda, 택시 조합과의 제휴는 카카오모빌리티의‘카카오 T’, SK텔레콤과 우버의‘우티’등 빅테크 기업들의 택시 호출 서비스에 맞서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며, 택시 대항마로 서비스 경쟁으로 고객 확보에 나설 것 같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택시업계는 티머니 onda를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티머니 onda와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택시업계 스스로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문충석 이상의 강한 집념은 고객 사랑을 넘어‘나라 사랑’을 보인 일이다. 진정한 국민의 발이 되어주겠다는 문 이사장의 고객을 향한 확고한 서비스 정신이며 인생 철학이다.
양 택시 조합 티머니 onda 중심 콜 추진, 소비자와 업계 윈윈하는 택시업계 스스로 만드는 서비스 혁신 onda 이런 전략으로 대한민국 택시 서비스의 혁신은 지각변동에 대한 예고 탄을 쏘았다.
카카오모빌리티의 호출수수료 인상 정책에 반발하고 있는 서울택시조합이 티머니 플랫폼으로 갈아탄다.
이를 통해 서울택시 두 조합은 티머니 onda 중심의 콜 수락을 추진, 티머니 onda 활성화와 서비스 전국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개인택시조합과 티머니는 앞서 지난 5월 17일 같은 장소에서 카카오 T 불공정 배차 서비스 개선 촉구 및 전국 택시콜 온다 활성화 결의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당시 조합은 카카오T의 불공정 콜 개선과 유료멤버십 철회를 촉구하는 동시에 전국 16만 개인택시 사업자들이 티머니 onda에 가입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서비스 제휴 계약은 이때 결의대회의 연장선이다.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은 254개사, 법인 택시 2만 2천대 이상을 보유한 조합이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5만 명 개인택시 조합원을 거느린 대규모 조합이다.
서울시에서 운행하는 택시 대부분이 양 조합사에 가입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두 조합이 서울 택시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이유다.
두 조합이 티머니 온다(onda) 사용 확대에 나선 이유는‘카카오 T 시장 독과점’에 맞서기 위해서다.
티머니 온다는 택시기사보다 승객에 더 친화적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티머니 온다는 사실 택시기사에게 친화적인 플랫폼은 아니다. 오히려 승객 편의에 더 초점이 맞춰져있다.
이 앱은 택시가사와 승객 간 일대일로 호출이 이뤄지는 일대일 배차시스템을 이용한다. 승객이 가고자하는 장소를 클릭하고 호출하면 인근에 있는 한 대의 택시에만 호출 신호를 알려준다. 승객 입장에선 편하다. 지금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서는 밤 10시 이후로는 택시잡기가 하나의 전쟁처럼 되는 일이 다반사인데 일대일 배차시스템으로 택시를 쉽게 잡을 수 있다.
카카오 T처럼 택시를 빨리 호출하기 위해 택시 기본요금 3000원에 더해 1500~3000원 이상의 웃돈을 추가로 내는 블루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 또한 승차거부를 당할 일도 없다. 카카오 T 블루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요금으로 빠르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티머니온다 만의 매력이다.
티머니는 택시가사의 편의성을 위해 택시 배차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 AI가 승객의 탐승 위치와 차량의 방향, 거리, 속도 등을 고려해 최적의 배차를 해준다.
티머니는 정확한 AI 배차를 위해 택시정보시스템(STIS)을 구축했다. 택시 승하차 이력을 데이터화하고 배차 성공률, 고객만족도 등을 게속 저장 분석하고 있다. 또 여기에 기상, 인구통계, 상권, 대중교통 정보 등 택시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더해 배차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택시업계 양대 산맥이 티머니온다를 통해 체결한 것은 택시업계와의 상생이 주요 목적이었다.
‘부르면 반드시 온다’라는 의미를 담은‘온다택시’는 서울 법인.개인택시 양대 조합인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및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손을 잡고 만들었다.
기존 콜 엡 시장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기가 결코 만만치 않다. 온다택시에는 현재 약 4000여명대가의 기사들이 가입한 상황이며 아직 경쟁사들을 따라잡으려면 갈 길이 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관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배경은 오랜 기간 티머니와 신뢰관계를 구축해 온 택시업계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티머니는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했으며 택시업계는 당시 많은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해오던 현금 결제의 불편함을 해소해 나가며 카드 결제 도입이라는 택시업계의 혁신을 이뤄냈다. 또 결제기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무료로 영수증 등을 제공하며 택시업계와 끈끈한 관계를 만들어냈다.
이런 가운데 택시업계가 최근 여러 논란에 부딪히며 이미지가 추락하자 티머니는 올해 결국 티머니를 찾아온 손을 내밀었다는 설명이다. 경제시스템에서 구축한 기술력을 활용해 획기적인 택시 앱 서비스를 함께 선보이자며 의기투합하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티머니와 택시업계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밤 11시 30분~새벽 1시 30분) 택시 잡기 어려운 종로, 홍대 등 거리로 직접 나가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기도 했다. 택시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다택시 앱을 소개하고 캐시백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향후에는 택시를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영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며 이미 추진하고 있다. 타머니 내부적으로 서비스형 모빌리티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시대가 곧 도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든 이동수단들이 서비스화 된다는 얘기다. 여기에 발맞춰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결제 시스템 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머니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선보인 티머니온다가 2021년 4월 5일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 결과는 택시업계 스스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가 있다. 티머니온다는 서울택시 양대 산맥인 법인.개인택시 조합이 힘을 합쳐 주도적으로 선보인 택시 호출 앱이다. AI자동배차 시스템으로 혁신적인 배차 기능을 선보인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자동결제기능을 적용해 코로나19로 접촉 자체를 꺼리는 탑승자와 기사 모두에게 비접촉 안전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택시 배부 승객용 단말기를 설치해 택시요금 정보 제공, 앱미터기를 통한 선진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범택시 호출 서비스 제공 등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다택시는 가입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많이 늘어났다고 해서 자만하지 않고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는 말처럼 꾸준히 택시엽계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기사들이 온다택시로 오고 있고 고객들도 온다택시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티머니와 양대 산맥인 두 택시조합사는 지금은 서비스와 시스템에 만족하거나 머물지 않고, 고객들에게 보다 더 새롭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과 연구를 거듭해 고객만족 감동서비스를 구현해나갈 생각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 교통결제 서비스 1위 사업자 (주)티머니(대표이서 김태극)가 서울택시 양대 산맥인 서울특별시택시운송조합(이사장 문충석)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차준선)과 함께 선보인‘2020 국가서비스대상 택시호출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서비스 가치, 고객만족,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등 세부 항목을 평가, 이 부분에서 가장 사랑받은 서비스를 지향해 선정됐다. 목적지 미표출, 인공지능 자동배치 시스템 등으로 승객 골라 태우기 방지했다는 것이 인정받았다.
2019년에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은 보건복지부와 모두타 돌봄택시 시범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돌봄택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다. 시범사업은 보건복지와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 협력 하에 실시하는 재가 장기요양 어르신을 위한 이동서비스 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공익사업을 추진한 사례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