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주는 장마비가 오는 예보인데, 오늘을 해가 났다.
페트병이 좀 모아지고 오전 이용인들은 인사이드아웃 영화관람을 하여 점심 후 바깥공기를 쐬주어야 겠다싶어,
한민시장 슈퍼빈으로 향했다. 국가근로생이 자원하여 나서겠다고 한다.
가던 중 이렇게 버려진 바구니가 눈에 띄였다.
지난주 센터 정리하면서 바구니등의 필요물품 구입계획으로 다이소를 방문하며 둘러보며 물건들을 스캔해보고 왔다.
나는 결정장애가 있는 편이고 고심을 좀 했다.
토요일도 청소하다가 구입하고자 했던 압축봉을 누군가 버려놓은 깨끗한 것으로 확보할 수 있었는데,
오늘도 필요한 바구니를 아주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
냉장고 안에 야채등을 정리할 수 있었고, 커피활동 프로그램 재료를 정리하고도 넉넉히 남았다.
어쩜 이렇게 바구니의 사이즈가 딱 맞을까? 내가 자로 재는 수고를 덜고, 어떤 색깔등을 살지 고민할 시간도 줄었다.
가히 놀라운 오늘의 범사다.
압축봉,바구니,키친타월 걸이,여분의 수저 넣을 통,-완벽하게 내가 찾고자하던 것들로 종합선물세트이다.
내 친구가 대박이다며, 너는 신기하게 필요한 것 있으면 참 잘 생겨난다며 또 말을 해왔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