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매매 사기업체
요놈들이 제가 총무로 있는 고시원을 원장에게 위임받아 계약했답니다.
그동안 적자만 보다가 더 못 견디고 내놨는데 요놈들이 위탁 경영하며 팔아주겠다고 해서 맡겼는데 경영에는 관심도 없고 매입희망자가 있을 때만
데리고 와서 보여주고 갑니다.
결국 8일 만에 호구와 계약했는데
방 20개 중 10개가 빈방인데 만실인 것 처럼 새 현황표를 만들어 속였습니다.
방값도 37만원 짜리를 45만 원이라고 속이며 새 인수자와 계약했습니다.
총무일 하는 제가 새 인수자에게 말할까 봐 내보내려고 난리인데,
당장은 갈 데가 없고 절대 말 안 한다 지금 사장도 처벌 받을 수 있는데
내가 그런 행동을 하겠느냐며 버티는 중입니다.
처음엔 성사되면 나갈 때 몇십만 원 챙겨주겟다고 하더니 협조 안 했다고 한 푼도 안주겠다고 하며 일요일 전에 나가라고 하는데(오늘 금요일 8일) 2번 싸움도 했고 버티고 있습니다.
몇 군데 와달라는 고시원이 있지만, 요놈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13일이 잔금 치르는 날이니 12일에는 나가주겠다고 약속은 했는데 나가서 좀 있다가 새원장에게 사기당했다고 말하고 새 원장이 고소하면 되는데 고민은 현원장도 형사입건과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게 마음에 걸려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요놈들이 조직큰지, 전화하는걸 들으니 누군어디갔고 누군월계동 누군 상계동 누군 인천어디등 수도권을 무대로 활약합니다.
원장에게 그런놈들에게 맡겨서 권리금 달랑 500 받자고, 새 인수자는 4000은 손해 볼탠데 그런짓을 하냐고 말했지만 원장의 답답한 마음도 이해 합니다.
그래서 고민합니다.
어떻게 원룸10개 미니룸10개인 96평 고시텔을 달랑 500 에 넘기게 되는지는
아래글을 보면 알게 됩니다.
이놈들에게 작업당하면 화도 내게 되지만 이놈저놈 돌려치며 깍아대다가
본격적으로 작업들어가면 권리금 5000에 들어와서 500에 넘기게 되는 비극을맞보게 됩니다.
지금 원장도 이놈에게 속아 10개가 빈방을 만실인줄알고
이고시원을 하게됐습니다.(권리금 5000)
인수하고 고시원비 받을때가 돼서 방문을 열고보면 옷가지 2~3개
걸려있고 사람은 없습니다.
전화해보면 "미리 방뺐습니다" 하는대답.
가격도 미니룸15만~20만원 받는걸 25~30만원, 원룸35만 받는걸 40~45만이라고 속였습니다.
나중에 알고서 전화해보니 전원장과 사기업체와는 연락이 안되어
할수없이 운영하는데, 1년반동안적자만 보다가 팔려고 내놨는데
바로 전에 속여팔았던 그놈들입니다.
어떻게 하다 알게 되었습니다.
계속 이런놈에게 속아 재산탕진하는 사람이 생길텐데
요놈들을 어떻게 고발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고소도 새인수자가 속았다는걸 알아야 진행 할수 있을 텐데
요놈들이 전화도 대포폰 쓸거고 한탕하고 사라지면 찾지도 못할수 있습니다.
지금 cctv 밖에는 이놈들 신원을 알수가 없습니다.
몇몇 측근은 당장 신고해서 막아야 한다고 하지만, 현원장이 그동안 적자보다 500 이라도 건지고 손 떼겠다는데 방해 하기도 힘듬니다.
지금원장도 처벌받을까 염려도 되고요.
종질이 현역검사인데 상의 할래도 총무일 하는게 챙피해 못하겟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아래는 펀글
=======================================================
고시원 매매 사기업체와의 거래시 문제점 | 고시원매매
2009.08.12 15:58
말머리없음
고시원지기(view7782)
http://cafe.naver.com/gosiworld/1
고시원매매사기업체와의 거래시 문제점
지금까지 많은 고시원의 매도과정이 이런 고시원매매사기업체들을 통해 매수매도 되었다는 것이 안타깝게도 사실입니다.
현재 고시원을 구입,운영하고 지금은 팔려고 하시는 원장님들께서는 매매할려고 여러 부동산중개업체에게 물어보아도
어떻게 처음 지불한 가격에는 매도작업을 해주겠다는 중개소가 없음을 의아하게 생각하실 겁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원장님들이 지불한 권리금은 지금까지 이런 사기업체의 배를 불려주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런 매매사기업체는 보통 고시원으로 전화를 걸어와 고시원파실생각이 있냐는 물음으로 시작됩니다.
고시원을 파실생각이 있으셨다던가 고시원사업이 본인에게 맞지않는 고시원원장님의 경우는 여지 없이 걸려들게 됩니다.
이런 업체들은 처음에는 원장님들이 제시하는 가격에서 1~3천만원만 깍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고시원에 방문해서는 지금 1~3천만원만 더 깍으면 지금 바로 인수 할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고시원으로 고통을 겪고 있시다면 덜컥 그렇게 하겠다고 해버리는 원장님들이 작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다고 말씀하신 순간
처음 구입가격에서 몇천만원 손해보시는 결정적인 순간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이런 업체들은 명의사장을 내세워 원장님께 계약금이라는 명분으로 2~5백만원을 주고 계약을 합니다. 잔금은 1~2달 뒤에 준다고 하죠
그러면서 이들은 이 고시원 경영상태가 좋지않으니 자신들이 정상화시켜 다시 판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며 고시원운영수익은 똑같이 입금시켜주겠다고 합니다.
이때 대부분의 원장님들은 계약금도 받았겠다 나는 돈만 받으면 끝이다라는 생각에 대신 운영을 해서 고시원을 정상화시키고 잔금입금시까지 운영수익은 보장하여 준다고 하니 손해볼것없겠다 싶어 그 들에게 경영을 맡기고 맙니다.
일부 경영개선이 이루어 집니다만 이들은 새인수자에게 고시원을 처음 원장님이 제시한 가격의 수준으로 받고 팔아버린 후 거의 연락을 끊어
버리게 되기 때문에 새원장은 인수후 3개월안에 경영악화가 와서 다시 이런 업체에게 고시원을 내놓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버립니다.
어떤 고시원의 경우 이런 업자들이 1년간 3~4번씩 반복해서 팔게 되어 한고시원에서 1억이상의 수익을 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정말 많은 고시원자영업자들의 눈물이 서려 있는 고시원으로 원장들의 피를 빨아 먹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에 엮인 원장님은 나중에는 오로지 파는 것만 생각하시기 때문에 자신이 얼마나 손해보고 있는 지를 깨닫고 계시지를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팔고난 후 일정시점후에는 매우 후회하게 됩니다.
그럼 손해만 보고 다른 문제는 없을 까요?
이들이 원장님고시원을 파는 방식은 빈방에 사람이 사는 것처럼 거짓말하여 팝니다.
어차피 고시원의 생리상 한달이 지난 뒤에는 입실자가 퇴실을 할 수 있는게 너무 당연한 일이니 이들은 몇몇 청년들을 통해 퇴실한다는 통보를 일일이 합니다.
가끔 너무 많은 방이 빠지게 되어 의심의 우려가 있으면 일부 가짜방은 한달 입실료를 버젓이 주고 그 다음달 퇴실시킵니다.
이 사실을 새롭게 인수한 인수자가 알면 어떻게 될까요?
그업체는 당연 직원들을 포함하여 사기공범에 해당하고, 매도원장님도 사실상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사기로 공범이 되어 버릴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고시원을 인수하시는 분들이 고시원을 처음 운영하시는 분들이라 이것을 깨닫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아직도 이들이 이렇게 사기를 치고도 버젓하게 영업할 수있는 이유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들과 거래를 하면 권리금의 손해 뿐만아니라 법적인 문제까지 책임지실 우려가 있으므로 극도로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실제는 고시원을 계약금만 주고 전매하는 형태로 운영하여 문제가 없다말하지만
실체는 고시원매도자와 매수자간의 알선 및 중개행위에 해당되어 무자격중개행위로서 처벌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불법 사기업체들과 절대로 거래하여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더 당부드리겠습니다.
현재 이런 업체와 거래하여 손해를 보신 원장님들과 연합하여 소송을 준비하고 있사오니 고시원업계에서 다시는 이런 업체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출처] 고시원 매매 사기업체와의 거래시 문제점 (고시원의 모든 것) |작성자 고시원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