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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전교조는 그동안 참교육실현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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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처우‧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
교원의 처우개선은 바로 질 높은 교육을 위한 첫출발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전교조에서 단체교섭을 통해 확보한 내용들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교원정원을 대폭 확충하였습니다.
∙각종 수당 인상 등 임금인상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초등과 중등의 수당 차이를 없앴습니다.
∙다른 시도‧군으로 부임했을 때 이전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출근부, 학습지도안 검열 등 관료적 규제를 폐지하였습니다.
∙일직, 숙직제도를 폐지하였습니다.
∙각종 잡무를 대폭 축소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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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
교직에 여교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높음에도 불구하고 여교사에 대한 정책은 여전히 뒷걸음질치고 있습니다. 전교조는 그동안 여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왔습니다.
∙출산휴가를 3개월로 연장하였습니다.
∙보건휴가 정착을 위해 대체강사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출산으로 인해 성과급을 받지 못하도록 한 것을 시정하였습니다.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학교현장에 정착시켰습니다.
∙승진에 있어 성차별을 없애도록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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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 확대와 참여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
학교운영위원회 설치를 처음으로 제기한 것이 바로 전교조입니다. 교사회, 학생회, 학부모회가 법제화되고 그 속에서 민주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학교운영과 관련된 사항이 집행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자리매김을 위해 그동안 전교조는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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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계법 제‧개정 활동에 앞장서왔습니다. |
잘못된 교육관계법은 교육을 옥죄는 역할을 합니다. 2005년 전교조는 부패사학을 양산하는 사립학교법을 개정하는 성과를 낳았으며, 유아교육법 제정에 앞장섬으로써 공교육의 기초를 확립하였습니다. 이밖에는 전교조는 교장선출보직제, 표준수업시수 법제화 등을 위해 앞장서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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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내용을 알차게 채워왔습니다. |
‘참교육실현’은 전교조의 존재이유 중 하나입니다. 매년 전국의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연구성과들을 공유하는 참교육실천대회를 매년 개최해왔으며, 각 교과별 모임도 전국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또 알찬 내용의 다양한 직무연수도 전국적으로 개최해 교사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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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공교육의 새로운 전망을 열어왔습니다. |
전교조는 실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을 혁신하고, 혁신학교를 추진하는 등 공교육의 변화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학교혁신을 위한 국제심포지움 개최, 학교혁신 한마당 행사 등을 통해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학교혁신의 방향을 나누는 등 교원들의 협력과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한 민주적 학교운영의모범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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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확보했던 것들을 정리하면~ |
♣ 출근보조(날인)부, 학급일지, 주번교사, 일숙직을 폐지하였습니다.
♣ 초등교과전담제 및 유초등 보전수당을 쟁취했습니다.
♣ 학급운영비를 학교예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여교사의 보건휴가 및 육아시간을 쟁취하였습니다.
♣ 금전출납, 징수업무를 교사가 맡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 수학여행, 수련활동 출장비를 공무원여비규정에 따라 지급하고 시간외근무수당을 지급하도록 하였습니다.
♣ 이전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불필요한 행정적 업무 및 사역성 업무를 배제했습니다.
♣ 방학중 근무일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 교재연구록(학습지도안) 결제를 폐지하였습니다.
♣ 기간제 교사도 수당을 받게 되었습니다.
♣ 연구학교지정을 교무회의에서 결정하게 하였습니다.
♣ 인사자문위가 민주적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교원의 연수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수업실기대회(요청장학)을 교사 자율로 하였습니다.
♣ 단위학교 각종 위원회의 구성과 위원 선출은 교무회의를 통해 민주적 방법으로 선출하도록 하였습니다.
♣ 교장공모제(내부형)를 도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학교도서관 구입 예산을 확충하였습니다.
♣ 이 외에도 많은 것이 바뀌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이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의 지지로 인해 가능했습니다.
조합원이 말하는
‘전교조가 있어
달라졌던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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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가 교육현장에서 없앤 것들 |
(이부영 선생님 트윗글 옮김)
조합원 샘들도 한번 체크해보세요!! 제가 복귀해야 할 학교에서는 13번을 추진해..현재 문제가 되고 있네요.
1. 촌지. 촌지없애자는 운동을 벌일 때 동료교사들과 관리자의 반대가 얼마나 심했는지 모릅니다.ㅠ
2. 소풍갈 때 반장엄마들이 밤을새서 싼 3단,5단짜리 도시락. 지금은 체험학습갈때 교사들 밥값은 출장비로 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담임 도시락 싸가지 않아도 됩니다.
3. 주번제도. 6학년 아이들이 주번 완장차고 교문에 서서 저학년들 군기잡고, 교실에 들어가서 완력을 행사하곤 했었죠. 저학년 아이들은 그 모습을 보고 6학년이 되면 그대로 따라하고ㅠㅠ
4. 교사출근부. 교사들이 아침마다 교무실에 심지어 교장실에 놓은 출근부에 도장이나 사인을 해야하는 때가 있었습니다. 출근부없애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반대하던 교장과 일반교사들이 생각납니다.
5. 수련회 때 수련기관에서 교사들을 따로 대접하는 것. 아이들은 교관에게 군기잡게 맡겨놓고, 교사들은 따로 봉고차에 타고 유원지에 가서 고급음식점에서 대접해주는 전례가 있었습니다. 목욕비라해서 금일봉과 함께요. ㅠㅠ
6. 학교돈을 자기 돈처럼 쓰는 교장 견제. 특정 수련기관, 출판사, 프로그램, 버스회사 밀기. 이유없이 멀쩡한 시설 뜯어 공사하는 교장, 특히 시설공사많이 하는 교장은 특별히 살펴볼 필요가 있음.
7. 어린이 신문강제구독. 어린이 신문을 학교로 일괄 배달시켜 아침자습이란 명목으로 아이들에게 강제 구독하게한적이 있다. 학교가 구독을 강제한 가장 큰 이유가 신문사가 구독 어린이 수에 비례해서 학교에 주는 돈이었다는 사실.
8. 부교재 채택비. 특히 저학년에서는 특정 쓰기공책을 채택한 부수에 비례해서 학년비를 지급했다. 수련장도 그랬고, 한자쓰기공책도 그랬고. 이런 모습이 전교조 등장 이전에는 학교에 흔했다.
9. 뜨거운 가을땡볕아래, 수업 빼 먹어가면서 욕먹어가면서 벌서면서 지겹게 연습해서, 기관장들 불러서 보여주는 운동회. 지금은 연습하지 않고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이 행복한 운동회를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10. 명절 때 교사 친목회돈으로 교장한테 선물 사주는 것.선물은 오히려 교장이 교사들에게 주어야하는데, 이상하게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교장한테 선물을 주고 그걸 윗사람한테 하는 예의라고 하는 분위기가 있다ㅠ
11. 일방적인 상명하복, 복종문화. 이상한 걸 지시하고 요구해도 아무도 이의제기하지 않고 찍소리 못하고 있는 직원종례 때, 벌떡 일어나 문제제기를 하는 교사는 오직 전교조 교사뿐이었다.
12. 스승의날 선물. 스승의날이 되면 학부모는 교사들한테 의례적으로 주어야하는 선물마련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전교조교사부터 받지 않기운동을 벌여서 지금은 학부모들이 보통때 학교에 갈 때도 빈손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13. 학교에서 저금을 걷는 것. 특정 은행통장을 마련해서 아이들에게 저금할 돈을 가져오게해서 저금하게 하고 저금많이 한 아이를 뽑아서 상을 준적이 있다. 첫째 시간은 교사가 저금걷다가 수업 못하고, 돈 잃어버리고...ㅠㅠ
14. 땡볕에 운동장에 전교생 모아놓고 하는 전체 애국조회시간. 제식훈련과 무슨말인지 알수없는 교장훈화가 끝난뒤, '성조기여 영원하라' 행진곡에 발맞춰서 교실로 들어가면 첫째시간은 벌써 반이 지나가 있었지ㅠㅠ
15. 각종모금과 성금. 1년동안 온갖 이름으로 아이들에게 성금을 걷었다. 지금도 궁금하다. 초등생때 내가 낸 불우이웃듭기성금은 불우이웃에 잘 전해졌는지, 국군장병위문금과 위문품은 국군장병들한테 진짜로 전해진건지.....
16. 크리스마스씰 강매 -12월이되면 담임들 고민 중 하나가 학급마다 강제로 배당된 크리스마스씰을 어떻게 완판하느냐다. 교사들사이에선 잘 파는 기법(다른 말로 '교묘한 술수'ㅠ)이 전수되기도 했다.수업은 언제했더라??
17. 주간계획과 학습지도안 검사. 법적인 것도 아닌데 관리자가 매주 주간학습계획안과 학습지도안을 내서 검사받을것을 강요했다. 학년초에 학년교육과정을 내부결재했으면 주간학습계획안 검사는 불필요한 일이다.
18. 아이들이 교장실, 교무실 청소하는 것. 교사들이 있는 곳인 교장실과 교무실같은 교사들이 쓰는 공간을 6학년 아이들에게 청소당번으로 배정해서 청소하게 한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기 짝이 없다.ㅠㅠ
19. 1학년 학부모들이 당번 정해서 담임반 교실 청소해주고, 뒷게시판 환경정리해 주는 것. 환경정리해 주는것은 대부분 사라진 것 같은데, 교실청소해주는 것은 여전히 많이 하고 있는듯. 학부모 자원이 아닌 담임요구는 문제.
20. 중앙현관을 아이들이 드나들지 못하게 한것. 시끄럽고 지저분해진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가장 넓은 중앙현관을 다니지 못하게 하는일이 많았다. 시끄럽다고 교장실앞 복도도 지나다니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학교는 누굴 위한 곳?
21. 초등일제고사. 전국에서 14명의 전교조샘들을 해직시키고, 5년동안 초등교육을 망가뜨리다가 5년만인 올해 초등일제고사가 없어졌다. 이 일제고사 없애려고 얼마나 애썼는지........ 중등도 마저 없애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