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 전 인천의 상정고를 갔습니다.
명사초청 인문학 강좌의 첫 번째 시간이었어요.
명사하니까 좀...
작년에도 했었는데, 그때 반응이 좋았다며 올해도 다시 가게 됐습니다.
문학 속의 수학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했지요.
7-8개의 문학작품을 수학이란 코드로 해석하며, 이야기를 나눴어요.
문학의 표현이나 사고를 그 당대의 수학과 관련시켜 보는 거였죠.
묻고 답하고...
재미있었어요.
끝나고 몇 아이들이 와서
재미있었다며, 어떻게 이런 수학을 하게 됐냐며 묻더군요.
작년에 듣고 올해 또 듣는다고...
다른 수학이 가능할 수 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었어요.
화이팅!!!
첫댓글 문학 속의 수학이라... 어떤 내용일까? 김용관 샘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