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뚜렷해졌다" 진옥동의
신한금융 과감한 드라이브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신문사 입니다 :)
지난 3월 취임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는데요.
아직 임기 초이지만 진 회장은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 강화,
일본과의 협력 확대 등
신한금융호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고객'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습니다.
지난 3월 취임식에서
"창업과 성장의 기반이 됐던
고객 중심의 가치를 고객 자긍심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객이 신한금융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자체가 고객의 '자부심'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와 동시에 현재 금융당국이 추구하는
정책 방향 역시 수렴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답니다.
진 회장은 "선한 영향력 1위라는
명확한 목표를 중장기 지향점으로 설정했다"라며
"금융보국이라는 창업정신과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을
기억하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대체할 수 없는
기업 시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3년 임기 시작…금융 당국발 정책 방향 수렴 의지 내비쳐
-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내부통제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 의지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 계열 금융지주들에
'공공성'을 강조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한 것과 맥을 같이 하는 주문이랍니다.
진 회장은 오랜 기간 일본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한일 관계 개선과 투자 확대의
민간 교두보 역할을 위해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현재 양국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펀드 조성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펀드 조성이 완료되면 신한금융은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과
일본 현지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랍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그룹의
주요 ESG 활동과 관련 데이터를 공시하는
‘2022 ESG 보고서’를 지난 7월 26일 발간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TCFD, 생물다양성,
사회적 가치 측정, 인권/다양성 등
주요 ESG 이슈를 다룬
Special Report를 별도 발간해
신한금융의 글로벌 ESG 공시 테마에 대한
선제 대응 내용을 세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 신한금융그룹, 그룹 창업기념일 맞아 ‘신한컬쳐위크’ 운영
앞서도 진 회장은 그룹 창업기념일을 기념해 진행한
‘신한컬쳐위크(Shinhan Culture Week)’ 강연자로 참석해
“그룹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서는
철저한 내부 견제와 검증을 통해 업무의
모든 과정이 정당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내부통제 책무구조도’를
법령 통과 후 조기에 도입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내부통제 책무구조도’란
최근 금융당국이 도입을 발표한 제도로써
금융사 임원에게 담당업무에 따른
내부통제 책무를 배분해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한 일종의 지도(Map)로
영국, 싱가포르 등 금융 선진국의 경우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해 경영문화 개선 및
건전한 소비자 보호 체계 정착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한컬쳐위크(Shinhan Culture Week)’는
신한금융이 상·하반기 모두 전략회의를 진행하는
타 금융그룹과 달리 상반기 전략회의,
하반기 그룹 문화 행사로 성격을 달리해
진행하는 행사로 전 그룹사별
신한 문화 전파를 위한 릴레이 형식의
CEO 특강을 진행합니다.
‘신한컬쳐위크’의 첫 번째 CEO 강연은
최근 창립기념일을 맞은
신한라이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주일간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그룹사 포함 전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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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뚜렷해졌다" 진옥동의 신한금융 과감한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