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력자 고금리-대출거부 신한은행, 경찰공무원에겐 저금리 특혜논란
CD금리 조작의혹, 국민은행의 대출서류 위조-조작 등 추악한 불법은행들
복마전을 연상케 한다는 은행들의 탐욕-추악함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편법-불법행위를 서슴치 않으며 서민들의 등골을 빼먹고 뒷통수를 쳐왔기 때문이다.
우선, CD 양도성 예금증서의 금리(주택대출)를 담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높게 매겨 지난 3년 동안 1조원 이상의 이자를 더 받아 챙긴 게 드러났다. 만기를 연장할 때 돈을 빌려간 사람의 신용이 좋아져도 이자율을 낮추지 않고, 이런저런 명목으로 가산 금리를 올려 자신들의 손실을 벌충하고 이자를 챙겼다 한다.
뿐만 아니라 탐욕스런 KB국민은행(MB맨 어윤대가 회장)은 대출계약서의 서명과 기한까지 위조-조작해 대출이자를 더 받아냈고, 이 때문에 대출자는 집까지 가압류 당하는 말도 안 되는 일까지 당했다. 국민은행만 그런 게 아니다. 파렴치한 신한은행도 학력이 낮다는 이유로 대출을 거부하거나 이자를 비싸게 받아 챙긴 게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샀다.
* http://news.kbs.co.kr/society/2012/07/23/2508115.html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2150300055&code=920301
그 가운데 신한은행이 최근 국민-우리 등 다른 7개 은행을 제치고 경찰청 협약대출 입찰을 따냈는데, 경찰공무원들에게 가산 금리를 대폭 낮춘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해 특혜 논란도 불거졌다. 일반 신용대출 보다 아니 공무원 대출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란다.
이렇게 신한은행이 저학력 서민들에게는 고금리를 고수하더니, 철거민-노동자 때려잡는 경찰에게는 특혜 수준의 저금리를 준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한 이용 안한다. 아주 저질은행. 국민의 생명도 못 지키는 경찰한테 엄청난 혜택이네 ㅅㅂ' '최근 5년간 이 나라는 완전히 시궁창으로 변해버렸다' '이 웬수같은 은행쓰레기들 다 밝혀지는구나' '이명박이의 상식에 맞는 대출금리가 아닌가 싶어요' '국가에서는 공무원연금으로 챙겨주고, 은행권에서는 공무원 (경찰)에게는 초저금리로 대우해주고 국민에게는 국민연금 부담을 가중시키고, 공무원에게 받지 못한 이자는 국민들에게 받아내고 이게 제대로 된 국가냐? 전 국민의 공무원화를 하자. 공무원 월급은 국민이 주고 국민은 호구 취급이고. 아 ~ 욕 밖에 안 나온다' '은행원은 사용처도 모르고 그의 무이자 수준인데요. 높으신 양반들이 부실대출 해주고 수백억 떼이면 공적자금 지원받고 내한테는 10원단위도 악착같이 받아 가더이다. 서민들한테 수수료 삥 뜯어 고관들 싼 이자 주는 현실'라며 분개하고 있다.
문제는 쓰레기 신한은행이 학력 낮은 서민들의 대출을 거부하고 고금리를 받아내게 한 '학력차별 신용평가 모델'을 지난 2008년 4월 금융감독원이 승인해 주는 등 추악한 은행들의 불법-편법행위를 지원-방조했다는 것이다. 2008년 4월이면 경제만은 살리겠다는 거짓말로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의 집권 초이다. 저축은행 부실-비리사태와 MB낙하산이 투하-장악한 은행권의 불법-편법행위는 바로 이를 묵인-조장해온 이명박 정권의 탓이란 말이다.
여하간, 그리스-스페인 수준보다 심각하다는 가계부채 폭탄이 터질 경우, 개인-대출자들은 다들 죽어나가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