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다른 섬에 비해 비교적 늦게 사람이 입주한 섬이라는데서 유래하여 늦은섬이라고 하며, 晩(늦을만), 地(땅지) 이름이 붙여진 만지도(만지봉 99m, 옛길 2.5km)와,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의 수군들이 왜적의 침입을 알리기 위한 연대(煙臺: 봉화대)를 이 섬의 정상에다 설치했다고 해서 연대도라 불리는 연대도(연대봉 220m, 지겟길 2.3km)에서, 둘레길과 지겟길 트레킹을 하며 쑥도캐고 오랬만에 신선한 탄소 제로의 공기도 마시며, 만지도 선장님과 사진도 찍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 역사의 애환을 담고 있는 근대문화유산 통영 해저터널에서 일제강점기 역사체험도 하였습니다.
경남 해안에서는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2015년 1월에 준공된 길이 98.1m, 폭 2m의 출렁다리(소원다리)에서 소원도 기원하며, 통영의 국립공원 명품마을 만지도와, 탄소 제로 에코 아일랜드 연대도에서 푸른바다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하시어 아름다운 자연생태 여행을 통하여 구성원과의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헐렁합니다..
익산에서 8시15분에 출발하여 11시45분에 만지도에 입도..
경남 해안에서는 현수교 형식으로 처음 만들어진 2015년 1월에 준공된 길이 98m, 폭 2m 규모의 출렁다리에서 소원도 소망해 보았습니다.
만지도 선장께서 주변 안내도 해주시고.. 선장님 감사합니다!!
모두 멋지십니다..^^
200년 해송의 기(氣)를 받으며..
해발 99.9m 만지봉 정상 표지석에서 인증 샷..
1931년부터 1932년까지 1년4개월 동안 길이 483m, 넓이 5m, 높이 3.5m 로 만들어진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해저터널.
*용문달양(龍門達陽) -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해저도로 입구의 문", 용문(중국 고사에 나오는 물살이 강한 여울목을 잉어가 여기를 거슬러 오르면 용이 된다는 곳)을 거쳐 산양(미륵도)에 이른다 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