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 그리워 찾아와도 그리운 옛임은 아니뵈네 들국화 애처롭고 갈꽃만 바람에 날리고 마음은 어디고 붙일곳 없어 먼 하늘만 바라본다네
눈물도 웃음도 흘러간 세월 부질없이 헤아리지 말자 그대 가슴엔 내가 내 가슴에는 그대있어 그것만 지니고 가자꾸나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서 진종일 언덕길을 헤매다 가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정지용 작사 채동선 작곡 ‘고향')
꽃피는 봄 사월 돌아오면...'(박화목 작사 채동선 작곡 "망향")
그리워 그리워 찾아가도…'(이은상 작사 채동선 작곡 ‘그리워')
1933년에 작곡된 《채동선 가곡집》에
들어있는 가곡으로, 세 가곡의 선율은 모두 같습니다.
원래는 정지용(鄭芝溶)의 시
《고향》에 곡을 붙였던 것이나,
'월북 문인'의 낙인이 찍힌 뒤로
‘고향’이라는 가사가 금지되자
훗날 박화목 시의 '망향'으로
개사되어 불리게 되었지요.
그러나 채동선의 유족들이
이은상 시인에게 다시 가사를 의뢰하면서
이은상(李殷相)의 《그리워》가 탄생했습니다.
쓸쓸한 느낌의 곡으로, 곡 중에 느림표가 많고,
악상의 변화가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당시의 민족적 울분과 애국을
노래로써 표현하였으며
오늘날 중고교 음악 교과서에는
세 가사가 모두 실려 있습니다.
첫댓글 이것도 먹통
이 곡은 MP3 파일인데 ? 지가 설명을 몬하겠어요.
서비스입니다. 조수미 곡으로 동영상 올려 드립니다
감사해요.
님 덕분에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기다리던 금욜입니다.
이유없이 기분좋은 아침!!!!!!!
부활하신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