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각. (늙은오이)
껍질을 벗겨 줍니다.
반으로 나누어서 씨를 제거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밥에 비벼 먹으려고 채썰기 했어요.
소금에 살짝 절여서 꼭 짜줍니다.
고춧가루,고추장, 다진 파, 다진마늘, 깨.....
입 맛에 따라 초고추장에 무쳐도 좋고요.
초고추장은 고추장 1큰술, 고운고춧가루 2/1 큰술, 설탕 1큰술, 식초1큰술, 다진 파 1큰술, 마늘 1작은 술, 깨소금.
참기름 또한 입맛에 따라 넣으세요.
요즘 처럼 더워서 입맛이 없을 때 좋지요.
홍콩사람들은 우리 처럼 반찬으로 노각을 먹지 않아요.
주로 우리의 국 처럼 탕을 만들 때 넣는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철에 돼지갈비와 맛?(홍콩대추 종류), 씨만 제거한 노각을 넣어 만듭니다.
첫댓글 저녁을 부실하게 먹어서인지 사진을 보니깐 맛난 냄새가 나는것 같고 입안에 군침이 확 도네요. 내일 저도 해 먹어야 겠어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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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말은 노쳉과?아닐런지 ㅋㅋㅋ
노웡꽈. 늙은 누런 덩어리.-이웃에서 이렇게 설명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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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온냐 ㅎ 왔네요
벼리가 기다리고 있엇어요 ㅎ
온냐가 오면 샤니빵 생각이 나요. 추억의 빵. ㅎㅎ
샤니빵언니, 퇴근길에 시장가서 노각있나보고 두개사가겠음.ㅎㅎ함 만들어 봅시다요.후후후 맛있겠다.
국에만 넣어서 끓이는줄 알았는데.
허미
이렇게 좋은 레서피가 있었네요
온냐!!
고마워요.
여긴 구할수없지만.언젠가 벼리가 만들어서 식사초대할께요.그날이 빨리 오기를.....
참기름에 비벼 먹으면 진짜 굿~
오늘 마트가면 사봐야징.ㅋㅋㅋㅋ
7235님의 음식 솜씨는 예술입니다..외교부에서 표창해야..아니 농수산부도 같이 표창해야 합니다..한국음식의 전도사 이십니다..
오~ 이게 바로 노각이었군요. 마트에서 봤지만 뭔 줄 몰랐어요. 그냥 이쪽에서 나는 희한한 채소 중 하나겠거니 했지 뭐에요. 말로만 듣고 완성된 반찬으로만 먹어본 노각이 바로 요녀석이었네요 나참~. 이제 마트에서 만나면 하나 사서 무침해먹어야겠네요. 감사해요.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한번 먹고 싶슴다..
7235님~^^ 솜씨 넘 부럽네요. 노각무침.. 침 넘어가요... 꼬~올~깍...
안그래도 시장서 보고.. 뭘까 궁금 했었는데... 한 넘 델꼬 와야 겠어요.ㅎㅎ
와~이게 홍콩에 있어요. 심천에는 없는데. 홍콩 가면 해 먹어봐야징. 7235님, 감사요~
저 오늘 샤니짱님과 시장 지나가다가 노각 사서 저녁반찬으로 간단히 만들었어요~~ 레시피대로 만들었더니 넘 맛나고 여름에 딱인거 같아요~^^ 레시피 감사~~~~*^^*
오호라.... 저도 한번 군침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