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람보르기니 등을 흡수한 폭스바겐 그룹 매출의 절반 이상인 64%를 폭스바겐 배지를 단 차량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SUV에 집중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11월 말 조용히 개발중인 소형 SUV 컨셉 모델인 '타이군'의 생산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골프/A3와 플랫폼인 A0 플랫폼을 공유할 타이군은 스코다의 예티와 세아트의 소형 SUV와도 플랫폼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해 다시한번 폭스바겐 특유의 규모의 경제를 보여줄 생각인듯 합니다. 또한 지난 4월에 상표등록을 마친 아우디의 'Q1'또한 이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제원에 관한 정보는 공개된 바 없으나 점점 강화되고 있는 유로6 배기가스 기준에 촛점을 맞춘 도시형 소형 SUV로 보입니다. 한가지 불안한 점은 Taigun과 Tiguan은 한 글자도 차이나지 않는 묘한 쌍둥이같은 이름인데 티구안의 후속모델일 가능성도 꽤 있어 보입니다.
첫댓글 이름이 참 귀엽네요^^ 군
도어가 두개라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