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운영진 이시며 처음 이 카페에 초대해주신 럭키도도님께 감사드리구요. 그동안 다른 포탈사이트의 클럽이나 블로그 보다 우선으로 이곳에 타로카드 마이너 메뉴얼의 정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훝어본 pictorial key to the tarot의 내용은 국내의 타로책에서 배껴쓰는 흔히 볼수있는 내용이고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통해 타로를 접하고 있습니다. 그 의미에 대해선 잘 알고있지 못하면서, 자신이 창의적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있는 내용에 뭔가 좀더 보태어 덧붙이는 일이나 관련이 없는 다른 타로들을 함께 올려놓고 비교하는/ 생각해보지도 않고 단순히 책에있는 정보의 나열, 그림만 보고 자유롭게 해석하는 등으로 타로카드 해석은 지금까지 대부분 의미를 모르고 외우기만 하는사람이 많고 메뉴얼에 대한 이해가 없어 이것저것 다른것에 손을대는 통에 엉망이 되어 누구나 길을 잃기 쉽게 되어버렷습니다.
마르세유의 마이너카드의 의미와 거의 동일하게 구성되서 헷갈리게 만드는 이 마이너 카드의 의미들을 어떻게 정리할지 한동안 고심햇습니다만 , 동시에 하나의 기준이 되어버린 이 마이너 카드의 의미를 먼저 이해하는 일이 가장 큰 과제인것 을 느껴며 이전에 잠시 소개해드린 마이너 카드 전체를 관통하는 이야기의 구성에 대한 이해없이는 / 카드 한장마다 새겨있는 기쁨과 슬픔 인간적인 고뇌를 알지 못한다면/ 타로카드를 온전히 다룰수 없음을 깊게 통감하게 되엇습니다.
고로 자신이 지금까지 햇던 일은 마이너패 전체에 대해 하나의 시야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조사로 카드속의 인물은 당연히 프랑스의 영웅, 왕, 귀족으로 볼수있으며 아래 숫자패는 굴곡있는 그들의 삶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한편 타로 연구가인 코트 드 제블렝은 그의 책에서 에띨라와 같이 이집트 기원을 주장하며, 4가지 계급인 컵은 성직자 계급을 , 완드- 헤라클레스의 몽둥이는 농경생활을(평민), 소드는, 군대의 통수권을 가진 지도자를(귀족, 무사) 코인은 상업활동(상인)을 나타낸다고 보았는데
인물카드의 그려진 인물에 대해서 알지못하거나 이 문제에 관해 생각해본적이 없다면 그다지 연관이 없어보일것 같지만, 간단히 자신의 설명을 덧붙이면 킹오브 컵은 기독교를 수호했던 왕이고,(고대에는 사제-왕이 하나엿죠 우리나라의 단군이나 신의 아들인 파라오) 나이트 오브 완드는 천상과 연결되어 있는 출생의 뛰어남을 가진 영웅의 이야기로 다른나라에 볼모로 갔으나 전쟁터에서 홀연 몽둥이 하나를 들고 두각을 나타내는 자신이 섬기는 왕과 필적할만한 힘과 지배력등의 능력을 지닌.. 후에 왕과 다투게 되고 자신의 분노를 누르고 왕을도와 적을 물리친다는 이야기(헤라클레스의 신화와 무엇이 다른지?) 소드는 별로 설명될게 없는 킹 오브 소드역시 군대를 지휘하시다가 장렬히 사망하신 우리의 왕자님이 자리잡고 있죠. 그대로의 의미 코인의 경우 돈. 물질에 대한 이해가 있는 인물들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제블렝의 주장은 전혀 틀린게 아닌 어느정도 근거가 있다는 것이 자신의 견해입니다.
타로카드는 시대를 언뜻 초월하는 면모를 보여주는 듯하지만, 비밀을 옮기고 간직하는자는 단순히 책의 정보를 나열하는사람이 아닌 음유시인이고 이야기꾼들입니다.
물론 저 말고도 이런 류의 이야기를 하고싶어하는 이야기꾼들은 흔치않게 찾아볼수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