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80여명의 방촌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옻골로 소풍을 오셨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즐거워할 친구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제기 만들어 누가누가 많이 차지 원장님이 일등 하신 분께 감나무 가지 주신다고 하셨는데 가지고 가셨는가요 ^^
훈장님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는 우리 도령님들과 아씨들~~
우리의 미래가 너희들 한테 있단다.
널뛰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요. 옆에서 붙잡아 줘야겠지요.
정영태 선생님께서 실내에서 할수 있는 젓가락 놀이도 친구들과 부모님께 상세히 가르쳐 주셨답니다.
인절미가 너무 맜있어서 남은 떡이 없었다는 얘기가~~~~
눈으로 茶의 색을 보고 향을 느끼며 맛을 의미하면서 다소곳이 마시는 우리 친구들 기억에 오래 남는 체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아주 성곡적이었습니다. 방촌교장선생님의 제안으로 시행했는데 모두가 만족하는 체험이었다고 합니다. 체험인원이 많아 9명의 강사님를 투입! 일사분란하게 잘 했습니다. 한예원 화이팅!!
옻골 최초로 아버지포함 80 명 체험이라 원장님 노심초사 애간장 타셨는데 참여 선생님열정과 정성으로 무사히 끝나 너무 깨운했습니다 늘 아끼는 한예원 식구 되길 바랍니다
배명희 선생님과 떡매 체험 담당을 하면서 방촌초 교장선생님께서 가족과 함께 할수있는 체험을 선택하셨다는 현명하신 면에서 많은 추억을 안고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신세대 아빠들의 제기차기 솜씨는 웃음만 나오고 그중 칠곡출신 아빠께 동계정 감나무 기둥채 뽑힐뻔 했지요.ㅎㅎ 가족일기 꼬~옥 쓰라고 말씀드렸는데..ㅎ
여튼..동계정 감나무를 지킬수 있어서 다행임돠~^^*
일요일 하루~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할수있는 체험 공간이라 너무 행복했어요.~^^
방촌초 교장선생님의 옻골탐방 기획도 탁월하셨고 거기 계셨던 쌤들의 전통놀이 지도력도 탁월하셨던 것 같아요~ 사진으로 보여지는 즐거운 모습들을 보니 2014년 가을 어느날의 추억이 최고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