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과거 연구소 직원 자녀 결혼식 참석차 북촌 가회동 성당에 갔습니다.
사진 왼쪽에 계신 분이 아드님,중앙에 계신분이 인켈 동료분과 사모님 입니다.
저보다 10년 인생 선배분 이십니다.
천주교회 인데 한국 전통 북촌 기와 촌이라 성당도 한국 전통 기와집 입니다.
사진에 있는 뒷건물안에는 천주교가 과거의 선교 활동을 한 모형이 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가 천주교 재단의 학교를 나와는데 고 1 때 교리를 6개월 공부 하였는데
1학기 말에 교리 시험이 있었는데 점수는 별로 였습니다.
결혼식장 내부 입니다.
신랑 신부가 입장을 하는데 음악이 나왔는데 음향이 아주 좋았습니다.
요즘 저가 다니는 회사가 인터엠이라 음향에 관심이 특별 합니다.
과거 인켈 연구소 직원인데 중앙에 키가 작으신 분이 연구소 소장님입니다.
대학 졸업후 MOTOROLA 와 FAIRCHILD 등 반도체를 생산하는 미국 회사에 오랜동안 근무를 하시고 인켈에 1974년에
입사를 하셨는데 그 당시 영어 실력이 해영 직원 보다도 휠씬 뛰어 났습니다.
이분 활약에 힘입어서 인켈이 한국 오디오 황금기를 이루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습니다.
특히 소장님깨서 고전음악 감상을 즐기시는 분입니다.
소장님댁에 있는 오디오도 인켈의 것이고 시디피는 저가 개발을한 CD-6030 으로 감상을 하고 계십니다.
사진에 있는분 중에서 나이가 가장 젊은 사람이 55살 인데 저의 옆사람 입니다.
모자를 쓰신분이 혼주 동기 입니다.
시진을 보니 아직 저는 생생한 편 입니다.
밝은 표정인 사진을 보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