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둥그런 나무 베개, 일명 경침을 문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머리에도 베고, 엉덩이와 등에도 받쳐두면 척추가 바르게 된다고들 말하죠.
또 발밑에 두고 밟아 주면 하체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거북목과 경침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1. 거북목 현상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지내는 사람들에게서 '거북목' 현상이라는 목병이 새로 생겼다.
거북목 현상은 몸의 측면 정중횡단선에서 귀가 5cm 이상 앞으로 나온 경우이다.
이때는 팔저림, 목과 어깨 통증, 자세의 왜곡으로부터 소화불량 두통을 비롯한 전신적 질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거북목 예방법
컴퓨터 모니터는 눈 높이에 맞추고(상하 15도 이내), 적어도 1시간에 한번씩은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팔과 목 운동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습관화 한다.
취침 중에 가끔 각대요법으로 두 무릎을 모아 각대로 매고 베개를 낮게하며 바르게 잔다.
거북목이 장기화되면 목 주위의 근막염이나 경추디스크가 나타나 고질병이 나타날수 있으므로 주의한.
2. 경침과 바른자세
목은 머리를 지탱해주며, 뇌로부터 내려오는 척수와 척추신경을 비롯한 전신을 통제하는 신경들의 통로다.
목이 바르지 못하면 눈앞이 침침해 지거나(특히 2번경추의 변위),
팔이 저리거나(4-7번경추 변위), 견비통이나 50견 등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팔이 저리는 원인은 경추변위로 부터 경추신경이 압박을 받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런데 목 건강은 목뼈들의 하부 구조 즉 등과 허리 그리고 그 아래 골반건강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래서 오동나무 경침(硬枕) 베개를 베고서 , 목을 건강하게 하려는 분들께 정체요법에서 말하는~
두 무릎을 모아 묶어주는 각대(脚帶)요법,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허리 뒤에 받쳐대는 요침(腰枕)법,
붕어운동이나 발목펌프 제 3운동법 등 골반강화운동법을 권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