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퍼레이드 및 36m대형 김밥말기 행사 등 진행
지난달 24일 중앙로 한글시장 거리에서 이주민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여주다문화축제가 열렸다.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에게 자긍심과 성취감을 높여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여주다문화축제는 여주이주민지원센터(공동대표 이명환·청곡 신륵사주지)가 주최·주관하고 여주시, 여주청년회의소JC, 여주시범시민후원회가 후원했으며, 선진레미콘, OK마트, 현대PC, 고려LC, 여주신용협동조합 등이 행사를 협찬했다. 11개국이 참여한 다문화 퍼레이드를 축제의 시작으로 여주시에 거주하는 이주민 수 3천600여명을 의미하는 36m길이의 대형 김밥말기 행사와 다문화체험마당, 나라별 부스 등이 마련돼 전통음식 나누어 먹기, 전통의상 체험하기 등 직접적인 참여와 경험으로 다문화를 이해하고 느끼면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제11회 여주다문화축제에 참석한 내빈들과 각 국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다문화 퍼레이드를 하고 있는 몽골 이주민들과 학생들 |
다문화 퍼레이드를 하고 있는 베트남 이주민들과 학생들 |
모두가 합심해 만든 36미터 대형 김밥 |
이주민들이 다문화축제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
전통음식 나누어 먹기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 |
전통음식 나누어 먹기 부스에서 만난 네팔 이주민들 |
다양한 나라의 전통 물품을 만나볼 수 있었던 제11회 여주다문화축제 |
정해균 기자 sufi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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