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 북유럽 어디쯤인가...
넘 아름다워요...
사진좀 그럴 듯 하게 찍구싶어 이리저리 카메라 돌려대지만.. 사람들..사람들...ㅠㅠ
검바위님.. 구도 안잡혀유...
ㅎㅎ귀여운 양떼들...
축사가..사방팔방 뚫려있슈..
얘들아~ 니네들 안춥니??
ㅋㅋ..
요것들.. 코웃음 날림다..
어머~ 백아님..
우릴 어케 보시구.. 흥~!!!
이래뵈두..우린..
오리지날..천연양모 100%..
양들하구 신나게 놀다보니.. 배에서 쪼르륵.... 배고파...
이곳 휴게소에선..
감자떡, 감자만두, 옥수수.. 강원도산 먹거리들이 그득~하구..
어? 양고기 꼬치두 있네~
중국 배낭여행하며.. 우리나라사람들 싫어하는 향신료 듬뿍 넣은 양꼬치.. 엄청 즐겨했던 백아..
넘 반가워.. 한꼬치 언능 잡슴다...
ㅠㅠ... 이 맛이 아녀~ 이거이.. 양꼬치 아녀~~~ 에잉~입만 버렸넴.. 대신..만두로 속을 달래며.. 다시 빽~ 함다..
.
.
함박눈이..
아... 드뎌.. 나두.. 대관령서.. 눈봤당...
하나,둘.. 폴폴 내리던 것이.. 점점.. 클~났슴다.. 갈 길이 천리인데..
고속도로는 완전.. 주차장 되어.. ㅠㅠ..
그래두.. 요행스레.. 경험많은 기사 아찌.. 요리조리 삥글삥글.. 잘~두 빠져나감다..
진부령쪽으루 해서 빠져나가.. 휴게소 아닌.. 어느 주유소앞서 잠시 주차..
멀~리 보이는 저 산등성이.. 산 이름은 몰라두.. 넘 멋쪄요..
다시.. 광주로..
강원도 산은.. 역시.. 웅장함다.. 그 기세에 기죽어.. 그저 바라보기만..
이곳 눈발은.. 저 있는 곳 하고도 많이 틀리네요.. 슈슈슉~~
어둑어둑.. 컴컴..
열심 돌아댕겨 꽤나 피곤했나 봄다..
넘 오랫동안 앉아만 있으니.. 궁딩이 아파두.. 끄덕끄덕.. 그케 잠 들었슴다...
.
내리실 분 안계심..오라이~
오메오메~~ 아찌~내려유~~ 고생 많이 했구먼유~~ 조심혀 가셔유~~~
허둥지둥 내려.. 손전화 시계보니.. 밤 9시 2분전.. 6시간여 걸렸슴다..
ㅠㅠ.. 밤 꼴딱새구.. 왕복 12시간여.. 지가 생각혀두.. 참말루.. 백아.. 꽤나 극성임다..ㅋㅋ
그래두..
팔,다리,허리,어깨... 뻐근허지만서두.. 구경 한 번 잘혔네~~~♪♬
.
.
광주서 쬐메 놀다가..
오늘 오후에 집에 돌아온 백아..
사진정리하며 울님들께 보고서 작성..
근데.. 제 컴이.. 이것저것 모아 짬뽕해놓은거라 그런지.. 사진 한 장 올리려면 시간엄청..ㅠㅠ
올해 로또 하나 당첨되면.. 컴 부텀 어케해봐야겠어요..
그래두.. 포기안하구.. 열심 사진 올려봄다..
.
.
'하얀민들레의 꿈'...
민들레 씨앗의 인연으로.. 이곳서.. 참으로 즐겁고, 행복함다..
울님들 모~두 그러하시겠지만..
새해에도 변함없이..모두들 건강하시고..가족 화목하시고..행복하세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울님들~~~ 러브러븡~~~~~~~~~~~
|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좀 쉬세요
감사해요.. 검바위님..
컴 상태가 별로라.. 시간만 엄청 잡아먹었네요..
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일 모두 이루세요~~
대관령 가시어서 대관령님 뵙지 못하셨는가 봅니다
중국 양 꼬치 나름 맛있었는데.....
그런데 양으로 만든 탕 종류는 왠만한 한국 사람들은
먹지 못할것 같았어요
설국의 대관령 백아님덕에 구경함 잘했네요
대관령님은 마음으로 뵙고 왔어요.. 추위와 눈 땜시 고생 많이하실 듯 했네요..
몽골리안표 양꼬치.. 지금두 먹고프네욤.. 양고기 샤브샤브두 잘먹구 댕겼는데..
울님들하구 모두 함께 돌아댕기문..참으로 잼날꺼예여..그쵸??
백아님 넘 넘 좋아 보여요 ㅎㅎ 난이 손 내밀엇어요
함께 가실분 손 꽉 잡으세요 ㅎㅎ
ㅋㅋ..백아.. 손 잡았네여.. 또 가실분???
지도 끼워 주이소 ㅎㅎ
난이님 백아님과 함께 할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못가오리까 ^^*
짝짝짝~ 흑^룡^
새해부터 넘 부지런하십니다.
2012년에도 새로운 기운 팍팍 생기어서 좋은 일 가득하리라 여겨집니다.
맑은 기운과 좋은 덕담에 더불어 생기가 돋네요!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와우~ 뻔데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님을 만나면.. 항상 기분좋구.. 기운 펄펄남다..
진심 감사드려요...
백아님이 드디어 한국판 시베리아벌판을 다녀 가셨군요.양때목장 겨울 풍경이 아름답습니다.대관령 아흔아홉구비를 넘으셨나봅니다.대관령을 넘기전에 있는 마을이 제가 사는 마을이랍니다.동계 올림픽2018을 기다리고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공휴일이면 휴게소 앞 넓은 주차장에 수백대의 차량들이 즐비하게 서 있지요.양때목장.선자령 등 등산을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오신답니다.봄, 여름, 가을, 겨울 할것 없이 붐비는곳이랍니다. 시간 나시면 회원님들 한번쯤 눈 구경도 오시고
동해바다 구경도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좋은 여행 하셨네요.
오머오머~ 그러셨군요.. 눈 엄청많구..엄청춥구..그곳 지나가는데 은근 반갑더라구요..ㅎㅎ..
눈많구 추워도 참으로 좋은 동네 사십니다..글구..올림픽땜시 땅값두 엄청 뛰었을거 같구..ㅎㅎ..
대관령님께서 약초캐시러 그 근방 산을 올랑달랑 하셨군요.. 약효 엄청 좋겠어요, 청정지역이라..
인연되면 또 가고싶네요..일출두 보고..아주 즐겁게 잘 다녀왔어요.. 님께.. 감사드립니다..
식구들이랑 늘 건승하시길,,,, *
감사함다.. 그케 칭찬해 주시니..엄청 쑥스~
님께서도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