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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읍·면 순방 나선 이차영 괴산군수 16일 연풍면·불정면 시작, 오는 24일까지 읍·면 순방나서 지난 16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연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요업무 추진사항 점검과 군민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가운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연풍면의 숙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노원래 기자 |
[괴산타임즈=김보라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16일 연풍면 방문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이 군수는 이날 경한호 노인지회장, 김종섭 주민자치위원회, 오성태 이장단 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이날 앞으로 군이 추진할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세밀히 검토,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민과의 대화에서 희망 괴산 실현에 이바지한 장홍석, 공효주 주민자치위원에게 군민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중점 사업설명으로 ▲괴산미니복합타운 ▲괴산자연드림 타운 조성 ▲괴산대저산업단지 분양을 통한 고용창출 ▲괴산 첨단 산업단지 조성사업 ▲ 국립 괴산 호국원 조성사업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중부내륙철도 괴산역 신설 ▲서울농장 조성사업 ▲버섯랜드 조성사업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연풍은 노래 교실이 있어 면민들이 활기차며 좋은 산세를 가진 힘 있는 면”이라며 조령산 도립공원과 괴산역 신설에 대한 연풍면의 발전을 피력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하나 된 소통과 화합, 산업단지를 통한 인구유입과 고용창출, 관광산업 육성, 순정농업, 느티나무 공동체 정신 실현을 꼽았다.
한편, 올해 연풍면 주요사업으로는 총 99건 14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투입 예산은 ▲주진지구 낙성방지시설 보수·보강 ▲괴산 새재 수변 생태공원 생태 물놀이장 조성 ▲연풍 오수소 교량 재가설 ▲AI 거점소독 설치 ▲연풍 근린공원조성 ▲수변 생태 공원 조성 ▲연풍 입석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삼풍 ~ 은티간 농어촌도로확포장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공사 ▲ 연풍면 소재지 종합정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연풍면과 불정면에 이어, ▲17일 청천면, 문광면 ▲18일 청안면 ▲19일 장연면, 괴산읍 ▲20일 사리면 ▲23일 소수면 ▲24일 감물면, 칠성면 순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앞서, 이 군수는 지난 11일 중앙부처인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괴산지역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서는 등 취임 초부터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