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쑥쑥 자라는 쑥
장 소
용정산림공원 김수녕양궁장내
사 진
용정산림공원 김수녕양궁장내 2020.9.3. 13:10 촬영
학명
Artemisia princeps Pamp.
계
식물계
문
속씨식물문
강
쌍떡잎식물강
목
국화목
과
국화과
속
쑥속
종
쑥
서식주소지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240
사진
용정산림공원 김수녕양궁장에서 2020.9.3.12:40촬영
외형적특징
꽃은 홍자색으로 한여름부터 가을까지 원추꽃차례로 핀다. 꽃송이는 여러 개의 꽃이 총포 안에 쌓여 있다.
잎은 깊게 갈라져 2-4쌍의 갈래조각을 만든다. 양면에 털이 있는데, 뒷면에 더 많으며 거미줄 같이 엉겨있다.
줄기에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줄기잎은 타원형이고 깃처럼 깊게 갈라진다.
전체가 거미줄 같은 털러 덮여 있고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자란다.
생리생태적특징
4월의 어린 쑥은 식용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식용이나 약용으로 오래전부터 사용하였다. 어린 순은 나물이나 떡으로 만들어 먹으며, 쑥뜸으로 병을 다스린다. 쑥 향은 모기와 파리를 쫓는데 쓴다.
쑥은 피가 맑아지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면역 기능과 해독작용.
간기능 개선과 노화방지. 각종 부인병에 효과. 위장과 장이 튼튼해 진다.
서식환경의특징
(사진첨부)
김수녕양궁장 2020.9.3. 12:40 촬영
한국, 일본, 중국등 초목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년생 식물
척박한 환경에서도 이름처럼 쑥쓱 잘 자란다. 공터, 길가, 경작지 주변 등 양지바른 빈곳에 무리지어 자란다. 생명력도 강해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식용, 약용으로 널리 쓰이며 서민들에게 사랑받는 식물이다.
소재에 대한 스토리테링(이름의유래,얽혀있는설화,문화역사적이야기등)
어느 고을에 한 관리에게는 딸이 하나 있다. 관리의 딸은 외모와 성품이 고와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하지만 어렸을 적 병에 걸려 7년째 고치지 못하고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다. 관리의 집에는 남자 하인이 있었다. 이 남자 하인은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관리의 집에서 일을 해와서 집안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또 외모와 성품이 출중한 그는 총명하고 항상 근면하여 오랫동안 관리의 집에서 인정받고 있다. 처녀로 자란 관리의 딸은 오랫동안 한 집안에서 지낸 남자하인의 성품과 근면함에 매력을 느끼고 마음에 두어 오다가 그를 사랑하게 된다. 남자하인 역시 어렸을 적부터 보면서 자라왔던 딸을 흠모하고 있었다. 어느 날 혼기가 찬 딸을 보고 걱정을 하던 관리는 이 사실을 눈치 채게 된다. 사실을 알게 된 관리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어찌 하인을 사위로 맞아들인단 말인가!’ 아무리 오랫동안 인정받고 훌륭한 하인이었지만 관리에게는 아직 신분의 벽이 높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급하게 중매쟁이(仲媒人)를 수소문해서 불러놓고는 딸을 다른 부잣집 아들과 혼인을 시키려 한다. 이집 저집의 명망 높은 집들의 자제들을 만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한다. 하지만 딸에게 7년 째 앓고 있는 병이 있다는 이야기를 알게 되면 모두들 고개를 돌리며 혼담을 거절하고 만다. 벌써 여러 집과 혼담 이야기의 거절을 당한 관리는 이제 더 이상 마을에서는 혼사를 엮을 수 없음을 알게 된다. 관리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딸이라 애지중지 키웠건만… 7년 째 집 밖 생활을 하지 못하는 딸을 보며 애처롭다가 문득 자신의 욕심이 딸의 행복을 막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관리는 남자하인을 불러 제안을 한다.고을 관리 : 자네가 우리 딸의 병을 고쳐준다면 자네와 우리 딸의 혼인을 허락하겠네.남자 하인은 오랫동안 겉으로 자신의 마음을 숨겨온 채 몰래 관리의 딸을 흠모하고 있던 터라 선뜻 제안을 받아들이고, 좋다는 약을 찾아서 이산저산을 돌아다니게 된다. 그러던 중 하인 눈앞에 갑자기 산토끼가 뛰어가는 것을 보며 그는 활시위를 당겼다. 화살은 토끼의 뒷다리에 박혔다. 토끼는 다리를 끌며 계속 달아났다 . 하인은 그런 토끼를 놓칠 새라 쫓아가다가 토끼는 놓치게 된다. 하인은 어느 양지바른 풀밭에 서있게 된다. 그 곳에서 하인은 쑥을 캐고 있는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할머니는 쑥을 열심히 캐면서 말씀하셨다.할머니 : 3년 된 쑥이 보약이라네.이내 하인은 자신의 이야기를 할머니께 말씀드리고, 그 쑥을 한보자기 얻어 산을 내려가게 된다. 그렇게 쑥을 가져온 하인은 가져온 쑥을 열심히 다려서 관리의 딸에게 약으로 먹인다. 하지만 관리의 딸은 쑥의 향과 맛 너무 진해서 먹을 수가 없다. 하인은 쑥에 거부감을 느끼는 딸을 보고 고민하다가 고기와 함께 쑥을 빚어 만든 완자를 넣고 끓인 장국을 딸에게 먹였다. 다음날 관리의 딸은 몸이 훨씬 가뿐해진 것을 느낀다. 하루하루 장국을 먹던 관리의 딸은 다시 건강을 되찾게 된다. 관리는 그 모습을 보면서 흐뭇해하고 둘의 혼인을 추진한다. 다른 가족들과 하인들은 애탕이 병을 치료한 것이라며 두 사람을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이러한 일화로 인해 3년 된 쑥이 7년 된 병을 고쳤다는 말이 전해지게 된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7년된 병을 3년 묵은 쑥을 먹고 고친 ‘애탕’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재미있는 세시음식 이야기), 2010., 한국콘텐츠진흥원)
유사종에 대한 비교
(조사한사진 겸하여)
《사진》 블로거 집에서 돈버는 꿀초이 개똥쑥
유사종으로 개똥쑥, 인진쑥, 맑은대쑥, 뮬쑥, 사철쑥, 재비쑥등등
영상첨부
조사된 자료에 대한 출처는 꼭 표기
지식백과 한국식물 생태보감, 사진 집에서 돈버는 꿀초이외,
위의 사진은 본인이 촬영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