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에게는 낯설지 모르겠지만, 협동조합의 보험은 공제(共濟)라고 표현합니다. "함께 건너간다"라는 뜻이 담겨있지요.
신협에서는 자동차보험을 제외한 거의 모든 상품(생명, 손해)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가까운 신협으로 문의해보세요.
직장인소득보장공제, 실손의료비공제, 암공제, 연금공제,단체보장공제,종신공제, 정기공제,건강사랑공제, 자녀공제, 임직원보장공제(이상 생명공제 10종), 화재공제,도난공제,전자금융거래배상책임공제,어린이놀이시설배상책임공제,아파트종합공제,운전자공제,주택화재공제,저축공제,홈공제,비즈공제(이상 손해공제 10종)
아래 내용은 파이낸셜 신문(2013.2.17)기사중 신협관련부문만 발췌, 일부 편집하여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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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공제상품 인기 ‘고공행진’
네트워크 활용 사업비 줄여 가격경쟁력으로 가입 늘어
떠오르는 '금융강자' 신협의 공제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에 걸쳐 퍼져 있는 수천곳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접근성이 높은 데다 5000만원까지 공제금이 보호되며 민영 보험사 대비 낮은 사업비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신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신협은 2011년 수입공제료가 7231억원에서 2012년에는 8742억원으로, 공제자산은 2조4216억원에서 3조244억원으로 큰 폭 늘었다.
신협중앙회는 "일반 보험이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다면 신협 공제상품은 신협 조합원들에 한정되기 때문에 그만큼 소개와 가입이 원활하다는 측면이 있다"면서 "예·적금의 증가와 함께 공제 가입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협은 민영 생명보험사 기준으로 우리아비바생명, KB생명 규모에 육박한다.
신협공제는 1972년 미국 신협공제회(큐나뮤추얼 : CUNA MUTUAL)로부터 도입한 대부보증공제를 시작으로 현재 10종의 생명공제상품과 10종의 손해공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협공제상품은 공제모집자격시험을 통과한 직원들이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인건비, 영업비 등 소요비용이 적어 일반 민영보험사의 상품보다 가격(보험료=공제료)가 저렴하고 고, 전국 지점 수는 1700여개에 달하는 데다 전국 어느 신협에서나 공제 보상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