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막걸리 소믈리에.-전문가 시대
가히 특정 분야의 전문가 시대다. 매주 달인의 경지를 보이는 김병만 코메디언
도 그렇고, 어떤분야의 전문가 행세를 하기란 보통의 열정의 시간 투자로 되는
것이 아닐진데, 술자리에서 근년에 막걸리 좀 마셨다고, 나도 막걸리 소믈리에
해볼까? 했더니, 먼저 막걸리 대학을 다니고, 집에서라도 주조를 몇 년 해보고
나서 감히 나서라고 하여 평생 그냥:)~ 즐기기로 했다./
와인에만 있는게 아닌 일본의 소믈리에 예)
책 소믈리에 에게 찾고자 하는 책에 대한 생각들을 편안히 이야기 하면 소믈리에가 손님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도서를 추천해 준다고 합니다. 책을 읽는 독자들의 각자의 개성과 현재의 심리상태등을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책을 소개하는 일로 일본에서는 3명씩 두는 서점도 있다고 하네요.
독자들의 평상시 독서습관이나 취미생활. 등까지 서점에 온 손님과의 대화로 세심하게 살펴서 책을
추천해 주기 때문에 그에 따른 만족도도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장인 들에게 아동서를 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여자친구를 찾는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등등..
채소 소믈리에란 또 하나의 자격도 있네요. 일반인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많이 알려진 분야다. 배우 윤손하와 서영희가 이 자격을 획득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일본에서 10년 전에 시작해 현재 자격을 획득한 사람만도 3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2009년 11월 말에 시작해 지금은 70명 정도가 자격을 획득 활동하고 있다. 한국 자체의 자격증은 없고
일본에서 인증하는 자격이다. 내년에 일본에서 직접 법인이 들어와 더 많은 사람 배출하고 교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