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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 Call | Band | Mode | No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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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z | DS4GKA | 144MHz | FM | 59 59 |
02:08z | DS4GKF | 144MHz | FM | 59 59 Damyang |
02:26z | DS4ALV | 144MHz | FM | 59 51 Mokpo |
02:33z | 6K5AQY/P | 144MHz | FM | 57 57 Jinhae Jangboksan |
02:50z | 6K5ZBW/P | 144MHz | FM | 59 59 Biseulsan |
Total Score = 339 (282 points + 57 Bonus Points)
교신도 대충 완료되고...
구름낀 천왕봉쪽인데...오늘은 쉽게 얼굴을 보여주질 않네요...
북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저멀리 있는 봉우리는 만복대...
이젠 구름이 제법 많아졌습니다...천둥번개가 올것이 확실해 졌네요...
대천농협에서 오셨다는 분들이 반야봉정상에 많이 오셨네요...
저멀리 구름낀 하늘아래 노고단이 보입니다...이젠 서둘러서 노고단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해발고도가 1,732인지 아니면 1,738인지...마지막 한자가 이상하게 되어있네요...
제 스마트폰에는 1,727m로 나타나네요....
쉬엄쉬엄 조금 늦게 도착하신 일행 두분...
기쁘게 사진찍고...여기저기 둘러보시고는 하산을 시작합니다....
반야봉에서 노고단으로 이동하면서 ...그린 포인트 확보를 위해서 쓰레기를 줍기 시작해 봤습니다...
여기저기 떨어진 조그마한 쓰레기를 줍는 사이 어느덧 샘이 시원한 임걸령에 도착....
반야봉 운용도 했고...이제는 노고단으로 이동만 하면 되니...얼굴에 기분 좋음이 나타납니다...
임걸령에서 밥과 돼지고기등으로 식사를 하고는 노고단고개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동안에는 또 열심히 쓰레기를 줍고...주변의 경치도 구경하고...동행한 일행과 이야기도 나누고...
그러는 사이 언제 나타난지 모르게 노고단 고개에 도착했네요...
앞서서 출발했던 분이 노고단 고개에서 혼자 계시네요....
노고단 정상은 오전10시부터 오후4까지만 탐방할 수 있답니다...입장은 오후3시30분까지만...
노고단의 다른 이름은 길상봉이군요...해발 1,507m로 지리산 3대봉우리에 해당된다네요...
지리산 산신(노고)할머니를 모시는 단이 있다고해서 '노고단'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하네요...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구례읍...
노고단 정상에는 제법 많은 여러분이 계셨습니다...
노고단의 정상탑앞에서 정상 인증샷을 남깁니다...
그런데 구름이 잔뜩 끼어서 그런지 햇볕이 없어서 그런지 상당히 춥더군요...
스마트폰상에 나타난 해발고도는 1,509m...
비가 올까해서 저는 서둘러서 준비를 하고 교신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교신하신 분은 충남 서산 가야산의 외국인 햄...일본인인데...기분좋게 교신했다...
두번째는 오전에 교신했던 여수의 DS4GKA오엠이신데 신호가 안좋다고 말씀해주신다...
그래서 급하게 무전기의 위치를 조금 올렸습니다...그랬더니 신호가 좋아진다고 하네요....감사...
세번째는 영암 삼호에 계신 DS4GUD오엠이신데 역시나 신호가 안좋다고 알려주시네요...감사
마지막 네번째는 고흥에서 차량에서 교신하신 DS4EAC오엠님...감사합니다...
Date:01/May/2013 Summit:HL/JN-001 (Nogodan) Call Used:HL3QBN/4 Points: 10 Bonus: 0
Time | Call | Band | Mode | No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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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4z | HL1ZBT/3 | 144MHz | FM | 59 59 Seosan gayasan |
06:01z | DS4GKA | 144MHz | FM | 59 59 |
06:08z | DS4GUD | 144MHz | FM | 57 53 Youngam |
06:17z | DS4EAC/M | 144MHz | FM | 57 56 Goheung |
같이 왔던 일행들은 교신이 늦어지자 먼저 내려가고...
혼자 교신을 끝내고 서둘러서 장비챙겨서 노고단 정상석앞에서 서둘러서 사진 한장 찍고...
옆에 들고 있는 봉다리는 오늘 그린포인트 확보를 위해서 산에서 주운 쓰레기 봉다리...ㅋㅋㅋ...냄새 납니다...
노고단을 내려오면서 바라본 반야봉...구름이 잔뜩 끼어서 찌뿌린 상태....
살짝 빠른 걸음으로 하산해서 주차장까지 35분정도 걸렸습니다...
입산시간지정제를 시행하고 있네요...동절기 05시,하절기04시...부터 입산시작이네요...조금 더 빨리 갈 수 있을려나...
관리사무소에 그동안 주은 쓰레기를 내미니....중량(400g)을 달고는 포인트 800점을 주시네요....
오늘 이동거리는 16.9km...휴식과 운용시간 빼고 총5시간정도 걸었네요....
원래는 반야봉,노고단 운용후에 만복대도 갈려고 했는데...
많이 늦은 관계로 오늘은 그냥 귀가하기로....아깝지만...다음에 또 오면 되니까...
신속하게 구르마는 대전으로 달렸고...
대전 정림동에 위치한 구들마루라는 유명한 곱창전골집에서 식사와 함께 마지막 한잔....
회사 선배님들과 힘께한 즐거운 근로자의 날 휴무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재미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지난 일요일...천안상록마라톤대회의 후유증으로 근육의 상태가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달려갔던 지리산...
다음 산행은 어디쯤 될 지 바로 계획을 세워봐야지요...
그 즐거움에 또 얼마간 상당히 행복하겠죠...
오늘도 즐겁게 산행을 마치고 후기를 남기는 허약 위현동...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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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노고단에서 교신을 한 적(월요일)이 있었습니다. 광주에 계신 오엠님 한 분 나오시더군요.
여하튼 5월 1일 수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오엠님들과 교신하신 것 대단한 쾌거입니다.
감축드립니다.
그날이 근로자의 날이라...제법 나오시더군요.
아하! 그렇군요. 여하튼 좋은 시간 가지시고 영육이 강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리산은 계속 그자리에 있으니 조만간 오시면....
수고 하셨습니다. 지리산이 많이 변했군요 92년도의 지리산 산행 때와 딴판이네요 .
그때는 쌀, 과일 반찬 침낭 텐트 등등 갖고 아무데서나 밤을 지세웠는데 ...
이제는 규제도 하고 무릎도 뿌아지고 ,,, 그림의 떡
살살 오르시면 가까운 노고단 정도는 가실 수 있으시잖아요...시간만 내시면 될 듯
부지런쟁이 오엠님 지리산을 뒷동산 다니듯하시네요.. 멋저요
오엠님 요즘 잘 지내시죠...뒷동산이 자동차로 2시간 걸립니다...ㅋㅋㅋ
역시 즐감~ 나두 함 가봐야지~
날잡아 다녀오세요...좋은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