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참 오랜 만인것 같수다.
제주강 공부 하영 하엿수다.
우리 카페 손님들 즐겁게 해드리려고 필기까지 해가지고 와수다.
우선 제목을 통역하면 (제주에 가서 제주 바다를 많이 보고 왔습니다.)
와서 보니 축하할 일 환영할 일 등등 신나는 일이 하영하영(많이많이) 잇수다.
조은기님! 소가쑤다.
서일민님! 폭삭 소가쑤다.
지금 이 말을 통역해 드릴려다가 지워수다.
왜냐하면 난타를 보는 그날 퀴즈로 내겠수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맞추시는 달녀 또는 달남님께 드릴 만한 선물을 오작교 코디님께서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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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생님 정말 축하합니다.
우리 밤달녀와 아달녀에서 입상자까지 내고 있으니 마담이 신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편 고민 있습니다.
지금은 40대 후반이라 꼴찌해도 당당하나, 50대가 되는 그날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꼴찌할까 두렵습니다.
은기양 축하합니다.
수안보에 다녀온 이후 은기양의 두 눈이 더욱 반짝입니다.
이모님까지 모시고 나와서 샛별같이 반짝이는 두 눈과 환한 미소로 우암산의 아침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모습이 참으로 아릅답습니다.
참, 제가 아달녀의 황은순님을 소개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성악가이시고, 엄마이시고, 아내이시고, 며느리이신 황은순님은 아달녀가 아니고 새달녀입니다. 저희보다 30분 먼저 오셔서 달리십니다. 요즘 happy running의 묘미를 맛본 후 매일 아침 행복하신 황은순님 그 행복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계십니다. 앞집의 Miss(?)까지 새달녀로 만드셧습니다.
마라톤의 마력은 정말 불가사의 합니다.
한 번 마력에 빠지면 혼자 빠지기가 어렵습니다. 꼭 누군가를 데리고 빠지는 아달녀들의 모습입니다.
전 아달녀의 전도사화.
세미나를 한적도 없는데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또, 나이팅게일 어린이집의 원장이신 김은희님.
지난 주 부터 우암산에 나와 걸으십니다.
그녀의 굵은 팔뚝을 붙잡고 "이게 뭡니까?" 하면서 버릇없이 구는 마담에게 그냥 부드러운 미소로 답하시더니 나오셨습니다. 내일도 만나뵙기를.......그리고 달리시기를.....
이래저래 우암산이 아침마다 북적거립니다.
정말 신나는 오월, 빛나는 오월이었습니다.
아! 국제적으로 신나는 오월이기도 하였군요.
마담도 영어 한마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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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w Susan!
Welcome to the cafe of beauty, dream and laughter(BDL)!
I believe you and other Hwangsaes made something in the Bolder Boulder race together with Moon Chamsae.
I envy you guys very much. I can imagine how happy you were in the wonderful Rodky Mt. I wish I could run in the Rocky, too!
Thank you again for your dropping by our cafe and I hope you enjoyed in it.
I want you to join us on your own name and keep sharing the experiences in marathone and life with us.
Please come again and tell us anything about the Bolder Boulder race.
See you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