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곡산(佛谷山)-470m
◈날짜 : 2010년 12월21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양주시청
◈산행소요시간 : 3시간35분(11:27-15:02)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07:05)-선산휴게소(08:17-46)-여주분기점(10:02)-호법분기점(10:12)-이천휴게소(10:17-28)-동서울요금소(10:46)-불암산요금소(10:59)-3번도로(11:05)-양주시청(11:27)
◈산행구간 : 양주시청→295봉→십자고개→불곡산→상투봉→420봉→임꺽정봉→420봉→불암산릿지능선→대교아파트
◈산행메모 : 2008.01.13 한북정맥을 종주하며 제6구간에서 만난 임꺽정봉을 다시 찾는다. 불암산요금소를 통과하여 5분후 43번과 3번이 겹치는 도로다. 의정부에서 43번은 오른쪽으로 보내고 3번도로를 따른다. 양주시청시내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시청건물 왼쪽은 시의회의사당건물이다. 의사당건물 왼쪽으로 설치된 등산로표지를 따르며 산행을 시작한다. 돌계단을 올라서니 등산로안내판이다.
통나무계단을 잠시 올라 밋밋한 길이다. 아카시나무를 좌우로 잠시 만나며 밋밋한 오름의 솔숲길이다. 능선에서 왼쪽으로 6분간 오르니 <불곡산1보루>안내판이다. 2분후 또 같은 안내판을 만나고
이어서 삼각점이다(11:48).
295봉이다. 정면 나무사이로 다가오는 암봉이 보인다. 밋밋한 진행으로 3분후 이정표다. 2보루안내판을 지나 보루성표지도 만난다.
삼거리이정표다.
철탑을 지나 헬기장에 삼거리이정표인데 왼쪽으로 임꺽정생가터1.1km다.
361봉삼각점이다. 오른쪽으로 산북동이정표를 지나 십자고개다(12:11).
오른쪽은 로프로 막았고 왼쪽으로 백화암이정표다. 쇠기둥으로 이어진 안전로프가 시작되며 오른쪽으로 5보루안내판이다.
철계단으로 오르니 보루의 석축도 만난다.
또 5보루안내판이다. 목책난간을 만나고
정면에 막아선 상봉에 사람들이 개미처럼 보인다.
타이어조각을 입힌 계단으로 올라
로프를 잡아당기며 나무사다리로 올라가니
상봉표지석이다(12:23).
진행방향으로 상투봉과 임꺽정봉이다.
그 오른쪽으로 도락산이다. 타이어조각을 입힌 계단으로 내려간다.
계단이 없는 곳은 바위사이로 손을 짚으며 조심조심 내려선다. 쳐다보이는 상투봉이다.
육산인 안부에 내려서니 상봉에서 200m왔고 앞으로 상투봉100m라는 이정표다.
7보루안내판을 만난다. 돌아본 상봉이다.
보루성표지를 지나니 상투봉이다(12:38).
안전로프 사이로 이어지는 암반길이다. 다가선 임꺽정봉을 향해 내려간다.
쉼터사거리안부에 내려서니 다른 단체 팀도 만난다. 낡은 안내판에 발길을 멈춘다.
<본 등산로구간은 암반지대의 지형으로 등산객들의 안전사고위험이 매우 큰 곳으로 등산로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어린이 및 노약자 등 심신이 불편한 이용객들의 등반자제를 바랍니다. -양주시장->
왼쪽으로 철 난간을 끼고 치솟는다.
지나온 상투봉이다.
이름이 있음직한 바위다.
다시 시작되는 철 난간 사이로 오르니 420봉이다. 막아선 임꺽정봉이다.
내려서니 이정표와 안전산행을 부탁하는 안내판이다. 철 난간 사이로 치솟으니 8보루안내판이다. 이어서 정상석과 안내판이 지키는 임꺽정봉이다(13:06-44).
입석도 있는데 왼쪽 벤치에서는 먼저 온 일행들이 식사중이다. 안내판이다.
전망데크에는 망원경도 있다. 진행방향의 그림이다. 가운데 바위를 보니 한북정맥종주 때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오른쪽으로 도락산이 불룩하고 그 아래로 축석령에서 달려오는 한북정맥이다.
발밑의 모습이다. 당시의 로프는 철거됐고 오른쪽으로 사면을 따라 내려서는 길이다. 직벽바위 아래로 돌아 내려가서 전망대를 쳐다본 모습이다. 당시는 로프가 있었는데 올라가려고 몇번을 시도하다가 결국 실패했다. 오늘은 성공할거라 별렀는데.
당시의 기억을 더듬으며 더 진행하여 전망바위다. 당시 빙판사면 위에서 아래로 길게 늘여진 로프는 없고 그 자리는 타이어조각을 입힌 계단이다.
돌아본 임꺽정봉이다.
정상석으로 돌아와서 흔적을 남긴다.
입석을 등지고 벤치에서 점심. 연무가 없으면 작고개, 호명산, 한강봉, 챌봉, 사패산,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이 한눈에 들어올 자린데….
여기서 진행방향은 지나온 420봉으로 되돌아선다. 펼쳐지는 그림이 괜찮다. 상투봉 앞으로 420봉이다. 그 오른쪽 불암산 릿지능선이라는 암릉이 하산길이다.
420봉에서 본 상투봉이다.
오른쪽으로 진행하니 공깃돌바위다.
코끼리바위다.
악어바위도 만난다.
오늘 가장 힘들었던 지점. 손가락 굵기의 줄을 잡고 반동을 이용해 올라야 하는데 한참을 망설인 후 어렵게 성공.
복주머니바위다.
돌아본 상투봉이다.
복주머니바위 왼쪽으로 임꺽정봉, 전망바위다.
암릉지대를 벗어나니 솔숲길이다. 계곡을 건너 차도를 만난다. 등산안내판을 보니 우리가 걸은 거리는 5.7km다.
차도에서 돌아본 불곡산이다.
대교아파트 앞에서 산행을 마감한다(15:02).
#승차이동(15:30)-불암산요금소(16:00)-동서울요금소(16:11)-호법분기점(16:34)-여주휴게소(16:41-17:17)-문경휴게소(18:16-26)-영산휴게소(19:49-58)-칠원요금소(20:10)-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