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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산행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종주50km 후기(천안) '만세운동' 그 이야기...
Jiri-깽이 추천 0 조회 900 19.03.06 05:53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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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3.06 07:26

    첫댓글 장문의 멋진 산행기 잘보았습니다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무탈한 발걸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9.03.09 00:43

    완주 첫번째로 축하해주시고
    긴 산행기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대대로님도 늘 무탈한 발걸음 이어가시길요^^

  • 19.03.06 09:07

    와우!~~~~
    박학다식의 표본 지리깽이님...
    삼일운동 백주년 기념에 대한 산행논문 잘봤구요.
    다시 한번 정독을 해야겠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작성자 19.03.09 00:45

    박학다식이 아니고 줄여쓰는 재주가 없어서
    쓰다보니 길게 늘어진겁니다.
    정독은 하지 마시구요.
    정독하시다가 오류 발견하면 창피하니께...요.
    저도 뵈어서 반가웠구요.
    제가 두 분 쫓아가겨다가 중간에 포기했다는...
    치고 나가시는 힘이...^^
    지리 향기가 느껴져서 그런지 기분이 참 좋아요. 늘...
    담에 또 뵙길 고대하며~

  • 19.03.06 08:43

    산행기 보니 너무 잘 쓰셨는데 내는 왜 눈이 빙빙 돌까요 하하하
    그럼 나중에 읽어봐야 되겠어요
    너무 길어서요
    독립 종주 길 의미가 많은 곳입니다
    난이도는 약하지만 여러 산우님들과 같이 걸을 수 있어 즐거웠네요
    쟁이님 잠시나마 얼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독립기념관이 너무 복잡 에 가시는 것도 못 봤네요
    수고 많았씁니다
    다음 삼길에서 베요

  • 작성자 19.03.09 00:47

    리딩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죠^^
    대장님들께는 늘 고맙고 감사하고 그러죠.
    눈 돌게해드려서 죄송합니더~
    회원님들 눈 건강을 위해서 제가 후기를 쓰지 말아야하는데...ㅎㅎㅎ
    좋은 길 위에 같이 있었어서 좋았더랬습니다.
    다음 산길에서 또 뵙겠지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19.03.06 09:41

    와우~ 깽이님 쵝오^^
    봉준대장님이 지하고 같은 宗氏임돠^^

  • 작성자 19.03.09 00:48

    담에 전국구님 뵙게되면
    전봉준 대장님하고 닮았나 안닮았나 찾아 봐야 겠습니다.
    그 눈빛이 닮았는지??ㅎㅎ
    긴 글 읽으시느라 많이 피곤하셨죠?
    주말 잘 보내시구요.

  • 19.03.06 10:22

    깽이님 꽃은 왜 들고 오셨데요?
    네~ 유관순 열사 헌화하려고요....

    아....우린 여적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빙구들~

    몇번의 산행기와 방장님의 강행기에서만 보았았던 깽이님
    만나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이런 명품산행기는 자주 볼수 있는게 아니기에 핸폰으로 보다가 급 컴으로 바꿨습니다.
    다시금 우리 역사의 아픈 기억을 되뇌이게 하며
    힘없는 민초들의 삶이 얼마나 처절했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순간입니다.

    일제치하 3.1운동 100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서구 열강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 작성자 19.03.09 00:51

    제가 좀 유치한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산행 가기 전에 유관순 위인전 2권이나 읽었드랬지요.
    그러다보니 유관순 열사님도 여자인지라..
    꽃 좋아하실 듯 하여... 준비해봤습니다.
    사실 저도 작은 국화꽃 좋아하거든요.
    향기도 모양새도 화려하지 않아서...
    좋은 날은 오겠죠. 내일이 더 좋고 그 다음 내일이 더 좋고.. 그래야겠지요.

  • 19.03.06 11:02

    3.1일 운동에 대한 의미 와 글 잘봤습니다.
    완주 축하 드립니다

  • 작성자 19.03.09 00:54

    제가 산에 다니며 역사 공부하게 될 줄 생각도 못했는데...
    감사한 일이지요. 배울 수 있는 기회들이 생겨서요.
    살아있는 공부가 되는거 같습니다. 찾아가고 걷고 보고.. 느끼고 찾아보며...
    앞으로도 배울 수 있는 걸음 많이 찾아 다니고 싶은 욕심이....
    늘 안산하시길 바라며... 긴 글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9.03.06 16:32

    1800년대 후반부터 광복까지 공부 많이 하셨죠.자세한 글을 읽으며 몰랏던 부분까지 알게 됩니다.
    땅과 ,언어와 글,하늘 마져 빼앗긴 세월 ...힘들고 괴로운 날들이 무려 35년간 이어지며 의로운 분들이 태극기를 들고 일어서죠
    전봉준과 국가 1년 제정 15% 이상을 탕진한 민씨 일가와 명성황후 그리고 을사조약과 한일합병까지 글 잘봤구요 소중한글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 19.03.09 00:59

    공부하고 오라는 배방장님 글 땜에 더 찾아보게 되었던 듯 싶습니다.
    저는 시키는건 좀 잘 하는 깽이라서...ㅎㅎㅎ. 덕분에 감사요.
    배방장님께 이래저래 많이 배우게 되는 듯 싶습니다.
    늘 감사드리구요. 강길 늘 무탈하시길 응원드릴께요.
    참, 지리산으로부터의 강길 또 기대됩니다.
    지리산에 강길이 엄청 엄청 많았으면 좋겠는데..
    이제 1개 정도 있는 듯 하여 섭섭하기도 하고요.
    부끄러운 글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배방장님.

  • 19.03.06 20:29

    버스에서 깽이님첨뵐때 꽃을준비한것보고.제자신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마음도 이쁘고.미소도 아름다운 깽이님..
    수준높은 산행기에..공부좀했습니다.
    논문수준이십니다.ㅋ
    방장님 학위하나 주셔야겠습니다.
    담달 반갑게 또 만나요.
    독립종주 완주축하드리고.수고많았어요.

  • 작성자 19.03.09 01:01

    페가소스님의 정이 뚝뚝 떨어져내리는 그 말이며 얼굴 미소..
    또 그립네요. 참 반가웠구요.
    또 보면 더 반가울 듯...
    페가소스님 그 밝음이 늘 이쁘십니다.

  • 19.03.06 21:29

    앞으로 독립종주 후기는 끝 ㅎㅎ
    아주 정성스런 후기..폰으로 보다가 아니다 싶어서 컴으로 다시 봤네요..
    고맙구요.. 다시 한번 3.1절 숭고했던 선열들의 희생을 다시금 되새겨 봅니다.
    만나서 반가웠구요..수고하셨어요..

  • 작성자 19.03.09 01:04

    저보다 길게 쓰실 분은 아마도 당분간 안나타나겠죠? ㅎㅎ
    후기를 길게 써서 죄송한 마음과 함께 올렸습니다.
    아휴... 누구 보라고 이렇게 길게 올리나.. 암두 안보겠다~ 싶어요. 저도.
    그래도 많이 줄이고 줄여서 올린거라는거...ㅎㅎㅎ
    두건님 늘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두건님은 딱 한 번 뵙고도 기억하게 되었다는...^^

  • 19.03.06 21:32

    눈도 노안인데...... 이러믄 어쩌라구 ^*^
    쿨피스 자주 줄게 ..... 이나이에 공부는 좀그렇타 좀 봐주라 환장하것네 다 못읽고 중탈한다 ^*^

  • 작성자 19.03.09 01:06

    ㅋㅋ 저도 눈 아파요. 오래 컴퓨터 보면은...
    죄송합니다. 야생화 대장님~
    저 어제도 쿨피스 2잔이나 마셨는데...
    앞으로 쿨피스 보면 야생화 대장님 먼저 생각날 듯....
    후미 대장님 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저 사실 제 글 중탈 하시는 분들 나오는거 은근 즐기니까요.
    중탈 해 주셔서 감사.. 꾸뻑~

  • 19.03.06 23:10

    해토머리에 걷기도 힘들었을 하드웨어 길인데.. 이렇게 소프트웨어를 실속있게 채워주시고...^^

    저 남강 이승훈선생 말씀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서경천도를 주장한 `묘청의난`을 탄식한 단재 신채호선생이 근세에 빛을 보지 못한 이유는
    아래로부터의 혁명을 주창함도 있겠지만 신라 김유신장군을 외세를 끌어들인 나쁜 예로 들어서 이기도 했답니다.^^

  • 작성자 19.03.09 01:08

    배울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제가 도통 텅~ 비어 있는 사람이라서요.
    독립기념관 내부 못 가봤는데.. 올해는 기회 만들어서 꼭 가보고 싶습니다.
    저는 글 쓴 저보다도 제 긴 글 읽어주시는 분들이 더 신통해서...
    어떻게 이렇게 긴 글을 읽어주실 수 있을까?! 싶어요.
    그래서 더 감사드리구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3.09 01:10

    제가 아는 동생 중에 달이라는 녀석이 있는데...
    ^^
    동해안길 간다고 댓글 단거 보셨구나.
    산만 좋아했는데.. 강길의 매력도 조금 맛 보고 있는 중이구요.
    해안길도 어쩐지 설레입니다. 재밌을 거 같아요.
    산길, 강길과 다른 면들도 만날거 같고요. 응원 감사드리며...

  • 19.03.07 10:47

    글을 수준있게 정말 잘적으셨네요
    한번도 뵙지않았지만 사고력이 멋지십니다..
    많은분들과 산행 그리고 수준높은 산행기록을 잘읽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9.03.09 01:12

    수준있게 잘 적었다라기 보다는...
    저도 이번 기회에 정리하며 공부하며
    모르던 것들도 알게 되었네요.
    지맥님과도 언제 뵐 날이 있겠지요? ^^
    항상 안산 즐산 하시길 바랄께요~

  • 19.03.08 01:14

    산행 후기글을 통해
    근 현대사 역사를 다시 짚어보게 하는 훌륭한 글입니다.

    많은 왜곡된 역사들이 아직도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고 제대로 조명받고 있지 못하는 근 현대사
    3.1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상해 임시정부까지
    폄훼 하고 왜곡하는 부류들이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대한민국
    민주화는 많이 진척이 되어있지만 해방 후
    일제청산이 전혀 되지 않았던 관계로 친일잔제가 보수라는 탈을 쓰고 사회 곳곳에서
    나라의 혼을 갈아먹고 사회 갈등을 유발하고 있기에 100주년 3.1정신은
    우리 후손들에게 더욱더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쉽게 못보는 후기 글이기에
    안 빼먹고 정독 ㅡㅠ

    산행과
    후기 글까지 수고 많았습니다

  • 작성자 19.03.09 01:14

    희망새님 늘 지켜봐주시고 응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긴글 정독해주시느라 감사드리구요.
    올 한 번쯤은 함산해야할텐데.. 기회가 올런지...
    저도 희망새님 가시는 걸음 늘 응원 드리겠습니다.

  • 19.03.07 19:54

    깽이님~~역사공부 제대로 합니다^^~벌써~정독하고 기억할건 기억하도록 할게요^^~멋진산행기 잘읽고갑니다~

  • 작성자 19.03.09 01:16

    보라님 이번 산길 오실 줄 알았는데...
    찾아봐도 안 보이셔서 좀 실망했더랬습니다.
    다음달 강행에서 두 배로 기쁨 가지고 뵙길 고대하며...
    챙겨서 잘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보라님~

  • 19.03.07 20:44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9.03.09 01:19

    그냥 제 긴 글 읽어주셨다는 분들께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제 스스로도 너무 길게 써버린 걸 알아서...죄송해서...
    앞으로도 또 후기 올리면 짧게는 못 올릴거 같은데...
    이 노릇을...ㅎㅎㅎ
    더 정성들여 쓰기로 하는걸로다가....ㅎㅎㅎ
    감사드려요. 읽어주심에... 늘 행복 산행길 되시길요.

  • 19.03.07 20:46

    부끄럽습니다.
    많은걸 알고나니 얼굴이 확끈거리네요.
    지금도 극민들은 참 열씨미 살고있는데 여의도 犬님들은 쌈 박질만해대니 에효~~
    긴글이지만 감명깊게 한자도 안빼고 잘 읽었습니다.
    뜻깊은 100주년 독립종주길 완주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9.03.09 01:22

    한자도 안빼고 읽으셨다는 말에... 땀 삐질...
    어법도 좀 안 맞는 부분도 있고 오타도 있을 듯 하고...
    100주년 독립종주길 많은 분들과 함께 걸을 수 있었다는 것에 그저 감사...
    해피맨님 한 번 뵈었다고 아는 분이신 듯... 한 느낌....

  • 19.03.08 17:55

    산행한 시간 이상을 투자하여 산행기을 써 내시니 명품산행기가 되네요.
    가슴에 와 닿는 글과 산행기와 더불어 찾아주셔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9.03.09 01:24

    정답입니다. 산행한 시간 이상 그 이상.. 투자...
    책, 관련동영상.. 영화며.. 검색...
    제가 생각해도 너무 열심히 한듯...
    근데 즐거웠습니다. 알아가는 기쁨....나름 의욕도^^
    좋은 길 찾게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리지요.

  • 19.03.08 18:48

    잘봤습니다.
    역사공부 잘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9.03.09 01:30

    산행기라기보다는 역사공부 같긴해요.
    저도 더 줄여서 못 올리는게 여간 부담스럽지...ㅠㅠ
    줄이고 줄이다가.. 더이상 못줄이겠다.. 이제 올려야겠다 싶었네요.
    산행 50km하듯 후기 쓰며 한번 근현대사 걸어보니
    스스로 정리도 되고 그랬네요.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 이제 좀 눈좀 붙여야겠네요. 안녕히..하품 중..입니다

  • 19.03.09 13:51

    100주년 3.1운동 독립산행에 한발 한발 걷는 발걸음에도 독립을 위해 싸우신 선열의
    발자취를 느끼셨을 깽이님 산행기에서 숙연한 마음마져 듭니다
    저는 그날 일찍 독립기념관에 찾아 행사에도 참여했고 그 날의 외침 대한독립 만세도
    힘차게 외쳤고 고귀한 넋을 위해 간절한 기도도 드리고 독립기념관을 다 돌아보았네요
    갱이님 덕분에 근 현대사 역사에 많은것을 알게 됩니다 정성가득한 글 잘 읽었습니다

  • 19.03.09 20:14

    당시 처음 상황을 지켜본 외국인기자는 독립이 될것이라 확신했다고 하는 기사와 함께 왜? 독립이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답을 ‘ 무기 대신 태극기가 들려있었다’ 는 글을 어디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무력이 없었고 조직적이지 못했다는 분석을 내놓았고 그 결과가 20년대 봉오동 청산리 전투 등 활발한 무장 투쟁, 그리고 임시정부의 탄생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동학농민운동의 잔여세력은 후일 활빈당으로 대거 활약하지요. 그후 정미의병부터 의병으로 편입된경우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독립협회와 서재필에대한 평가는 아직 진행 중인듯하고... 여하간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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