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8(토) - 10(월). 전라남도 여수시 2박 3일 여행 1.(여수시 시티투어)
2012년도에 여수에서 Expo 세계해양박람회가 개최될 때에 벼루다가 가보지 못하고, 그 후로도 계속 기회가 없었기에, 이번에 기회가 되어 다녀왔다. 8일 토요일에 먼저 광주에 가서 망월동 공원묘지 부모님들의 묘에 성묘하고, 이어서 효천 기독교 묘지에 가서 조부모님과 백부 묘에 성묘했다. 그리고 광주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오후 6시 50분 버스로 여수에 갔다. 여수역 근처에서 찜질방을 찾아 숙소로 정하고 2박을 같은 찜질방에서 지냈다.
9일에는 주일이지만 교회에는 가지 않고 종일 여수시내를 관광했다. 오전에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를 돌아보는 시티투어로 충민사 - 진남관 - 고소대 - 이순신광장 - 선소 등을 돌아보고, 오후에는 돌산공원에서부터 걷기 시작하여 거북선대교 - 자산공원 - 오동도까지 걸었다. 오동도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바다 위에서의 여수를 구경했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여수의 야경을 돌아보는 시티투어로 국가산업공단 - 이순신대교전망대 - 오동도 음악분수 - 돌산공원 등에서 화려한 야경을 구경했다. 오동도와 돌산공원은 야경을 보기 위해 다시 간 것이다.
10일에는 오전에 세계박람회장을 돌아보았다. 스카이 타워 - 주제관 전망대 - 한화 아쿠아 플라넷을 중심으로 박람회장을 산책하고 오후에 수원으로 돌아왔다. 거창한 박람회장의 많은 화려한 시설들과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진 장소들이 많이 잠들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했다. 드문드문 사람들이 보였지만 평일이어서인지 참으로 한가하고 여유로웠다. 아쿠아플라넷에 사람이 다소 있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8일 오전 이순신장군 유적지를 돌아보는 시티투어의 충민사 입구.
이순신장군의 최초 사당인 충민사의 장군 영정.
진남관 입구의 망해루.
국보 304호인 진남관.
진남관의 대들보들.
진남관에서 바라다 보이는 여수앞 바다.
진남관에서 고소대로 가는 길.
고소대에 있는 보호수.
이순신 광장의 동상.
이순신 광장의 거북선.
이순신 광장의 거북선 내부.
거북선의 제조 장소인 선소.
박람회장의 정문 야경.
이순신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순신대교와 광양제철의 야경.
저녁 9시경의 오동도 음악분수의 야경.
돌산공원에서 바라본 장군도와 여수 해변의 야경.
오동도의 음악분수대.
오후 5시경의 음악분수.
여수에서 2박한 찜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