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업 70여년 전통의 축적된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약계통의 원료와 환
제 및 정제,캅셀제 등 일반,전문의약품까지 생산하는 제약 종합메이커로서 새롭
게 발돋움하고 있는 원광제약이 최근 기능성식품을 출시해 대체의학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원광대학교 설립 원광제약(www.wonpharm.co.kr)은 최근 국내에서 인삼을 발효
시켜 약리성분을 대폭 강화한 발효 인삼의 최종 대사물인 FG7070을 개발,제품화
에 성공했다.
원광대학약대 김재백 명예교수가 개발한 신규물질 FG7070은 체질에 관계없이 복
용이 가능한 기능성 인삼제품인"효삼"으로 제품화,판매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인삼을 가열하면 60가지가 넘는 다양한 사포닌 성분 등으로 변하고
,섭씨 130도에서 가열 멸균한 다음 인삼 전체를 하세가와균주로 발효시킨"발효
인삼-FG7070"은 생체이용률이 탁월하고 개인차 없이 흡수 돼 고려인삼의 진수
를 최대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새로 출시된 '원광 효삼포르테'는 제조과정에서 홍삼.산삼
의 특이 사포닌 성분까지도 생성,함유된다.
이 제품은 간독성,저혈압 및 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이 수 천년 복용돼
인삼 등 천연물질로 만들어 면역증강,자양강장,허약체질,병후쇠약 환자에 효능
효과도 이미 밝혀진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특허로 출원된 발효 인삼인 "신비발효삼"는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
한편 원광제약은 최근 일본 생약발효연구소와 협력체제를 맺고 원광대학교 약
품연구소와 의약자원연구센터,대산의료재단 익산종합병원,국립대의대병원 등과
기초 및 임상연구를 실시,좋은 의약품은 물론 기능성 식품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080-359-3333
* 출처 : 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