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시명산 에서

[종래]

*양산시 웅산읍 명곡 - 불광산-시명산 정상- 명곡 저수지

11월23일은 늣가을의 끝자락 이라서 조용하고 아름다운 시명산을

만나기 위해서 출발 했습니다.

이른 아침 부터 화려한 색상의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의 발길이 시명산

으로 이어져고 있다.

사람들은 붉게 물든 마지막 늣가을 단풍을 즐기면서 시명산 능선 산행

길을 걷고 있다.

참으로 평화 스럽고 바람 소리만 조용하게 들려오는 숲속 오솔길 이다.

쭉쭉벋은 소나무 숲 사이로 산 비둘기가 날아 오르고 도토리 나무에서

도토리가 툭 떨어지는 소리에 놀랍니다.

낙엽이 떨어지고 나면 가지많은 나무는 왕상한 겨울나무가 될것입니다.

늣 가을산 단풍은 가을 여인들의 붉은 치맛자락을 두루듯이 색깔은 다양 

하고 화려 합니다.

자연이 풀어준 오색 단풍의 수채화 물감 그림을  하루종일 눈으로 봐도

신선하고 즐겁습니다.

시명산 정상 에서 멀리 바라보니 이름없는 무명 봉우리가 하나로 이루워

진다.

산과 산들이 다투지 않고 어개 동무를 하고 있다.

산과 산 중턱의 협곡으로 멀리서 운치가 뒤덛히고 있다.

우리는 정상에서 물 한모금과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목마른 갈증을 해소

시컸습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 있을때가 너무 아름 답습니다.

산은 언제나 찿아가도 그곳에 있다.그리고 진실 합니다.

어머니 가슴처럼 포근하고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 합니다.

시명산이 나에게 다가온다.

하산길은 내려오기 위한 끝의 시작 출발점 입니다.하고 낙엽이 떨어져서 

수복 쌓여있는 계곡이 있는 골짝 숲속길로 안내를 한다.

시몬 너는 왜 들리는가?

낙엽 밟는소리가 나는 안들려 하고 낙엽에 뒹굴고 주르륵  미끄러 져서

엉덩방아를 찍고 해도 이순간은  무지 행복 했습니다.

이 추억 하나만 으로도 우정은 참으로 소중하고 보배 스러운 재산 입니다.

저무는 해는 늣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석양은 어두운 빛으로 물들고

있다.

인생은 늣 가을의 자연을 그리워 하면서 끊임 없이 걷고 있다.

양산 시명산 늣가을 아름다운 산행은 영원히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파란하늘/힌구름(16)]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면.....늦가을 좋은 곳을 갔다 왔군요.....

[종래]

선배님.하산길에 낙엽이 수복 쌓여서 미끄려지고 여러번 엉덩방아도 찍었습니다.시몬 너는 들리는가? 낙엽 떨어지는 소리가 안들려 하고 .......감사 합니다.

[바람 흔적]

지리산은 하얀눈으로 덮고있는데 아직 근교산은 가을의 끝자락인것 같네요

[종래]

선배님.지금은 겨울산 입니다.감사 합니다.

[테낄라 좋아 25회]

선배님 대운산에 산행 하셨네예..낙엽 발는 소리 바스락 바스락 여기까지 들립니다.

[종래]

후배님.대운산을 해서 기장 장안사로 하산을 할려고 했는데 시명산 정상에서 바라보니 계곡의 숲이 깊고 명곡 저수지가 아름다운 백조 호수로 보여서 하산길을 선택 했습니다.하산 계곡 숲속길은 낙엽이 너무 많이 쌓여서 발을 잘못딛고 미끄려 졌습니다.카메라 충전이 다되워서 계곡과 명곡 저수지를 촬영을 못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