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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등산여행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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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행 후기 스크랩 연분홍 철쭉과 같이한 소백산 산행.
바보사랑 추천 0 조회 34 13.06.06 12: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소백산을 세번을 다녀왔다. 이번을 빼고는 작년에 겨울 산행과 봄산행을 할려다가 포기하고 내려오고 철쭉 산행을 할려고 온 이번이 세번째다.

부산에서 무박 산행을 안하고 당일 산행을 할려면 조금 불편한 산이다. 별수없이 택시를 이용하는것이 낫다. 그래도 요즘은 해가 길어져 산행하기가 수월하다.

한시간 남짓 자고 일어나 가방을 챙겨 택시를 타고 부산역으로 가서  영주까지 열차를 동대구역에서  한번 갈아타고 영주역에 도착을 했다.

영주역 앞에서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비를 흥정을 해서 이만오천원에 죽령까지 갔다. 택시를 탈때 미터기대로 가는거 보다 미리 흥정을 하는것이 좋다. 미터기를 켜고 계신걸 나중에 슬쩍 보니 이만구천원이 나왔다. 모른척하고 얼른 주고 내렸다.ㅎㅎ

 죽령에는 단체 산행객들이 많앗다. 주말에다가 철쭉을 보기위해 온 산객들이 많았다.

죽령에서는 미리 화장실을 다녀와야한다. 연화봉까지는 화장실이 없다. 그래도 연화봉에 화장실이 있어서 편리하다. 산행중 화장실이 있는곳은 많지 않다.

죽령에서 가는길은 편안한 오르막이다. 다만 포장길이라 바닥에 닿는 느낌이 별로다. 그래도 숨이꼴딱 넘어갈듯이 오르지 않는걸 다행으로 생각하며 그늘을 찾아가며 오른다.

요즘은 환승을해도 한장에 표를 끊어준다.

단양에서 죽령간 시내버스 시간표.

혹시 산행할분은 참고 하시길...

소백산 등산안내도 한번보고...

비로봉까지 참 멀다.

죽령탐방 안내소에 있는 소백산 등산안내지도.

햇볕이 그대로 내리쬔다. 저기만 돌아가면 그늘이 많이 나온다.

죽령 탐방안내소.

 

초록잎이 흰색으로 변해가는것이 신기하다.

함박꽃이 피어 있다.

 

오르다가 발견한 할미꽃.

애기나리.

천왕성 전망대? 에서 바라본 풍기.

연초록으로 물든 산이 참 좋다.

병꽃도 환하게 피어있다.

연분홍 철쭉이 보이기 시작한다.

병꽃.

 

원래는 저 위쪽에 있어야 되는데 레이더 기지가 먼저 세워져 여기에다가 세웠다고 한다.

 

 

 

산에 올라 보는 산이 더 좋다.

 

 

벌깨덩굴.

연분홍 철쭉을 담으며 연화봉으로...

 

길가에 핀 노란민들레.

 

천문대에서 바라본 강우레이더기지.

 

천문대옆 연화봉 가는길에 있는 약수. 아주 시원한 물이 쉴새없이 나오고 있다.

연화봉 오르는길. 연화봉아래 화장실 앞에서...  산중화장실인데 아주 깨끗하고 휴지도 있다.

 

 

 

 

 

 

 

 

소백산 연화봉 정상석.

 

 

 

연화봉 정상석 옆쪽으로 전망대에 소백산 철쭉제 기념엽서 쓰기를 하고 있었다. 사진찍는다고 미리양해를 구하고 찍었다. 나도 친구한테 한장 쓰고...

연화봉에서 바라본 비로봉가는 능선.

 

 

 

비로봉 가는길에 배가 고파서 대충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밥먹은 자리.

밥먹은 자리 바로앞에 잇는 철쭉. 다들 이 앞에서 한장씩 인증사진 찍고 간다.

비로봉 가는길은 능선길이라 걷기가 수월하다.

 

 

 

삿갓나물인가 했는데 잘 모르겠다.공부를 더 해야겠다.

유유자적하게 걷다가 순간 저 계단이 나타난 순간 헛웃음이 나왔다. 어째 쉽게 왔다 싶었다.

 

 

 

 

 

 

 

 

 

오르고 또 오르면 다 오른다.ㅎㅎ

유일하게 피지않고 봉우리만 생긴 철쭉나무.

 

 

 

 

계단을 올라서 바라본 연화봉 방향.

 

제1 연화봉.

 

 

 

 

 

 

 

 

 

몽실몽실하게 핀 철쭉 군락지가 눈에 들어온다.

 

 

 

 

 

 

 

 

 

 

 

 

 

 

 

 

 

 

 

 

 

 

 

 

소백산에는 신기한  풀들이 많다.

 

 

 

 

 

 

 

 

비로봉 주위에 구조 대원들이 사고 대비를 위해서 많이 나와 계셨다.

 

 

 

 

 

 

 

 

 

주목나무와 철쭉.

 

 

 

산불감시 초소.

비로봉 정상 오르는분. 저기에서 쥐잡는 분도 계셨다.

 

비로봉 정상석. 인증샷 찍는다고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다.

 

나믐 삼가주차장으로 하산.

비로봉에서 바라본 연화봉 방향.

삼가주차장으로 하산하는길.

 

 

 

 

 

30분정도 내려가면 그 다음부터는 수월한 길이 나온다.

하산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같이 하긴 처음이다.

요상하게 생긴 소나무.

 

 

 

어느순간 물소리가 나더니 작은 계곡이 나타나는데 작은 계곡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붓꽃.

삼가주차장까지 유유자적 가는길.

 

비로사 아래 삼거리 이정표. 요 앞에 화장실이 있다.

단풍나무 아래 달려 있는것이 꽃인지 뭔지 모르겠다.

 

비로사 일주문.

 

하산길의 층층나무꽃.

삼가 탐방 지원센터.

하산길의 아카시아꽃.

마지막으로 소백산 간판도 하나찍고...

 삼가 버스 정류장. 이곳에서 한시간을 기다려 영주가는 버스를 타고 영주터미널 가서 부산가는 막차를 타고 왔다.

삼가에서는 4시버스 뒤에는 6시50분 버스를 타야했다. 영주 시내에 차를 두고 산행하신 분들이 많이들 타고 나가셨다. 산행할때는 버스 시간이 아주 중요하다. 잘못하면 집에 다음날 가는수가 잇다. 아직 그런일은 없었지만...

 제대로 잠을 못잤지만 편안한 산행을 할수 잇어서 좋앗다. 다음에는 국망봉까지 걷고 싶다. 시간이 허락하면.

소백산 철쭉은 황매산이나 지리산 바래봉처럼 진한 보라빛으로 물결치듯이 쫘악 피어 있지는 않다. 몇몇분들이 철쭉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지나는 것을 들을수 있었다.다만 연분홍 철쭉이 수줍게 피어 있고 비로봉 아래 넓은 초지를 보고 싶으면 소백산이 참 좋다. 비로봉에서 바라보는 주목군락지 방면은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이다.

 친구가 이번주에 간다는데 꽃구경이나 할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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